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드렸다시피 굉장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세상에는 사람 수 만큼의 의견이 있다고 봅니다. 판단은 언제나 스스로의 몫.
# 개인적으로 매긴 평점이 있습니다. 5점 만점입니다.
# 굉장히 본 애니가 적습니다. 끝까지 시청한 애니만 넣었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재미없는 순간이 있으면 안보거든요..
# 빙과
저, 신경쓰여요!
일상 추리물이라는 신선한 장르를 무기로 한동안 마음을 흔든 애니
쿄애니의 거의 완벽한 작화와
기존 소설 덕분에 스토리도 탄탄해서 좋았던 작품.
성우들도 굉장히 딱딱 맞는 느낌이라 더욱 호감도 업.
원작이 너무 느려서 2기의 여지가 없고
요상하게도 BD 판매량이나 인기가 시들해서 안타까웠던 애니.
단점으로는 원작과의 분위기 차이가 심한 점과 조금 부족해진 캐릭터 표현.
4.3점
#일상
진짜 일상
세토의 신부 이후로 이렇게 정신 나간 센스를 보여주는 작품은 오랜만이었다고 생각.
하지만 그 센스가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게 문제.
개인적으로는 잘 안팔려서 안타까운 작품.
쓸데없이 고퀄의 작화는 덤.
초반부에 느낄 수 있는 약간의 지루함과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헬베티카 덕분에 감점.
3.9점
# 취성의 가르간티아
메카가 주인공보다 더 멋있는 애니
메카물은 거의 보지 않는 사람인데
체임버에게 반해버림.
신선한 설정과 잘 드러나는 작품 내부의 주제 의식 덕분에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시청했다.
언어의 차이나 레도의 살이 타는 부분에 대한 깨알 같은 연출에 신경도 쓴 편이라
좀 더 집중할 수 있었던 듯 하다.
아쉬운 점은 해적에 대한 약간의 개연성 정도와
...2% 아쉬운 OST - 작성자는 OST를 굉장히 중시한다.
4.5점
# WORKING!!
노동애니
도저히 일하는 씬은 볼 수가 없는 노동만화 띵가띵가 노는걸 보니 사회주의 국가
옴니버스 형식이라 캐릭터들 귀여움이 한층 살아서 볼만 했음.
4.0점
# 럭키☆스타
지금 생각해도 영문을 모르겠는 작품
입덕 초기에 봤던 작품.
당시엔 뭔 생각으로 오덕 코드 듬뿍 담은 이 애니를 시청했는지 이해 불가.
지금도 이 애니를 평가하라고 하면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음.
분명 재밌게 본 기억은 있는데
남은 게 없어...
??점
# 서번트 X 서비스
공무원들은 다 이러나?
본격 공무원 띵가띵가 생활 까발리는 애니
재미는 있었으나
본 뒤에는 딱히 생각이 안나던 신기한 애니.
분명 볼 때는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분기가 지나고 나니 기억 속으로...
3.5점
# 시간을 달리는 소녀
청춘의 사랑 이야기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참 하고 싶은 게 많을텐데
그걸 온전히 사랑에 쏟아붓고 있다.
참 행복한 청춘이다.
ED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4.6점
# 별의 목소리
닿지 않는 거리에 닿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이다.
단편 30분이고
스토리라인, 잔잔한 OST, 아름다운 배경 덕분에 넋을 놓고 보았다.
물리법칙을 무시하긴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 없다.
4.8점
# 언어의 정원
언제나 그렇듯이
강렬한 반전도, 위태롭게 이어져가는 스토리도 아니지만
사람 가슴 울리거나 따뜻하게 만드는 데에는 재주가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다.
중반까지는 그럭저럭 평타 정도의 애니였지만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에게 소리치는 장면에서부터 빠졌다.
아쉬운 건 러닝타임 정도?
왜냐하면 서로를 의존하게 되는 두 주인공 사이를 부각할만한 장면이 있었으면...하는 바람이 있었다.
4.6점
# 초속 5cm
엔딩곡 하나만으로도 충분
하지만 아쉬운 점은 있으니....캐릭터 작화가 너무 떨어짐.
4.8점
# 늑대와 향신료
본격 부부사기단
막 어마어마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깨알같은 스토리들과 부부사기단의 모습 하나로 충분했다.
사실 꽤나 통괘하기도 하고...
하지만 작성자에게는 약간의 지루한 장면들도 있어서...조금 감점.
4.3점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다른 방식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방법을 알려준 애니
최근 애니 중에서는 최고의 문제작이라고 할 수 있고
연출, OST가 잘 조화를 이루어 해당 상황에 대한 몰입도를 크게 높여준다.
다시 말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희망을 노래하는 애니이다.
이외의 요소는 재미를 저하하는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싣지 않는다.
마마마는 스토리가 곧 재미의 거대한 요소라고 본다.
다만, 3화까지의 지지부진하던 분위기 - 반전을 고려하더라도 - 는 약간의 문제.
마도카의 희생에 대한 성격적인 당위성이나
중후반까지 거의 주인공 위치인 사야카의 성격이나 행동에 대한 설득력을 부각시켰을 필요가 있음.
4.8점
# 공의 경계
6장만 빼면 완벽하다.
OST, 연출, 작화 그야말로 삼위일체
공의 경계 OST 작업을 위해 탄생한 kalafina는 그야말로 공의 경계와 100% 일치하는 노래들을 들려줬고
배경음악들도 버릴 것들이 없었으며
눈이 흩날리는 마지막 장면은 결코 잊을 수가 없음.
4.6점
6장 빼면 4.9점
# Fate / zero
가장 기대했고, 가장 만족했으며, 가장 아쉬움이 컸던 작품
원작 덕분에 그 어떤 작품보다도 기대하면서 봤고,
이보다 훌륭히 원작에 충실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히사우 마이야, 키리츠구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해서 아쉬웠음.
아쉬운 점 하나만 빼면 손색이 없는 최고의 작품.
영화처럼 사물과 시점을 이용해서 감정을 전달하는 아오키 에이의 연출
카지우라 유키의 음악
빛을 제대로 쓰는 좋은 작화 등등
머리, 눈과 귀가 즐거웠던 작품.
다만,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명예로운 전쟁에 대한 안티테제로 나서고 있는
키리츠구와 히사우 마이야의 이야기 비중이 줄어서 안타깝고
원작보다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도 했다. - BD에서는 3~40분씩 추가 영상을 넣어 보완했다고는 하지만..
4.8점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
그야말로, 반역의 이야기
원작을 붕괴시켰다, 아니다 이미 예정되었던 타락이다 등등 이야기가 많지만
중요한 것은 굉장히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이라는 것
곳곳에 뿌려져 있는 다양한 암시들과
클래식 음악, 미술 등에 대한 다양한 오마쥬
관람하던 관객들의 뒤통수를 날린 강력한 반역
한 대 맞은 뒤통수에서 멘탈이 날아가도록 했던 강렬한 ED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잘 하면 전설들과 대등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봄.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작품.
사실 마마마 TVA의 연장선이지만 이 작품을 따로 평가한 이유는
앞으로의 새로운 마마마에 대한 시발점이라고 보기 때문.
4.9점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신세기의 에바
에바 파에서 보여준 새로운 연출과 전개, 작화는 5.0점이지만
일단 Q에서 무수히 던져진 떡밥들과 하나 남은 2015년 마지막 신극장판이 있기 때문에 점수, 평가는 주지 않음.
제 2의 에바 붐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파급력을 보여줬음.
??점
# 신세기 에반게리온
신세기 에반게리온은 그 이름 자체로 충분하다.
앞으로 이런 작품이 나올까...싶을 정도인 최고의 문제작
5.0점
끝이네요.
본 애니가 엄청 적은 이유는....제가 끝까지 다 본 애니가 얼마 없어서 그럽니다.
재밌게 보던 논논비요리도 8화에서 중단했기 때문에 없고
어과초도 페브리 스토리와 1기 몇장면들은 안 봤거든요.
이외에도 보다가 말았던 작품이 수두룩합니다...한번 맘에 안들면 왠지 다시 손이 안가더라구요.
덕질 생활이 거의 8년이 되어가는데 완결까지 다 본 애니가 이렇게 적다니....
EVANGELION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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