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 7티어엔 너말고도 사랑으로 모는 전차가 많엉</div> <div> </div> <div> </div> <div>중전차만 봅시다. 빵포,티거,팬티거,너숙청,돌머리,그리고 우리의 병삼이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빵포는 좋아하면 변태로 취급받을 정도로 기이한 놈입니다. 그래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죠. '극소수로'</div> <div> </div> <div>티거는 애증으로 모는 덕국덕후들의 상징입니다.</div> <div>팬티거는 튼튼하기로 유명해서 많은 이들이 사랑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이 둘은 덕후거나,로망이거나,독간지라는 이유로 몹니다. 아무튼 팬층이 많은 2차대전의 상징이거든요.</div> <div> </div> <div>남은건 너숙청에 돌머리랑 병삼이네요.</div> <div> </div> <div>숙청이는 경사장갑과 기동형 중전차의 시작점입니다. 강한 한방+민첩성+도탄도탄의 삼박자가 맞아떨어져서 강습에 적절한 전차입니다. </div> <div>한마디로 개돌하라고 있는 전차죠. 소비에트 스피릿이라면 한번쯤은 거쳐가는 거의 필수요소급 포스입니다.</div> <div> </div> <div>T29는 그야말로 언덕의 제왕이죠. 언덕 위에 올라와 있으면 몇배로 강해지고 엄폐물 뒤에서 대갈통만 내밀고 있으면 세상 다 가진 그런 전차죠.</div> <div>차체가 약점이라고 칭해지는데, 실질적인 스펙은 다른 중전차랑 크게 다를 것도 없습니다. 전면은 티거보다 실질방어력이 더 좋습니다?</div> <div>그냥 7티어에서 가장 종합성능이 좋습니다. 상위티어에 개같이 끌려가도 가장 활약할 여지가 큰 애니 말 다했죠.</div> <div> </div> <div>병삼이를 봅시다. </div> <div>병일이때야 중전차의 상징처럼 보였겠지만, 7티어에는 '진짜 중전차의 표본'이 계십니다(티--거!).</div> <div>그렇다고 장갑형 전차라고 말하기엔 9티어탄도 튕겨내는 미친 돌대가리, 언덕의 왕자가 계십니다.</div> <div>포를 자랑하고 싶지만 숙청이도 같은 포고, 훨씬 더 잘 씁니다. 들이대서 뿌쾅뿌쾅. 팅팅탱탱.</div> <div>그렇다고 매니악을 자랑하자니... 빵포가 이미 변태지분을 다 들고갔습니다.</div> <div> </div> <div>이래저래 어중간한 포지션입니다. 상징성도 없고, 도탄력도 후달리고, 개돌력도 후달리고, 비교상 우위도 없고, 빵포처럼 괴랄한맛도 없고...</div> <div>그냥 심심합니다. 게다가 여기까지 왔으면 병일이 시리즈 특유의 모양새가 지겨워지려고 하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 병일이가 갖고있는 태생적인 약점은 어지간하면 다 갖고있음</div> <div> </div> <div> </div> <div>병삼차체가 병일이에서 장갑만 조금 두터워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div> <div>그러니까 한 마디로 <strong>병일이 차체약점=병삼 차체약점</strong></div> <div>5티어부터 지겹도록 봐온 병일이인만큼 약점 두들기는데 능숙해진 플레이어들은 병삼이도 똑같이 생겼으니 약점도 같겠거니 생각하고 깝니다.</div> <div>그런데 똑같이 펑펑 뚫리네요? 아이좋아.</div> <div>병사로 넘어가면 같은델 두들겨도 이상하게 안통하지만, 병삼이까진 먹힙니다.</div> <div>그런데 병일이 형제들 공통적인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하십니까? 차체 정면에 다 박혀 있습니다.</div> <div>기관총구+관측창이 사이좋게 전면에 훤히 보입니다. 게다가 수직이죠. 쿡쿡지르면 팡팡 뚫리면서 으앙 승무원이 쥬금!</div> <div>병일이 차체 특유의 거대한 궤도와 큼지막한 스프라켓 노출은 심각합니다. 궤도도 아작나고, 데미지도 먹고! 으앙!</div> <div>병일이와 그 형제들은 5,6티어 지나오면서 지겹도록 두들겨 팼습니다. 그러니 병삼이 즈음 되면 이제 이골나게 약점을 패게 되는거죠. </div> <div>장갑이 두껍다면 뭐하니 약점이 훤한데!</div> <div> </div> <div> </div> <div>3. 역티를 시도하다가 요단강 건너기 쉬운 구조적 약점</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병삼이갖고 역티를 시도도 자주하고, 역티하는 상대방 두들기기도 자주해서 알지만....</div> <div><strong>이새끼는 역티타임을 써먹어야 할 장갑형 중전차임에도 불구하고 생겨먹은게 그걸 안도와줍니다!</strong></div> <div>대가리가...대가리가 존나 꼬깔콘 끄트머리 똑 떼다 뚜껑씌운 모양새거든요. 슈ㅣ발!!</div> <div>이 꼬깔콘대가리가 주는 각이 그렇게 크지도 않을 뿐더러, 형태가 '원통'에 가깝습니다. 도탄을 유발하는 디자인은 '반구'죠.</div> <div>게다가 이 원통이 '찌그러진 원통형' 모양새입니다. 옆에서 보면 존나 큼지막한 평면이 보입니다. 옆에서 쏘면 존나 찰지게 박히죠.</div> <div>게다가 <strong>정면의 포방패가 턱없이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다가 포방패 옆구리가 존나 끔찍할정도로 취약합니다.</strong></div> <div>돌머리같은 경우에도 포방패 옆면이 좀 부실해보이니 치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strong>걘 거기 끝나는 그 지점부터 급경사 시작됩니다.</strong></div> <div>그리고 원통 위에 뽈록 나온 부위도 약점입니다.</div> <div> </div> <div>한마디로 말해서 머리 자체가 굉장히 부실한데다, 역티를 하면 남들에게 그 머리의 취약점을 고스란히 드러냅니다!!!</div> <div>역티를 시도한다->포탑이 한 반쯤 노출된다 ->안그래도 부실한 포방패인데다, 그 옆이 잘뚫리는데 거기가 정면으로 노출된다 -> 뿜야!</div> <div> 와 슈바류ㅠㅠㅠㅠㅠㅠ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4. 종합</div> <div> </div> <div> </div> <div>간단하게 말해서, 병삼이는 이렇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f0075523_4a4f8ba46433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694356X4yDK99cE6r9VvG.jpg" width="449" height="264"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color="#ff0000">주포는 분명 지근거리 싸움을 하도록 강요하는데</font></strong></div>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color="#ff0000">그 거리에서 약점이 너무나도 존나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font></strong></div>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font color="#ff0000">함부로 근접전 붙었다간 쉽사리 아작나기 딱 좋은 장갑형 전차</font></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와 슈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 </div> <div>물논 약점 고려하면서 잘 싸우면 괜찮긴 합니다. </div> <div>하지만 그런 식으로라면 티거도 불 안내고 잘 몰면 매우 좋은 전차죠.</div> <div>하지만 티거가 불이 나고싶어서 납니까? 자기가 주체할 수 없게 펑펑 타오르니 불타는 티거죠.</div> <div>병삼이도 그렇습니다. 슈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명심하세요, 게임은 항상 이길 때도 질 때도 있는 법입니다.
<b><font color='red'>헌데 맨날 진다면 남들 때문이 아닐지도 모름.</font></b>
너요 너, 네 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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