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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스파이크...

너는 RD를 찾아 여기를 나와야 한다.

만약 찾지 못하면.... 그녀는 좀비가 되겠지

나갈수 있으면 해보아라... 어디한번 즐겁게 해보아라...

내가 일어나고 찾은 문서중 하나에서 이런 글귀가 있었다.

솔직히.... 일기를 쓰기전까지는.... 아무런 기억이 없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하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다.

레인보우 대쉬.... 유일한 생존자이자.... 나와 친하게 지내던 친구....

그녀를 찾아야 한다.

이곳은 어느한 빌딩....

밖에 보이는 건물들...특히나 고층 건물들.....

분명 메인헤튼이다.... 그리고 아마 여기는.... 엠타이어 스테이트 빌딩....

여기서 찾으라니.... 현재 나의 상황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레인보우 대쉬를 찾고 있다.

그러나.... 벌써.... 세시간째.... 남은 시간은..... 단 30분....

어디인지 찾아야 한다.

반항을 하고 있을까... 아님.... 조용히 침묵을 지키고 있을까....

일단 찾고 보자.....

그리고... 1분이 남았다. 그리고 여기는 50층.... 그런데

무언가 줄 같은게 옆 빌딩으로 이어져 있었다.

그 가운데엔.... 레인보우 대쉬.....

나는 저 포니를 구해야 한다.

창틀 중 봉하나를 가지고... 줄을 탔다.

처음엔 괸찬았지만.... 고도가 고도인지라.... 바람이 세차게 분다.

RD가 날 보고.... 스파이크라고 외쳤다.

방법은 간단하다. RD를 구해주고 나는 레인보우 대쉬를 타는 것이다.

모든게 완벽하다.... 일단은 레인보우 대쉬가 있는 곳 까지 가자.....

어휴.... 어찌어찌해서 왔네.... 남은 시간 10초

그런데.... 레인보우 대쉬의 날개자국만이 남아있다.

그것을 만지자 고통을 호소했다.

날수 도 없고......

그라면 방법은 하나. 데링 두가 밧줄을 타는 것 처럼 내려오는 것이다.

나는 레인보우 대쉬에게 꽉잡으라고 명령 했다.

이윽고 줄은 끊어지고.... 무서운 속도로.... 엠타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향해 돌진했다.

거기에는 다행이 유리창만이 있었고.....

안전하게 레인보우 대쉬를 구했다. 나는 희열감을 느꼈다.

나는 어떻게 날개가 사라졌는지가 알고 싶어 물으려고 했다.

그러나 방송이 나왔다.

"전설의 생존왕.... 라이언 그릴스라..... 훌륭하군.....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이윽고 문에 쾅쾅거렸고 나는 말했다.

"여기가 시발점이구만.... 시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