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때부터. 그니까 스타1때부터 e스포츠를

즐겨온 팬으로 오늘 경기는 무척 충격이었습니다

지금껏 방송으로 어떤 경기도 저렇게 대놓고 질려고

하는 경기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벤트경기 라도. 저렇게는 안했거든요

뭔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최선을 다하는게

아니라 특정인 저격픽으로 일부러 져주는 경기라...

그 경기 보는동안은 e스포츠 경기가 아니라

그냥 단순한 오락으로 보이더군요

1세대 게이머들이 어떻게 일군. E스포츠 판인데

저런 애들이 저렇게 깽판을 치나요?


저는 두가지 취미가 있습니다

평일에는 스타나 롤을 즐기고 일요일에는 조기축구를

다니지요


누군가 사적으로 제 취미를 물어보면 그냥 조기축구

다닌다고 합니다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게임:애들이나하는 오락 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죠

아직은 더 발전해야하고 대중적인 인식을 많이 개선

해야하는 e스포츠에 팀다크 같은 팀이 방송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겁니다

그들이 보여준건 "오락"이지 e스포츠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