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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31488
    작성자 : 스크툴루
    추천 : 6
    조회수 : 721
    IP : 121.179.***.58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2/11 01:13:03
    http://todayhumor.com/?pony_31488 모바일
    [번역] 아이들의 입으로 <동심>
    <p>원작: <a target="_blank" href="http://www.fimfiction.net/story/32558/from-the-mouths-of-fillies">From the Mouths of Fillies</a></p><p>------------------------------</p><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pony_29712">[프롤로그]</a></p><p>------------------------------</p><p>레인보우 대쉬는 <i>정말</i> 최고로 멋진 보모에요!</p><p><br></p><p>트와일라잇 언니가 아픈 엄마 대신 학교에서 절 데리러 온 다음, 많은 포니가 절 돌봐줬거든요. 엄마랑 아니면 집으로 같이 가지 않지만, 언니는 마법을 가르쳐 주니까, 괜찮다는 걸 알았죠. 도서관에 도착하니까, 언니가 저랑 언니, 그리고 스파클러 언니랑 잠옷 파티를 한다고 했어요. 아, 스파이크도요!</p><p><br></p><p>언니가 케이던스 공주한테 아이 돌보기를 물어봤고, 모든 게 좋아졌죠. 케이던스 공주님께선 언니의 <u>유법-언니</u>래요, 이상한 게, 전 무법은 들어봤어도, 유법은 못 들어봤거든요. 트와일라잇 언니한테 물어보니까, 웃으시면서, 나중에 유법이 뭔지 알려준다고 했어요.</p><p><br></p><p>하지만 안 그러실 거에요. 언니한테 엄마가 얼마나 아프시냐고 물어봤고, 스파이크가 엄만 뭔진 모르겠지만 <u>아-음</u>이란 거에 걸리셨다고 했어요. 다른 걸 또 말하려 한 것 같은데, 언니가 입을 막았죠. 스파이크가 뭘 잊은 것 같아요, 언니가, <i>와,</i> 엄청나게 화냈어요! 그리고 언닌 엄마가 아프신데, 병원에서 나으시고 계신다고 했죠.</p><p><br></p><p>일어났는데 엄마가 없는 건 좀 무서웠어요. 그래도 나쁘진 않았어요, 트와일라잇 언니가 아침으로 팬케이크를 구워주셨고, 레인보우 대쉬 언니가 엄마를 보러 가자고 했거든요. 매일 엄마 보러 병원에 데려다 주신다고 핑키-맹세를 했었는데, 지켰어요!</p><p><br></p><p>엄마가 그립긴 하지만, 대쉬 언닌 그동안 정말로 잘 돌봐주셨어요. 엄마가 낫는 동안 집으로 오셨죠. 언니네 집에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구름으로 돼 있어서 가지 못했죠. 그래서 언니가 우리랑 자요. 가끔 저랑 스파클러 언니는 다른 포니 집에서 잠옷 파티를 해요, 언니가 바쁘시거든요. 그래도 괜찮아요, 잠옷 파티가 좋으니까요! 슈가큐브 코너도 가봤고, 회전목마 부티크도, 그리고 스위트 애플 에이커에도 가봤어요!</p><p><br></p><p>전부 다 좋았어요, 스위티 벨이랑 애플 블룸이랑 놀면 항상 재미있어요 – 하지만 대쉬 언니가 가장 멋져요. 언닌 대부분 우리랑 지내고, 혼자만 우리 집에서 자요. 몇 주가 지나고, 언니가 가지고 놀라고 원더볼트 주셨어요! 책도 몇 권 가져다주셨지만, 전 책이 싫다고 했죠. 언니는 웃고는, 자기도 전엔 싫어했었다고 했죠.</p><p><br></p><p>가끔 스쿠틀루도 찾아왔고,<i> 정말로</i> 재미있었어요! <u>배틀 클라우드</u> 게임도 하고, 레인보우 대쉬 팬클럽 이야기도 하고, <u>스모어</u>도 먹었어요! 음, 한 번밖에 안 먹었지만. 촛불을 넘어뜨려도 바닥이<i> 잘</i> 안 탔지만, 대쉬 언니가 밖에 가서 캠프파이어를 만들라고 했죠.</p><p><br></p><p>뭐가 잘못됐는진 모르겠어요.</p><p>(I just don’t know what went wrong.)</p><p><br></p><p>엄마한테 말하니까 웃으셨어요. 엄마 기분이 좋아지니까, 저도 기분이 좋아졌죠. 항상 웃음이 최고의 약이라고 하셨어요. 우리가 보러 올 때마다 웃으셨어요. 학교는 어땠는지, 누가 찾아왔는지, 그리고 스파클러 언니한텐 남자친구(윽! 세균!)는 어떠냐고 물어봤어요. 그리고 보드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케이크 아저씨가 항상 저희에게 만들어 주시는 머핀도 먹었죠.</p><p><br></p><p>하지만 마지막 몇 번 방문했을 땐 달랐어요. 엄만 엄청나게 피곤해 보이셨고, 깃털이랑 머리가 빠지셨죠. 어느 날 가보니까, 머리가 완전히 빠지셨어요! 그래도 저희를 봐서 즐거우시다고 하셨고, 오늘 어땠는지 물어보셨어요, 그런데 레드하트 언니가 와서, 대쉬 언니랑 무슨 얘기를 하더니, 집에 빨리 가야 한다고 했죠. 전 가기 싫었지만, 엄마가 돌아오시기 전까진, 대쉬 언니가 대장이라고 했어요.</p><p><br></p><p>그래도 엄마한테 <u>나아라-안기</u>를 하기 전엔 가지 않았죠. 핑키 파이 언니가 그건 모든 것, 세균에도 먹힌다고 했고, 스파클러 언니가 엄청나게 오래 껴안아서 좋았어요.</p><p><br></p><p>어제는 좀 기다려야 했죠. 대쉬 언니랑 레드하트 언니가 10분이나 말하고 나서야 엄말 만날 수 있었어요. 10분이나! 무슨 이야기 했는지 물어봤는데, “어른들 사정.”이라고 했어요, 그런 건 이미 많이 들었었죠. 전에 어른들 사정을 들어보려고 했는데, <i>너무 지루했어요!</i></p><p>그래도 좋았어요, 정말로 좋은 하루였거든요! 보통 저희가 엄마한테 선물을 주는데, 이번엔 엄마가 저희한테 주셨어요! 래리티 언니가 와서 기다리더니, 저랑 스파클러 언니한테 목걸이를 주셨어요. 저희를 위해 목걸이 줄을 회색 깃털로 만들었다고 했죠. 대쉬 언니도 목걸이가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나 봐요, 래리티 언니랑 복도로 나가서 얘기하기까지, 아주 오랫동안 봤거든요. 대쉬 언니가 가라고 했어도, 안 가도 됐었죠.</p><p><br></p><p>엄마가 저랑 스파클러 언니를 아주 가까이 끌어당기시고는, 아주 중요한 말을 하실 거라 했어요, 그래서 전 엄청-주의해서 들었죠. “목걸이 소중히 대해주렴, 알았지? 그리고 항상 지니고 다녀. 그 목걸이는 아주 특별하단다.”</p><p><br></p><p>“엄마가 주시는 건 전부 특별해요,” 제가 말했죠.</p><p><br></p><p>“고맙다, 머핀. 하지만 그건 내 솜털로 만들었어. 엄청-특별하지. 내가 없어도, 너희랑 있는 거야.”</p><p><br></p><p>“마법 같은 거에요?”</p><p><br></p><p>엄마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래. 페가수스 마법이란다. 너희를 위한, 내 일부.”</p><p><br></p><p>우린 목걸이를 차고, 엄마한테 보여 드렸어요, 그리고 엄만 정말 예쁘다며 좋아하셨죠.</p><p><br></p><p>누군가 문을 두드리더니, 대쉬 언니가 와 앉았어요. 우린 자리를 비켜줬고, 엄마가 대쉬 언니를 가까이 끌고, 조금 말씀하셨어요.</p><p><br></p><p>“…딩키는 다 좋아하지만, 특히 바나나-너트 머핀을 가장 좋아해. 그리고 마법을 배우기 전까진, 매일 아침 머리를 빗겨줘야 하고 – 트와일라잇한테 도와줘서 고맙다고 전해줘.”</p><p><br></p><p>“응.” 대쉬 언닌 깊은숨을 내쉬었어요. “응, 그럴게.”</p><p><br></p><p>엄마가 잠시 조용했어요. “나… 나도 스파클러가 일찍 취업하려고 하는 건 알아. 그게 도움이 될- “</p><p><br></p><p>“걱정하지 마.” 대쉬 언닌 엄마를 아주-세게 껴안았죠. “잘 모아 둬서, 절대 쓰지 않은 테니까.”</p><p><br></p><p>“응. 저-정말로 고마워-”</p><p><br></p><p>“좋은 엄마가 돼야 하잖아?” 대쉬언니가 엄말 껴안았어요. “걱정하지 마, 지금부턴 내가 책임질게.”</p><p><br></p><p>대쉬 언니가 가시고, 엄마가 저흴 보셨어요. 전 엄마 왼쪽 눈이 천천히 올라가는 걸 보고 웃었죠.</p><p><br></p><p>“엄마, 엄마 눈이 또 이상해졌어!”</p><p><br></p><p>스파클러 언니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나 봐요, 엄마가 저희를 꼭 껴안았을 때 떨었거든요. 그리고 정말로 잠에 빠지셨고, 레드하트 언니가 와서, 오늘은 집에 일찍 가라고 했어요. 전 가시 싫었지만, 대쉬 언니가 저랑 스파클러 언니를 날개로 감쌌어요.</p><p><br></p><p>“가자 얘들아. 집에 가자.”</p><p><br></p><p>복도에 서 있던 래리티 언니를 지나쳤죠.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눈이 다 빨갰고, 숨 막히는 것 같았죠.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u>알어-지</u>가 났다고 했어요. 옮는 거냐고 물어봤어요 – 저도 알어-지에 걸리면 엄마를 못 보니까요. 아니라고 했지만, 대쉬 언니는 안전하게 빨리 집에 가자고 했죠.</p><p><br></p><p>스파클러 언니는 정말로 조용했어요. 언닌 엄마의 목걸이를 봤고, 래리티 언니의 알어-지가 옮은 거라고 생각했죠 – 언니도 숨 막혀 보였거든요. 대쉬 언니랑 말했고, 언니는 목걸이가 정말 예쁘다고 했어요, 또 정말 특별하다고도 했죠. 뭔진 모르겠지만, 솜털은 <u>air-loom(죄송합니다. 모르겠습니다.)</u>이라고, 정말로 소중히 다뤄야 한다고 했어요. 전 air-loom으로 페가수스가 날 수 있는 거냐고 물었는데, 언닌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나 봐요. 트와일라잇 언니한테 대신 물어야 할 것 같아요.</p><p><br></p><p>대쉬 언니는 요리를 잘 못 해서 슈가큐브 코너에 왔어요. 말하면 안 된다는 건 알지만, 언니가 먼저 말해 줬으니, 해도 되겠죠? 저녁을 먹을 때, 케이크 아주머니께서 공짜 컵케이크를 주셨어요. 멋지죠? 대쉬 언닌 엄말 위해 아껴두라 하셨어요, 정말 좋아하시잖아요!</p><p><br></p><p>플러터샤이 언니도 있어서, 제 새 목걸이를 보여줬어요. 아마 알어-지는 전염병인가 <i>봐요,</i> 저한테 예쁘다고 하고 나서 안 좋아지셨거든요.</p><p><br></p><p>스파클러 언니는 집에 가자 침대로 갔어요, 그래서 저랑 대쉬 언니만 있었죠. 배틀 클라우드를 조금 했는데, 새 목걸이가 신경 쓰였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 언닌 배틀 클라우드를 <i>정말</i> 못했거든요! 언니 적운에 비를 내리게 하는 건 정말 쉬웠고, 항상 날씨 포니를 하늘 5에 두셨어요. 엄마 친구, 클라우드 키커 언니도 조금 이따 와서, 같이 놀았어요. 대쉬 언니보단 잘했지만, 그래도 제가 이겼죠.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 하고 게임을 끝내고, 잘 시간이 되자, 엄마 만나면 같이 하게, 대쉬 언니가 문 옆으로 치워놨어요.</p><p><br></p><p style="text-align: center;">* * *</p><p><br></p><p>오늘은 정말 빨리 일어났는데, 어제보다 더 멋진 날이 될 것 같아요. 대쉬 언니가 오늘은 학교에 안 가도 된데요 – 그래서 오늘은 온종일 엄마랑 지낼 수 있죠! 언니가 머릴 빗겨줘서 정말-예쁘게 보일 거예요. 엄마는 제가 깨기도 전에 일찍 나가셔서, 평소엔 스파클러 언니가 빗겨주는데, 오늘은 언니가 심하게 알어-지에 걸렸나 봐요. 전 컵케이크를 냉장고에서 꺼냈고 (스파클러 언니가 가져가려고 했는데, 알어-지를 뿌리면 안 되잖아요), 대쉬 언닌 배틀 클라우드를 날개로 잡고 가셨어요.</p><p><br></p><p>병원에 가서 레드하트 언니랑 만났죠. 대쉬 언니랑 말하기 시작했고, 전 눈을 굴렸죠. 좋네. <i>또</i> 어른들 사정. 기다리기 싫어요! 왜 바보 같은 종이에 사인하는 게 중요하죠? 레드하트 언니한테 엄마 보러 왔다고 하면 되잖아요. 그런데 대쉬 언닌 그 전에 접수처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했죠. 전 메롱 했어요.</p><p><br></p><p>“잠시만 기다려, 딩키.” 대쉬 언니가 말했죠.</p><p><br></p><p>스파클러 언니를 봤지만, 언닌 봐주지 않았어요. 발굽을 두드리고 있었죠. 누가 바닥에 껌이라도 뱉었을까요? 전 한숨을 쉬고 발굽으로 쿵쿵댔죠. 엄마 보고 싶어요!</p><p><br></p><p>대쉬 언닌 얼굴을 찌푸렸죠. “진정해, 딩키.” 언닌 한숨을 쉬었어요. “미안, 미안해, 이건 – 봐. 안 그래 보여도, 이건 정말로 중요한 거야, 알았어?”</p><p><br></p><p><i>안</i> 중요해요 – 중요한 건, 전 지금 엄마가 보고 싶어요! 스파클러 언니한테 컵케이크를 주고, 화장실 가고 싶다고 했죠. 거짓말 한 건 나중에 사과해야겠지만, 괜찮아요. 어린이 방에 가고, 잠시 기다렸죠. 그리고 문을 열고, 슬금슬금 빠져나왔어요. 슈가큐브 코너에 갔을 때, 핑키 파이 언니가 슬금슬금 가는 법을 알려줬고, 전 정말 잘했죠. 많이 와 봐서 어디로 가야 할진 알았어요.</p><p><br></p><p>핑키 언니가 필요하다고 한 나무 상자는 없어서, 접수처를 지나갈 때 특히-조심스럽게 가야 했죠. 대쉬 언닌 안 보였지만, 스파클러 언니가 있었어요. 나무 덕에 쉽게 빠져나올 수 있어서, 오래 걸리진 않았죠. 절반쯤 갔을 때 스파클러 언니가 절 본 것 같았어요 – 크게 한숨 쉬었거든요, 그런데 언닐 봤을 때, 언닌 다른 곳을 보고 있었죠. 언니가 또 알어-지에 걸린 것 같아요, 레드하트 언니가 엄청-오래 껴안아 줬거든요.</p><p><br></p><p>조심하세요, 레드하트 언니! 알어-지 걸릴 거에요!</p><p><br></p><p>그리고 숨는 건 어렵지 않았어요. 보통 병원은 많이 비어있어서, 걸을 때마다 발굽 소리가 누가 슬금슬금 따라오는 것처럼 들렸지만, 이번엔 <i>제가</i> 슬금슬금 갔어요! 나중에 꼭 핑키 언니한테 말해야겠어요.</p><p><br></p><p>엄마 방에 거의 왔을 때 또 막혔죠. 문에 가니까 저절로 열렸어요! 무섭죠? 그래도 괜찮았어요, 텐더하트 선생님이셨거든요. 핑키 언니가 알려준 것처럼 벽에 몸을 붙였죠, 됐어요! 전혀 절 못 보셨어요! 누가 뭘 흘렸나 봐요, 선생님께서 <i>내내</i> 땅만 보셨거든요!</p><p><br></p><p>엄마 목걸이가 절 도와준 걸까요? 마법이랬<i>잖아요.</i></p><p><br></p><p>텐더하트 선생님은 스파클러 언니처럼 크게 한숨을 쉬었어요. 와, 알어-지가 <i>사방에</i> 퍼졌나 봐요! 복도로 가실 때까지 기다리고, 엄마를 보러 갔어요.</p><p><br></p><p>들어갔을 때 엄마가 자고 있어서, 빛이 안 들어오게 문을 닫았죠. 엄마가 안 깨서 좀 슬펐지만, 괜찮아요. 스파클러 언니한테 컵케이크가 있고, 나중에 배틀 클라우드를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어둡진 않았지만, 어쨌든, 핑키 언니가 숨기를 알려준 걸 떠올렸죠. 달리지 말고 천천히 걸어. 항상 머릿속으로 노래를 불러, 하지만 흥얼거리진 마 – 흥얼거리기는 살금살금 이 아니야. 그리고 숨을 부드럽게 채소- 채- 초-에-소한으로 낮게 쉬어.</p><p><br></p><p>전 긴말을 잘 못해요, 그래서 핑키 언닌 이렇게 생각하랬죠. 엄정 조용이 하는 거야, <u>앙랄한 토기</u>처럼. 그리고 저렇게 말하라고도 했죠. 핑키 파이 언닌 가끔 좀 이상하긴 해요. 그래도 멋져요, 엄마나 레인보우 대쉬 언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좋아요.</p><p><br></p><p>슈가큐브 코너에서 지낼 때, 핑키 센스도 알려주려 했는데, 별로 기억나진 않네요. 떨리는 꼬리는 뭔가 떨어진다는 뜻이고, 목이 가려우면 나가 지켜보는 거, 무릎이 삐걱대면 뭔가 날카로운 걸 밟으려던 참이랬죠. 아 맞아, 그리고 벽이 눈앞에 나타나면, 벽을 찾았다는 뜻이래요.</p><p><br></p><p>하지만 핑키 센스가 필요하진 않았어요, 어디로 가야 할지 아니까요. 여기 많이 와봤죠. 엄마 방이 따로 있어서, 침대랑 문이랑 멀지 않았어요. 뛰어올랐지만, 끝까지 올라갈 때까지 발을 굴려야 했어요. 발굽으로 조금 세게 침대 옆을 내려쳤는데, 좋지 않았죠 – 어제 엄마가 많이 피곤하셨으니까, 깨우고 싶지 않았어요.</p><p><br></p><p>머리에 담요를 쓰고 계셔서, 걷어드렸죠. 좋아하는 담요를 가지고 놀 때 몇 번 그랬었는데, 정말로 숨쉬기 힘들었어요! 담요를 치우니까 빛이 얼굴에 비췄죠. 그래서 놔뒀을까요? 눈에 빛이 쬐면 자기 어렵죠. 그래도 안 일어나시는 걸 보면, 정말로 피곤하셨나 봐요. 그런데 악몽을 꾸시는 것 같아요, 얼굴을 찡그리고, 정말 슬퍼 보여요. 괜찮아요, 엄마, 제가 여기 있잖아요. 빨리 엄마를 안아드렸죠.</p><p><br></p><p>와, 차갑다! 정말 아프신가 봐요. 또 나아라-안기를 하고, 다른 담요를 찾았어요. 벽장 속에서 하나 찾았는데, 전 아직 공중- 공주부양- 공중부 – 띄우기 마법을 못 써서, 가지러 침대에서 내려와야 했죠. 침대 끝에다 담요를 던지고, 다시 올라갔는데, 또 쾅 소리를 내버렸어요. 미안 엄마, 그래도 괜찮았죠, 엄마가 안 깨셨거든요. 담요를 펼쳐드렸는데, 조금 남겨서, 그 속에 엄마 옆으로 파고들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 엄마 다리가 엄청나게 뻣뻣했는데, 목걸이가 거의 걸릴뻔했죠. 그래도 아주-세게 나아라-안기를 했으니까 괜찮아요. 집에 돌아오실 수 있게 많이 해드려야죠.</p><p><br></p><p>엄마 옆에 눕는 건 정말 좋았어요. 누군가 침대 옆에 있던 걸 치워줬어요. 전에 왔을 때, 엄마가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 없다고 했는데, 레드하트 언닌 꼭 놔둬야 한다고 했죠. 언니가 마음을 바꿨나 봐요.</p><p><br></p><p>누가 복도에 걸어 다니는 소리가 들렸어요. 대쉬 언니 소리 같아요, 그런데 좀 이상하네요 – 오랫동안 난 것처럼 무거운 한숨을 쉬셨어요. 말이 안 되는 게, 아침 내내 저랑 스파클러 언니랑 같이 계셨잖아요. 문이 열리고, 대쉬 언니가 들어왔죠.</p><p><br></p><p>“아-안녕 딧지,” 언니가 말했어요. “나야 – 알잖아, 레인보우. 널 위해서 애들을 돌보고 있어… 음 – 너한테 알려주고 싶었어, 알았지? 어제 말한 것처럼, 내가 돌봐줄게.” 언닌… 슬픈가? 스쿠틀루가 대쉬 언닌 정말 무서울 때만 슬픈 표정을 짓는다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언니가 무서워한다고 말하면, 저보고 거짓말쟁이라고 할거에요. 하지만 뭘 무서워하시는진 모르겠네요. 알어-지에 걸렸나?</p><p><br></p><p>“안녕 대쉬 언니,” 엄마가 깨시면 안 되니까, 정말 조용하게 말했죠. 대쉬 언니 눈이 커졌어요.</p><p><br></p><p>“딩키?” 언니가 속삭였어요. 입으로 ‘ㅇ’모양을 만들고, 엄말 <i>정말</i> 슬픈 표정으로 바라보셨죠. 왜인진 모르겠어요. 저도 엄말 봤는데, 별다른 건 보이진 않았죠. 전 숨어들어오고, 거짓말해서 죄송하다고 했어요.</p><p><br></p><p>“그런 게 아니야, 딩키, 이건 그-그게-” 언니가 말하려 했는데, 왠지 잠시 멈추시고는 정말로 깊은숨을 내쉬었죠. 언니가 제 옆에 가까이 머릴 기댔죠. “봐, 딩키, 나-음… 다 괜찮아지-질 거야, 알겠지? 너랑 스파클러 다 괜찮아질 거야, 난 – “</p><p><br></p><p>“쉬이.” 엄마한테 더 바짝 붙었어요. “엄마 주무시고 계세요.”</p><p>------------------------------</p><p></p><p><b>유법-언니</b></p><p>원문: sister-inlaw (sister-in-law),</p><p>in-law를 보고 outlaw(무법)에 반대라고 생각한 겁니다.</p><p><br></p><p><b>아-음</b></p><p>원문: can-sir (cancer)</p><p>발음 그대로 캔서, 암입니다.</p><p><br></p><p><b>배틀 클라우드</b></p><p>해즈브로의 상품인 배틀쉽의 패러디입니다. 만화 속에서도 나왔죠.</p><p><br></p><p><b>스모어</b></p><p>캠프파이어 할 때 먹는 크래커 사이에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끼워 구운 간식입니다.</p><p><br></p><p><b>I just don’t know what went wrong</b></p><p>더피의 대사</p><p><br></p><p><b>나아라-안기</b></p><p>원문: get-better hug</p><p><br></p><p><b>알어-지</b></p><p>원문: aller-jeez (allergy)</p><p>알러지(알레르기)입니다.</p><p><br></p><p><b>air-loom</b></p><p>이건 모르겠네요; 누가 알려주세요. 대충 유산 비슷한 것 같긴 한데…</p><p><br></p><p><b>앙랄한 토기</b></p><p>원문: wascally wabbit (rascally rabbit)</p><p>벅스버니에 나오는 사냥꾼, 엘머 퍼드란 캐릭터가 r과 l 발음을 w로 발음한다고 합니다.</p><p>그거 패러디 같네요.</p><p>이 앞에 '엄정 조용이'도 발음 잘못한 겁니다.</p><p><br></p><p>그리고 사실 작품 내 캐릭터의 명칭은 대쉬와 스파클러를 빼면 모두 앞에 '<b>Miss</b>'가 붙습니다.</p><p>즉, 아줌마/이모 취급. 딩키 나이를 생각하면 당연하긴 한데, 아줌마 하면 이상할 것 같아서 그냥 언니로 통일했습니다.</p><p>------------------------------</p><p>옮기는 과정에서 굵게, 기울임 등의 효과를 빼먹었을 수도 있습니다.</p><p>오역, 오타, 비문 등 지적받습니다.</p><p>------------------------------</p><p>개인적으로 이렇게 아이들 입장에서 쓴 소설이 좋습니다.</p><p>이거랑 전에 금별 같은 소설 있으면 추천해주세요.</p><p>------------------------------</p><p>솔직히, 제가 봐도 갈수록 번역이 가관입니다. 머릿속에 제대로 된 문장이 떠오르지 않아, 대충 때려 맞춘 게 한둘이 아니네요.</p>
    스크툴루의 꼬릿말입니다
    <p><a href="http://todayhumor.com/?pony_23167">2012년 번역 소설 목록</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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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2/11 01:15:35  121.200.***.75  타쟈도르  28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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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02/11 01:26:06  115.41.***.209  RD.  318577
    [4] 2013/02/11 02:47:02  110.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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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3/02/11 14:21:30  203.226.***.153  샂쟈  17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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