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쩌시겠습니까?
1. 갖은 노력을 다해가며 게임의 매력을 어필하며 확정적 뉴비로 탈바꿈한다
2. 갖은 쌍욕을 퍼부으며 블소를 저주하지만 결국 하라고는 한다
3. '님아 이 게임은 님같은 사람이 건드리면 안되여 훠이'라고 말하며 상대방을 지킨다
4. 육두문자를 동원해가며 철저하게 짓밟는다. 그리고 속으로 '당신은 이런 게임 손대선 안돼....도망쳐.'라고 중얼거리며 눈물을 흘린다.
5. 이히히 영석은 똥이야 똥이라구 일퀘발싸를 외치며 정신줄을 놓아버린다.
최근에 테라를 하는데 만렙 찍으면 지울 예정이라 다음에 할 게임을 정하던 차에 블소가 문득 생각나서 질문드립니다.
물론 쌩뉴비는 아니고 시즌 2인지 대파멸의 혼돈의 시대 재림인지 뭔지 하는 대규모 엿데이트 이전에 때려치운 유저입니다요.
명심하세요, 게임은 항상 이길 때도 질 때도 있는 법입니다.
헌데 맨날 진다면 남들 때문이 아닐지도 모름.
너요 너, 네 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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