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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ametalk_79694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2
    조회수 : 316
    IP : 210.103.***.39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7/11 10:38:10
    http://todayhumor.com/?gametalk_79694 모바일
    요 며칠간 이터널시티 해보면서 느낀 것들
    <div>1. 디쓰이즈 짐바브웨에----!!</div> <div> </div> <div> </div> <div>어설트에서 느긋하게 대기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억억거리면서 난 그지새끼야 엉엉 이러고 있는 걸 보면</div> <div><strong>'나는 뭐 씨풋 가슴에 삼천만원도 없는 걸 봐선 존나 하찮은 마이크로미생물이라도 되는거냐 뭐냐</strong>'라는 쌍욕스러운 외침욕구가 불끈불끈거림</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 돈 되는 거, 돈 안되는 거</div> <div> </div> <div> </div> <div>퀘템을 주워다가 퀘할때 쓰고 남는건 팔 수 있다는 걸 안 뒤에 매우 모아봄.</div> <div>이 살벌하기 짝이 없는 짐바브웨 세상에서 개당 천원쳐줌. 이걸론 돼지내장에 당면채운 것도 하나 못 사잖아!</div> <div>매우 빡쳐오름을 안고 몹을 때려잡다보니 뭔가 큐브같은게 나오는 게 보임. 딱 봐도 <strong>'아, 저건 무겁고 쓸모없어보이는 화강암 덩어리야'</strong>라는 스멜.</div> <div> </div> <div>....그놈의 쓰잘떼기없어보이는 5급 알수없는 화강암덩어리 하나가 내 전재산보다 더 비싸게 팔려나간다는 사실에 좌절.</div> <div>그,그거... 한...스무...개는....바닥에....패대기를...쳐.....끄흐흐흐으흑흑흑흑큭흑</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3. 건강한 캐릭터들</div> <div> </div> <div>고전께임 중에 '신영웅문'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은 삼디께임이라서 경공쓰면 막 지붕위에도 올라가고 그럽니다.</div> <div>아마 이터널시티 캐릭터가 거기로 가면 경공고수가 되지 않을까 싶음. 짬푸짬푸!!!</div> <div> </div> <div>캐릭터 신장 기준으로 한 20미터가량을 아무런 사전 동작 없이 도약하는데 몹들이 어처구니가 없어져서 때릴 생각을 안하나봄.</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4. 가식의 결정체들....</div> <div> </div> <div>딱봐도 <font color="#ff0000"><strong>온몸에 귀티가 잘잘 흐르고 각종 고급스러운 의상이 떡쳐발라져있으면서 무기도 존나 크고 아름다운거 들고 옆에 왠 괴생명체가 둥둥 </strong></font><font color="#ff0000"><strong>떠댕기는 </strong></font><font color="#000000">양반네들이 서로서로 자기가 허접떼기니 구리니 천민이니 호구니 뭐니 하는 걸 보면.....</font></div> <div> </div> <div><strong>'아... 씨*. 왜 게임마다 저런 조또 답정너들은 왜 항상 길거리에 채이는 돌맹이마냥 뵈는걸까' </strong></div> <div> </div> <div>라는 생각이 몰캉몰캉 듬. 그것도 게임 하루이틀해본 게 아니라 <strong>이거 말고는 다른 게임은 하지 않아보이는 오오라가 풍기는 지박령</strong>같은 양반네일수록 저런 짓거리 할 확률이 급등함. 경험이랄까여.</div> <div> </div> <div>이 더러운 가식의 결정체들아. 니들끼리 허접이니 호구니 그러지 말고 가슴에 삼천만원도 없어서 울부짖는 쪼렙한테 뭐라도 좀 던져주면서 그런 말 하면 겸손이니 겸양이라고 치켜세워주기나 하지... </div> <div> </div> <div><strong>무슨 몹을 그라인더에 갈려나가는 고깃덩어리 취급하는 주제에 </strong>'아! 난 약해!' 드립을 치고 앉아있어...</div> <div>그리고 그런짓 할거면 던전에서 남이 생사를 다투면서 람보질을 한답시고 몇분째 두다다다 거리는데 미사일 한방으로 간단하게 갈아버리면서 하지를 말던가.... 나쁜놈아.</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5. 퀘템이 안나옴</div> <div> </div> <div>역시 연식이 오래된 게임이라 그런지 퀘스트가 자비가 없음. <strong>퀘템을 구경하시겠다는 내 생각이 소망으로 바뀌고, 오늘의 목표가 될줄이야....</strong></div> <div>역시 수백만원씩 던져주는 인심좋은 퀘스트라고 생각하고 말 게 아니었어. 역시 돈이 걸려 있으면 그만큼 빡세다는 소리인데.... 나쁜놈들.</div> <div> </div> <div> </div> <div>한강둔치인가 어디에서 괴물놈들을 갈아버리면서 메두스 껍데기를 얻어보겠답시고 잡기 시작해서... <strong><font color="#ff0000">거기서만 총알을 한 7만발 쓰고 나온 것 같음</font></strong></div> <div>왠지 몹이 죽는 모션이 그냥 녹아버린다 싶어서 좀 그렇다 생각했는데... 퀘템 얻을 껀덕지도 없이 녹아나는 거여서 그런거였어.</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6. 어설트</div> <div> </div> <div>뚜두두두빵빵빵+짬푸짬푸+냠냠냠+뿌셔뿌셔= 끝</div> <div> </div> <div>제가 체험한 어설트의 전부입니다. 진짜 저게 끝.</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p.s 4번 관련해서 생각나는 에피소드.</div> <div> </div> <div>한때 주력으로 붙잡아서 하는 한 온라인게임이 있었음. 지금과 같은 방랑벽따윈 쥐뿔도 없었기 때문에 진득하게 달라붙어서 한 덕에 꽤 부유하게 살았던 과거 그 게임의 시절. <strong>애석하게도 그 석기시대스러운 과거에서조차 고급템 떡쳐발라놓고 '아 난 허접해'드립을 치는 종자는 있었답니다.</strong></div> <div>그와 관련된 에피소드.</div> <div> </div> <div> </div> <div>지나가던 길목에 있던 중고렙 사냥터에서 왠 어정쩡한 레벨대의 양반대들 발견... 인 줄 알았건만 한놈은 만렙이고 한놈은 아직 안만렙임. 아마 옆에놈이 레벨업을 힘겨워하길래 도와주는 씀씀이가 챠칸 사람인갑다 싶으면서 씡 지나가려고 할 때....</div> <div> </div> <div>그놈 : 아 저 허접한가봐여 몹이 존나 안쥬금(이러면서 몹을 서너방만에 썰어버리고 있음).</div> <div>그놈 옆에 있는 놈 : 헐 님 존나 짱세신데여;;</div> <div>그놈 : ㅋㅋㅋ 약한거죠 이정도면.</div> <div> </div> <div>그냥 만렙 안 찍은 놈 눈에 보기엔 충분히 쎄보이는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그놈은 자신의 허약함을 끊임없이 어필함. 거 참 대체 얼마만큼 짱세시다는 어필을 보여줘야지 만족할것인가 흥미가 생겨서 구경. 물론 파티원들이 '아 씨부럴 탱탱부럴아 딜러가 안쳐뛰어오고 뭐하냐 너 광장에다 찌져쥬긴다'라는 애정의 제스쳐를 보여주지만 쿨하게 기다리라고 말함. 자세히 살펴보니 저 놈 대가리에 단 게 말처럼 허접한 놈이 달고다니는 물건도 아님.</div> <div> </div> <div>멀리서 보아하니 딱 수준이 만렙 된지는 꽤 되고 어느정도 쌓인 대충 중산권보단 나은 양반정도로 보임. 하지만 누구한테 허약하다 할 수준도 아닐 뿐더러, 그렇다고 최상급도 아닌 그저 그런 양반임.</div> <div> </div> <div>계속해서 '난 허약해','ㄴㄴ 아님 님쎔' 드립이 반복되는 걸 보다못해 본인이 쓱 끼어들어서 지나가던 몹들을 한두방에 죠져버림. 크리터지면 한방 안터지면 두 방!</div> <div> </div> <div>본인 : <strong>ㅇㅇ 님 허접한거 맞네염</strong></div> <div>그놈 : ㅡㅡ</div> <div>본인 : <strong>왜염. 님 허접하다면서염 -,.-</strong></div> <div> </div> <div>그리고 본인은 쓍 가버림. 채팅창에 뭔가 궁시렁거리는 소리가 뜨긴 했지만 파티원들 쌍욕이 가득 채워버렸기 때문에 확인은 못했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papercraft의 꼬릿말입니다
    세상은 될놈과 안될놈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착각하지 마세요. 넌 안될놈이니까.
    지르면 될놈이 될 것 같습니까?
    <b><font color='red'>명심하세요, 넌 안될놈이니까.</font></b>


    <STYLE>textarea{color:(#FFFFFF); background:url("http://cfile9.uf.tistory.com/image/276169485188D50D2B428C"); border-width:0; border-color:(#FFFFFF)border-style:solid;}</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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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11 10:47:23  119.199.***.153  ZzaSePopS  36958
    [2] 2013/07/11 10:59:59  119.207.***.188  Hwa-Jil-Guji  44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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