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쓸라다가 술한잔 마신김에 끄적여봅니다.
결론은 180여표 차이로 졌습니다.
허필홍 전 군수는 농민들을 위해,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사업을 꽤 많이 챙겼습니다. 저 역시 귀농인으로 허필홍 전 군수의 정책 덕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젠 실현 가능성이 줄어들긴 했지만요.
각설하고,
홍천의 허 전 군수 지지자들은 이리 말합니다. 50년은 뒤로 갈거라고..
허필홍 전 군수는 당당히 낙선인사를 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부끄럽지 않게 했다 라구요.
직권정지후 인사드리러 간 그곳에선, 많은, 아주 많은 어른들이 사전투표를 행사하셨다더군요.
투표시간 늘려야 합니다. 부재자 투표를 먼저 개봉해야 합니다.
하루치 일당+위험수당으로 얼마를 정부에서 지원하여 부재자 투표, 관외 투표의 투표함을 거주지 주민들중 무작위로 뽑아 지키게 해야 합니다.
홍천은 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 믿고 싶습니다.
적어도 제가 느낀 허필홍. 그 사람은,
노력하고 땀흘리는 군민들을 도와준 사람이었습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6/05 03:32:31 112.159.***.118 오날
467456[2] 2014/06/05 03:33:26 219.255.***.92 한말씀더
122029[3] 2014/06/05 03:34:14 1.250.***.235 날아가도
284391[4] 2014/06/05 03:36:27 58.140.***.14 잘살아보쉐이
14253[5] 2014/06/05 03:36:59 211.246.***.68 크림화이트
429390[6] 2014/06/05 03:45:46 220.73.***.25 퓨리에변환
205997[7] 2014/06/05 03:46:13 211.36.***.144 Dever
326356[8] 2014/06/05 06:18:40 84.132.***.237 sedase
441195[9] 2014/06/05 06:49:37 59.8.***.102 또오오
309005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