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북한 때문에 현재가 많이 왜곡됐다. 그것이 근현대사의 슬픔. 한국전쟁으로 학을 떼서 사회주의에 대한 극심한 반발이 생기고 그것은 친일지주세력들의 무기가 되었지.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의 후손들은 공산주의의 위험성을 무기로 국민들을 위협하고 옭아매지.
그것에 빠지지 않고 현명하게 생각을 하는 세대가 점점 많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는 여전히 좌우와 반공의 논리에 사로잡혀 민중의 세력은 분열의 씨앗을 여전히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신세대 반공의 선봉에 디씨가 생긴 것은 몇 년되지 않지만 향후 그 폐해가 계속 지속될 것이다. 게다가 그들은 젊은 세대에서 짙지 않았던 지역주의를 퍼트려 분열을 유도하고 있다. 물론 인터넷의 특성상 그것의 현실 세계에서 효과는 크지 않겠지만 계속 분열을 초래하는 요소인 건 틀림 없다. 그냥 내 바람은 그들이 진실로 반공의 논리에 사로잡힌게 아니라 그저 재미로 그러길 바랄 뿐이다.
미국을 제외한 구미에서는 사회주의 정당이 근대에서부터 뿌리를 내려서 건전하게 복지와 분배를 추구하고 있다. 심지어 그들은 사회민주당 뿐만 아니라 공산당이라는 정당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사상으로 인한 격심한 열전을 겪지는 않았기 때문에 서로 정당하게 정책으로서 민중들의 표를 얻어낼 뿐이다.
독립 후 미국과 소련의 대립에서 시작한 이념의 갈등의 소산이 현재 일부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 이념에 사로잡힌 젊은 세대를 발견하기 힘든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뭐... 물론 아예 정치에 관심이 없는 젊은 세대를 발견하기가 더 쉽긴 하지만...
하여튼 저 북한이라는 존재가 분리된 상태에서는 굉장한 장애에 불과한 거 같다. 보수를 가장한 친일세력들의 무기이자 현실적인 군사위협 등등. 러시아는 2020년에 북한정권이 붕괴한다고 예언했는데 그 때 쯤되면 친일세력들이 무슨 무기로서 민중들을 위협하여 헤게모니를 계속 손에 쥘 지 기대된다. 이미 반쯤 자본주의화한 중국의 위협? 일본의 재무장화?는 근데 니네 모국이잖아 ㅋ
뭐 하여튼 아직까지 이념의 잣대로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은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반동이라고 생각한다. 시대가 어느 시댄데 이념의 잣대라니... 뭐 북한 때문에 참 골치가 아픈거 같다. 얼른 붕괴해서 흡수통일이나 하자.라고 하면 엄청난 통일비용을 예를 들며 반대하는 사람들이 무시못할 정도로 많은 안타까움.
북한이라는 존재가 우리의 진보를 막는 걸림돌이자 미래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라는 것이 현대 우리들의 모순이자 안타까움이다. 일제의 지배와 소련과 미국의 진주 그리고 독재정권 이제는 인터넷에까지 퍼져버린 수구들의 논리. 우린 그것을 극복해야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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