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도움을 드리고싶은데
사실 저도 배신은 아니지만 제 전 여자친구에게
큰 상처를 주고 헤어진적이있습니다
3년이상 만났는데 헤어지기전까지 전 많은
생각을 하고 헤어지길 결심했구요
서로많이사랑하던사이었던터라 많은 상처를 주고말았어요
그리고 1년 정도 후에 다시만나게되서 얘기하게됬는데
님처럼 남자를 더이상 믿을수없다고 남자 사귀기가 무섭고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전 그말듣고나서부터 굉장히 큰 자책감에 시달렸어요
솔직히 이런입장에서 님께 도움을 드린다는게 웃기지만
제가 이렇게 자책감을 느끼고부터 사랑때문에 힘들어하시는
여성분들보면 꼭도와드리고싶었거든요
서두가좀 길었네요
애정결핍..이거 다른 무언가로 채우긴 힘들어요
애정결핍은 말그대로 애정으로 채워야해요
그리고 스스로 해결하려하지마세요
내가 받아야할 사랑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건데
그걸 스스로 채우려는건 밑빠진 독이 물붙기죠
스스로 할수있는거라면 연애에대한 불안감을
줄이는거? 무엇보다 다시 상처받을게 두려워
쉽게 다가서지 못하실텐데 아예 연애에 대한
무거운 생각을 버리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한데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죠.. 마음의안정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스스로 할수있는건..
그리고 꼭 좋은사람을 만나서 애정을 어느정도
충전하세요 좋은사람찾아나서려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오는 사랑을 맞으세요
그리고 꼭 연애전엔 지금 님의 마음상태를 밝혀주세요
그래야 상대방이 그걸 알고 이해해주려 노력하고
채워주려 노력할거니까요
시원한 해결책은 아니고 제가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봣습니다..꼭좋은분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