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mg width="400" height="600" src="http://eto.co.kr/Data/2014/05/21/N2014052115084882701.jpg" border="0" alt="" />[경제투데이 곽민구 기자] 2014년 ‘대세’로 떠오른 걸그룹 걸스데이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소진이 오늘(21일) 생일을 맞았다. 1986년 5월 21일 생.<br /><br />현재 걸스데이로 또 한 번 가요계의 정점을 찍기 위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인 탓에 화려한 파티 대신 연습실에서 생일을 맞아야했지만, 불평 한마디 없이 “순간 순간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생각을 밝히는 속 깊은 큰언니 소진에게 특별한 생일 이야기를 들어봤다. <br /><br /><strong>Q. [생일에 무엇을 할 것 같나요?]</strong><br />A: “다음앨범 준비 중이라 안무연습을 했어요. 생일이 되는 0시부터 멤버들, 안무팀, 스태프들에게 시작부터 많이 축하받았답니다. 고맙고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전화 해야겠어요. 이 순간순간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해요.” <br /><br /><strong>Q. [생일을 맞은 소감은?]</strong><br />A: “친구들과 다른 생일인건 분명한 것 같네요. 걸스데이인 덕에 아직 피터팬 같은 구석이 있기도 하고, 앞으로 더 크게 그리는 목표들이 많아 나이만큼 마음이 무거워서 더 다짐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 불타는 20대라 걱정 없어요.”<br /><br /><strong>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요?]</strong><br />A: “서운함도 있지만 한해 한해 새로운 것들을 많이 깨닫고 있어요. 더 큰 것들을 보고 얻고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 살 한 살마다 새롭고 기대가 되요.”<br /><br /><strong>Q. [가장 기대되는 나이는 언제인가요? 그 이유는?]</strong><br />A: “35살이요. 서른다섯 이전에 정말 많~~은 일이 있을 것 같아요. 매순간마다 내가 어떤 결정들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삶을 만들어 놓았을지 기대도 되고요. 서른다섯쯤에는 지금보다 더 멋진 여자가 되어있었음 좋겠어요.”<br /><br /><strong>Q. [생일에 가장 듣기 싫은 말과 듣고 싶은 말은?]</strong><br />A: “나이얘기요. 사람들이 나이로 나에 대해 한계를 정해두는 게 싫어요. 언제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나이를 초월해 해낼 수 있다는 걸 내가 보여주고 싶어요. 선물보다 함께해주고 ‘생일 축하해!’라고 축하해주는 내 곁에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소중하고 반가워요. 그리고 올해는 앞으로 내가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을지 알려 줄 수 있는 인생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br /><br /><strong>Q. [태몽은 뭐였나요?]</strong> <br />A: “토마토 밭에서 빨간 토마토를 따서 드셨데요.” <br /><br /><strong>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strong> <br />A: “작년 생일이요. 제가 특별하진 않지만 감사하게도 늘 팬들에게 해마다 일반 사람들보다 많이 축하받고 사랑받는 것 같아요. 작년에는 지방 행사가 한창이었는데, 날 위해서 팬들이 멀리까지 먼저 가서 플래카드도 걸어주고 축하해줬어요. 유난히 고맙고 소중한 일이 많은 작년이 정말 좋았어요.”<br /><br /><strong>Q.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은 무엇인가요?] <br /></strong>A: “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br /><strong>Q. [생일휴가를 준다면 꼭 해보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strong><br />A: “차를 타고 정처 없이 여행 가보고 싶어요. 새로운 것들을 많이 얻고 배울 것 같아서요.”<br /><br /><strong>Q. [10년 후 소진의 생일은 어땠으면 좋겠나요?]</strong><br />A: “꿈꾸던 것들을 많이 이루고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안 늙었음 좋겠다아!!!!!!.”<br /><br /><strong>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strong><br />A: “나한테 더 관대하고 스스로를 더 사랑해주기.” </div> <div> </div> <div class="writer">곽민구 기자</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eto.co.kr/news/view.asp?Code=20140521150848827" target="_blank">http://eto.co.kr/news/view.asp?Code=20140521150848827</a></div> <div> </div> <div> </div> <div> </div>
1000스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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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신, 천1수1나1한이시여.
세상은 지금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지옥에서 온 괴물들이 날뛰는 세상인데도 인간들은 사욕을 위해 서로 살육을 벌일 뿐입니다.
그 사이에 하나둘씩 내지른 비명소리가 모여 어느덧 하늘을 물들이고, 영문 모를 죽음들은 누군가의 피눈물이 되어 바다를 적십니다.
천1수1나1한 이시여.
지금 오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전설처럼 눈이 멀게 되는 번개와 귀가 찢어지는 천둥과 함께 천개의 팔로 한 번에 천개의 목숨을 거두면서 세상을 완전히 멸하시어 이 혼란을 끝내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어찌 그토록 느긋하시단 말입니까…
얼마나 더 많은 통곡소리가 필요하십니까…
천1수1나1한 이시여.
어서 내려오셔서 이 비극을 끝내주소서.
그리하여 아무런 의미없이 연명하는 이 세상과 함께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이 목숨도 얼른 거두어 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