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차는 2004년형 뉴이에프소나타입니다 </P> <P>아시다시피 이 모델은 이 해에 단종되고 NF쏘나타가 출시되었는데요</P> <P>차를 구매할때 직장 문제로 장거리 뛰어야 할 문제가 생겨서 조금 찝찝한 마음이었지만</P> <P>NF쏘나타가 출시되기 전인 2003년 12월 말 급히 구매하게 되었습니다</P> <P>생애 첫 신차를 구매한 저는 지긋지긋한 중고차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금전적 시간적 허비와 타인들의 홀대(특히 호텔 도어맨)에서 벗어나</P> <P>잠시 룰루랄라하면서 다녔더랬는데....</P> <P>몇달 지나지 않아 NF가 나오니 금방 박탈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P> <P>이런 기분 예상이야 했지만 주변에서는 니 차 지금 팔면 X값이라느니 이런 말 들으니 별로 기분은 좋지 않더라고요</P> <P>엔진오일 갈려고 카센터에 갔더니 본네트 열어 본 그 곳 사장님이 "어? 새 차네?이러질 않나 -_-</P> <P>YF쏘나타 출시되고 나서는 차 관리를 포기하다 싶이 했습니다</P> <P>어느 봄날 심한 황사에 먼지 범벅이 된 차를 닦고 있으니 옆 회사 사람이 그런다고 새차가 되냐고(?)하데요</P> <P>물론 차라는 것이 집에다가 쟁겨 두는 골동품도 아니고 굴릴라고 사는 것이지만 단종 직전의 차를 사게되면</P> <P>어쩐지 투자된 돈의 가치를 다 못뽑아 쓴거 같은 기분이 들기는 합니다</P> <P>비싼 새옷 사입은 첫날 소나기 맞고 고추장 흘린 기분이랄까요</P> <P>지금 그랜저 HG2.4를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P> <P>나온지 얼마나 됬다고 내년에 다른 모델이 또 출시된다는데요 </P> <P>HG가 잘빠진것은 사실이지만</P> <P>2003년도의 뉴이에프 쏘나타도 당시에는 잘빠졌다고 느꼈었거든요 -_-</P> <P>올해 사야할지</P> <P>아니면 내년을 기다려야할지 고민되네요</P> <P>담에 차살땐 꼭 새로 출시된 모델을 사겠 다짐했는데</P> <P>여러 사정상 또 차를 바꿔야 할 이유들도 생겨나고 중고차가격보장 프로그램도 10월말로 종료한다니</P> <P>고민이 좀 되네요</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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