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5달쯤 된 아가냥이와 함께 생활한지 두달쯤 되갑니다.

집에 요놈이랑 저밖에 없어서 그런지 제가 집에 있을땐 어딜 가나 졸졸졸 따라다녀요 ㅋㅋㅋ

컴터를 해도 컴터 뒤나 옆에 누워서 절 향해 누워서 졸고 있고 제가 잘땐 제 옆에 와서 자다가 아침 되서 좀 깨서 몽롱하게 뒤척이면 바로 달려 와서 얼굴이랑 손에 부비거리고 그래요~ 제 배위에서도 자고 제 옆에서 제 팔 껴안고 자기도 하고 어쨌든 엄청 애교가 많아요 강아지 못지 않게

심지어 x 쌀때도 따라 들어와서 다리 사이 위치에 앉아서 빤히 쳐다보구요... 샤워 할때도 샤워 커튼 사이로 얼굴만 빼꼼 내밀고 내내 쳐다보다가 제가 끝나고 나가면 같이 따라 나와요...

이빨 닦거나 세수만 하고 있어도 쫒아와서 거울 앞에 앉아서 절 신기한듯히 관찰 하고 귀여워 죽겠어요~

근데 동게 분들이 애기땐 다 이렇게 애교도 많다가 좀 크면 집사한테 무관심 해진다는데 ㅜㅜ 냥이들이 몇살정도 되면 무관심 해지고 애교가 없어지는건가요 ㅜㅜ? 그리고 어떤 행동들을 애기땐 해도 안하게 되나요 보통? 이런걸 알아놓고 되도록이면 동영상이나 사진같은거 많이 찍어 놓고 싶어서요~

답변 부탁드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