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이야기는 대사(metabolism)에 관한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대사가 좋다 안 좋다는 식으로 해서 밥 먹고 바로 배가 고픈 사람의 경우 대사가 좋다고 할 수 있고 포만감이 오래 가는 경우 반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크로스핏을 하게 되면 정확히 말하면 10-20분 정도의 '강도(intensity)'를 수반한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이 대사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상에서 언급한 부분이 운동 후 회복(recovery)과도 관련이 있는 내용인데요.
소위 말하는 Respiratory Exchange Rate(직역 : 호흡 교환 비율)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8정도가 나오면서 운동중에 에너지를 지방(fat)이 제공하는 반면 실험에 참여한 이 여성 피터의 경우를 분석해 보면 10정도로 운동중 에너지 제공원이 탄수화물(cabohydrate)이라는 겁니다.
Fran 초반에는 지방도 같이 쓰다가 이내 100퍼센트 탄수화물에서 에너지를 얻어 가면서 운동을 하더라는 겁니다.
참고로 강도가 적은 활동에서는 에너지원으로 지방이 쓰이며 강도가 높아지면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우리몸은 사용합니다.
탄수화물 대비 지방이 파운드당 제공할 수 있는 칼로리가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운동중에 이렇게 에너지를 쓰던 크로스핏터의 몸이 회복국면에 들어서게 되면 85-90퍼센트의 에너지를 지방(fat)에서 충당해 낸다고 합니다.
이것은 결국, 최고급 운동선수들이 왜 아주 적은 몸의 지방(body fat)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구요.
가만히 있을 때도 지방이 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이렇게 강도를 가지고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운동후의 회복이되는 동안 많은 지방(fat)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 몸으로 바뀐다는 겁니다..
보통사람들은 60퍼센트의 에너지를 보통의 시간에 사용하지만 이렇게 강도있게 운동하신 분들은 그 휴식 시간 혹은 보통의 시간에 90퍼센트의 에너지를 지방에서 끌어다 쓰게 되는 몸으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결국, 대사(metabolism)가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저강도로 운동하시면 운동후에 20분정도 높아진 대사를 겪으시겠지만 고강도로 운동을 하신다면 운동후에 2시간 정도의 높아진 대사활동을 누리실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게다가, 그 두시간동안의 에너지원도 '지방'이라는 것이구요.
이러한 선순환을 3개월, 6개월, 9개월 등 장기적으로 꾸준히 하신다면 몸의 변화는 자명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영상 맨 마지막에 교수님이 Fat burding zone에 대해 말씀하시는데요.
요건, 아래 표처럼..심박수가 110-130정도를 유지하는 선에서 좀 오래 동안 운동을 하시면 이때 가장 지방이 잘 타들어가는 운동이 되는 거다 뭐 이런 이론인데요.
교수님 왈... 중간 강도 장시간보다.
고강도 단시간이 더 효과적이라는 표현이십니다.
출처 - I Love Cross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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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어트 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
크로스핏을 하고 있는 한 청년입니다. 크로스핏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쭉 써보려고 하는데
다이어트에 힘을 쓰고 계시거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 하다면 헬스장이나 밖에서 운동 할 시간이 적은 분들을 위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맨몸운동을 짜서 올려 볼까도 합니다.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한번 짜보도록 할게요 ㅎ
다들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 힘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