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일본유학시험이 어제 막 끝났습니다.</p><p>속이다 시원하더군요. 10월에 토플도 쳤으니 이제 남은 본고사랑 면접준비...</p><p>어?</p><p><br></p><p>아무튼 쿨타임과 잉여력이 적절히 차올랐으므로 또 써내려가보려합니다.</p><p>9월.</p><p><br></p><p>일본의 9월은 여즉 덥더군요. </p><p>잔서(殘暑, 남은 더위)라 해서, 낮에는 27~8도까지 올라가곤 했습니다.</p><p>...오사카만 이런건가-_-;</p><p><br></p><p>아무튼 생활비를 벌기위해서 알바를 구하기 시작했고, 뭐...별 성과는 없었지만</p><p>결국 하나 건지긴 건졌습니다. </p><p>저녁도 알바자리에서 해결할수있게되서(마카나이 라고하더군요. 샤브샤브집에선 샤브샤브준다던데..)</p><p>뭔가 메인요리를 하는일은 확실히 줄었습니다.</p><p>대신 야식에 정성을 들이게됬습니다-_-;;;;;</p><p><br></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b9ecdef0be78ca64f04c350bd28b074b.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p><p>부추전! 오꼬노미야키-타코야키-지지미(일본에서 우리나라 전을 지지미라씁디다... ヂヂミ였나. 이상하군요.)</p><p>만능가루를 이용했습니다. 좀... 부추가 카오스하게 늘어져있지만 맛은 있더군요ㅋ</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57d8c74f5d18d825647e92b5661b0c70.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산라탕(시고 매운 탕이라는 뜻)<br></p><p>된장국에 질려서 중화요리에 도전해본 결과입니다.</p><p>이래보여도 그닥 맵지는 않더군요. 생강, 마늘, 파, 계란등등을 넣고 </p><p>마지막에 녹말을 넣어서 약간 끈적하게...</p><p>스파이시하니, 더울때 참 맛있었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95fd870f41b2a891d5d101b668c117b6.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두부햄버그</p><p>두부 반모, 다진고기, 다진양파를 동글동글하게 해서 </p><p>버닝! 소스는 돈까스소스 + 간장설탕을 약간 자작하게 졸였습니다.</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bed638488fffa73c4959372b56c61d29.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9월 좀 지나니 단호박이 많이 나와서 가격이 내려가길래 마음먹고 구입했습니다.</p><p>전자렌지에 7분정도 돌리고 깍둑깍둑하게 썰어서</p><p>다시 넣은 궁물에서 쫄여주면!!! 간단 완성!</p><p>오른쪽은 감자조림에 삶은계란 넣어봤습니다. 고향집의 맛이 떠...오르려다 간조절 실패로 FAIL.</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77a605dc41ad3ae2676e4624546a7a78.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f0b39439df4f13e5ccb41c404a0a4c9e.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밤중에 알바끝나고 슈퍼들려서 1개 18엔짜리(...) 야키소바 하나 사서</p><p>간장/소스 넣고 남은야채 볶아 10분으로 만드는 야키소바모음.</p><p>위에는 오믈렛을 올린 오므소바,</p><p>아래는 남은 크레이프 내용물(햄, 치킨, 계란샐러드)로 만든녀석</p><p>이야... 참 가성비하나는 최고인것같아요.ㅋㅋ</p><p><br></p><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1/1081d9ead13d36b54a88d55f5243e74a.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p><br></p><p>오뎅!</p><p>가을이 오면서 밤은 추워지고해서 치쿠와(구멍뚫린 어묵), 곤약, 우동면을 넣고 보글보글</p><p>역시 야식엔 오뎅이야! 마이쪙!</p><p><br></p><p>이걸로 9월 끝!</p><p><br></p><p>잉여력이 또 차면 올리겠습니다ㅋㅋ</p><p>여러분도 겨울을 대비해서(...아직 가을타는중)</p><p>조금씩 요리실력을 키워보심은 어떤가요?</p><p><br></p><p><br></p><p><br></p><p>문제는 알바시작하면서 점점 반찬은 안만들고있다는게...orz</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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