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점멸신호 보고 나서 생각나서 글 씁니다.
비보호 좌회전은 파란색 신호등에서 하는 겁니다. 맞은편 차선에서 차가 오지 않을 때.
간혹 빨간불에서 좌회전 하는 무개념 운전자들을 심심찮게 봅니다.
빨간불+화살표를 생각하는 듯.
조금만 생각해보면 다른 길에서 신호 받아서 나오는 차는??
그런 사람들은 마치 자기는 신호받아서 나오는데 비보호 좌회전이랍시고 진행해서 내 길을 막는
무개념 차를 한 번도 안 접해봤나? 하는 생각마저 들지요. 아니 그걸 떠나서 면허시험 칠 때 다 나오는 건데...
생각난 김에 하나 더 적어보면,
우회전 하는 차랑 유턴하는 차랑 겹치게 되는 경우가 흔한데요,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이렇게 외우면 쉽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 교차로를 제외하곤 무조건 우회전은 제일 후순위다!"
근데 현실은 우회전하는 차들 때문에 유턴하는 차들이 좌회전 신호를 받고도 다 못 도는 현상이 흔하죠...
도로 구조상 진입을 우회전 차량이 먼저 해서 속력을 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