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어제 새벽두시에 남친이랑 싸워서 혼자 피씨방갓다가</P> <P>다시 극적으루 화해한뒤, 집에 왔네요(2박3일 여행갔었음)</P> <P> </P> <P>각설하고,</P> <P>저는 집에서 무언가 먹을때 항상 숨어서 먹는 버릇이있어요</P> <P>솔직히 당당하게 까놓고 먹어도 되지만</P> <P>집에서 뭔가를 늦은시간에 먹는다는건</P> <P>왠지 뭔가 숨어야될것같다능...</P> <P> </P> <P>근데 항상 뒷처리를 덤벙대서 걸리곤해요</P> <P>급하게 외출하게되면 어제 먹었던 피자상자라든지 떡볶이봉지라든지</P> <P>나만의 장소에 숨겨둔다고 숨겨두는데 </P> <P>엄마는 매의눈으로 관찰하셔서 발견하곤 하지요</P> <P> </P> <P>여튼간에 </P> <P>남친네 개가 이뻐서 개간식을샀어요 처키?라고하나</P> <P>근데 나만의 장소에 개간식을 숨겨두고 여행을 갔다왔는데</P> <P>돌아와보니</P> <P>울어무이하시는말씀이</P> <P>엄마 : "얘, 너 일로와바"</P> <P>나 : "웅 왜?????"</P> <P>엄마 : "너, 이제 개육포도 먹니???"</P> <P>나 : "웅???????아냐 그거 친구네개가 이뻐서2%&^*23%~"</P> <P>엄마 : "에휴~ 난또 니가 워낙특이하니까 이제 하다하다 개육포도 먹는줄알앗지"</P> <P> </P> <P>ㅜ_ㅜ</P> <P>ㅜㅜ___ㅜㅜ.....</P> <P>아 마무리어떠카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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