영화 커뮤니티를 하다보면서 느꼇던겁니다
저도 한때 영화에 빠져있을때(?)
소위 어려운 영화들만 찾아보고
남들과는 달라서 난 수준 높은 영화를 보고있고
대중들과 난 격이 다르다라는 중2병 걸린 사람마냥
우월감에 젖어있을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저랫던것 같습니다
그런 영화 생활을 지속하다보니
회의감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러한 복잡 미묘한 감정들이 생겨나면서
지쳐버리더군요...
예술의 본질은 인간의 단순한 행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도 스스로에게 던져봤었습니다
이때까지 이상한 얘기로 횡설수설 했네요
전 어릴적 처음으로 영화를 좋아하게 해주었던
영화가 떠오르더군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수준 높으신 분들은 이게 무슨 최고의 영화야 라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제가 가장 소중하고 좋아하는 영화가
최고의 영화라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의 영화는 무엇인가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1/18 12:28:33 175.202.***.28 8.5cm
311003[2] 2013/01/18 13:06:08 61.100.***.111 오푼甲
219196[3] 2013/01/18 21:06:41 182.222.***.16 밤밤밤
270877[4] 2013/01/18 23:18:21 118.43.***.3 Solidaires
178083[5] 2013/01/19 04:19:13 211.36.***.124 공주21
298746[6] 2013/01/19 04:34:07 183.96.***.16 P종
12051[7] 2013/01/19 12:23:35 118.32.***.52 페르세폴리스
342974[8] 2013/01/19 14:24:23 117.111.***.163
[9] 2013/01/20 14:30:32 59.10.***.14 마리크
238587[10] 2013/01/21 04:02:36 122.32.***.32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