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만렙찍은 이후의 진행입니다. 뭐 만렙까지는.... 난이도 조절해서 열심히 때려잡으세요. 화이팅?
1. 일단 모험모드 노말 호라드림 정주행을 달린다. 달려!
2. 하나하나 줍는 노랭이 템을 바라보며 이건 내가 쓸 것인지 버릴 것인지 고민한다. 못쓰면 뭐 갈아야지
3. 중간중간 스킬 세팅을 하면서 내 손에 맞는 스킬세팅을 찾는다.
*여기서 중요한 건 남의 거 보고 그대로 베껴서 쓰면 재미가 없으니 스킬 설명에 대한 것만 듣고 조합은 혼자서 머리 싸매쥐며 고민하는게 좋다.
*참고로 본인 스킬세팅은 스탠다드 캡틴 아메리카 방패던지기 트리.....에서 좀 벗어나 있음. 헌데 쓰니까 이게 제일 편해염.
4. 돈다. 계속 노말 호라드림 돈다. 돌아!
5. 어느 정도 자신감이 차면 고행으로 레베루를 올린다. 그리고 깨지면서 내가 뭐가 부족한지 슬퍼한다.
6. 다시 호라드림 노말을 돈다. 돌아!
7. 다시 고행에 발 한번 살짝 디밀었다 나온 뒤에 딜이 부족한지 몸빵이 부족한지, 혹시 추종자가 고자라서 그런 건 아닌지 고민해본다.
8. 드디어 고행 1단계 진입. 예쓰! 이제 죽지는 않지만 너무 시간이 걸려!
9. 호라드림 노말에서 템을 좀 더 갖춘 뒤에 고행1단에서 적절한 스피드가 확보되었음을 깨닫고 만세를 부르짖는다.
10. 중간중간 스킬세팅도 몇 번 시도해본다. 굳이 남들 따라가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결국 남들 표준스킬세팅과 거의 비슷해진다(....)
11. 슬슬 고행 2단 넘어갈 준비를 해보고, 와장창 깨져서 왜 나는 될놈이 아닌가 고뇌한다.
12. 세팅을 바꾸고 스펙을 바꾸면서 점점 계단을 밟는다.
남들 템이랑 스킬트리 보고 그대로 따라가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그때그때 돌면서 먹는 걸 살펴보고 조금씩 쌓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남의 정석트리니 세팅을 보고 따라가려고 하면 '왜 나는 될놈이 아닌가'하는 생각에 스트레스가 와장창 쌓임.
아, 참고로 전 왕실반지고 요르단이고 화합이고 뭐고 싹다 그냥 저 과정 따라가다 툭툭 떨어진거 그냥 땡겨쓴겁니다. 굳이 노리고 막 달리거나 그런 적 없습니다. 그냥 돌다보니 주워서 짱박아두다보니 쌓이더라구요.
아무튼간에, 님들이 안달내고 빡치고 울부짖어봤자 안나올건 안나오고 나올 건 언젠간 나옵니다. 너무 조급하게 하지 마시고 도세요.
돌다보면 언젠가는 나옴.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