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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드래건 네스트 처음 할때
참 재미있어 보였죠. 스토리도 좋고.
적청 안경 사가지고 3d로 플레이 해보고
그때 피카아아아츄!!!! 하는 백만볼트 스킬이 멋있었어
피카츄 키우다가
던전 돌때마다 일정량 피로도가 드는데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요구량이 포풍증가해서
고블린 100마리 잡기인가 300마리 잡기인가 그런거 하다가 질려서 접음.....
부케 키우라는 이야기 같은데
피카츄 말고는 맘에 드는게 없었다고!!!!!
거상은 아주 예전부터 했었지만....
2차장수 나오고 슬슬 파워 인플레 시작 되더니
나중에가니.... 무슨 염라대왕은 그냥 동네북 아저씨일뿐....
막 3일만에 봉황비조 띄운다고 겁나 노가다 했었던 기억이 들고
처음으로 게임 하다가 토할뻔한 추억을 선사해준 게임....
큐플레이는 인터넷의 정보가 얼마나 재미를 저하시키는지 알려줬고
테일즈 위버는 내가 중국인과 메크로를 혐오하게 만들어 줬으며
던전앤 파이터는 내가 시세로 장난치는 장사치들을 혐오하게 만들어 줬고
크리티카는 역시 강화있는 게임 치고 잘될리가 없다는 확신이 들게 해줬고
던스는 마지막으로 한게임에 기대를 품은 게임이었는데... 한게임은 한게임임을 시사 해줬고
로스트 사가는 돈에 눈먼 게임사가 밸런스를 어떻게 유린하는지 잘 보여 줬고
건담 캡슐 파이터는 내가 확률성이라는 것을 내 삶에서 가장 싫어하는것 리스트에서 이명박보다 높은 위치에 두게 해줬고.....
리그 오브 레전드는 예전에 컴퓨터에만 앉으면 그거만 해댔는데.
2주에 한번만 접속하게 하는 절제력을 기르게 해줬고....
바람의 나라는 그래픽 패치를 한게 너무 이상해서..... 한때 참 좋아 했었는데
패키지 게임도 겁나 많이 했었는데....
드래곤 에이지 : 오리진은 진짜 스토리에서 놓친건 있나 없나 하면서 몇번씩 깨고
드래곤 에이지 2는 액션은 볼만 하네.
문명은 날 폐인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내 컴퓨터가 중형맵 후반만 가면 뻗어버려 컴을 업글 하게 만들었으나 업글 이후 잡지를 않고
킹스 바운티와 homm은 나에게 인내심을 기르게 하려고 했으나 인내심이 버티지 못하고....;;
스포츠는 싫어해서 스포츠 게임은 잡아 본적 없고
포탈1 공짜로 뿌릴때 잡았다가 중간쯤부터 머리 터질것 같아서 gg
엘더스크롤은 바닐라로 하자니 아쉬운 점이 너무 많고 모드를 한두개 추가하자니 왜 게임 플레이 시간 <<<< 모드 찾고 모드 깔고 하는 시간
이 되버려서 게임보다 모드를 찾는것 같아서 접었고....
트로피코는 나에게 "자아의 각성"의 시간을 줘서 지금까지도 소화불량의 계기를 만들어 줬고.....
프로토 타입은 스토리 파트를 스킵 해버리고 닥치는대로 때려잡아도 재미있다는걸 알려줬고
그리고....
코코로는 나한테 루시퍼에게 영혼을 파는 계기를 만들어 줬고......
또....
나한테 게임상에 노가다 질을 가르친 아주 나쁜 게임이 있었던것 같은데
음음
맞다. 몬헌은 인생입니다.
몬스터 헌터 덕분에 저는 "승리 지상주의" 에서
"재미 지상주의" 로 바뀌었거든요.
결과가 패배여도 내용만 재미있으면 그만. 이라는 사고방식으로 말이죠.
그 덕분에 몬헌이 사망한 이후론 왠만한 게임을 잡아도 렙업하려고 목숨거는 경우도 없고
강화같은 시스템도 그냥 더러운 사행성 요소로
생각하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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