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1. 최저임금 상승분이 물가 상승분보다 너무 높다.</strong></div> <div> </div> <div> </div> <div>-> 이명박정부 5년동안 소비자물가 상승률(의식주 및 전기,수도,가스,의료)은 <strong>21.3%</strong> 올랐고</div> <div>최저임금은 <strong>31.6%</strong> 상승했으니 문맥상 주장은 맞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퍼센테이지가 아닌 실질적 임금상승분은 월 <strong>193,600원</strong>(하루8시간, 주5일 근로 기준) 이고,</div> <div>5년동안 상승한 1인가구 평균생활비(의식주,공공서비스)는 한달에 약 <strong>304,500원</strong>입니다.</div> <div> </div> <div>상승한 임금보다 지출되는 생활비가 <font color="rgb(255,0,0)"><strong>(마이너스) 110,900원</strong></font> 으로 최저임금 근로자 생활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걸 알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부양가족이 있을 경우 그 격차는 훨씬 심해지겠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2. 영세기업이 줄폐업을 하고 내수가 침체될 수 있다.</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업종은 주로 주점, 편의점, PC방 같은 단순사업소입니다.</div> <div>PC방같은경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지나치게 많은 사업으로 어느정도 정리되야 하는 것이 시장원리상 맞습니다.</div> <div> </div> <div>일반적으로 생각되는 문제는 편의점이죠. 편의점도 포화를 넘어선 단계이기도 하지만,</div> <div>그래도 편의점은 자체 소득은 꽤 높은편입니다. 하루 100만이하 매출은 사업성이 없는 점포이고,</div> <div>평균 120만 가량의 일일매출을 올립니다. 이중 순익은 약 27% 정도이죠.</div> <div> </div> <div>하루 324,000 원의 매출을 올리면, 이중 <strong>35%인 113,400원을 본사</strong>에서 가져갑니다.</div> <div><strong></strong> </div> <div>다시 남는 210,600원 중, 하루에 점장이 8시간, 알바생이 16시간을 근무한다고 생각하면</div> <div><font color="rgb(255,0,0)">16시간 * 4850원인 77600원을 인건비로 지급해야하죠.</font></div> <div><font color="#ff0000"></font> </div> <div>이걸 2014년 최저임금인 5210원으로 계산하면, 83360원이 됩니다.</div> <div> </div> <div>점포당 하루 5760원의 추가 인건비가 발생하는 거죠.</div> <div>하지만 만약 본사에서 수금하는 금액을 5% 만 줄이면 어떨까요?</div> <div>GS 그룹 같은 대기업이 편의점에서 벌어들이는 영업이익이 어마어마한건 다들 아실겁니다.</div> <div> </div> <div>본사가 점포로부터 받는 수금액을 하루 5%만 줄이면 최저임금이 상승하고도 오히려 점주는 10,440원의 추가 이익을 얻습니다.</div> <div>편의점은 경우는 최저임금 어쩌구가 내수침체를 부르고 하는 건 영업이익 줄어들까 노심초사하여 둘러대는 핑계이죠.</div> <div> </div> <div>초점은 갑을관계의 개편이지 최저임금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편의점만 예로 들었지만 , 대부분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점포는 프랜차이즈업종이나 시장포화업종뿐입니다.</div> <div>근로자 임금을 들었다놨다 할 부분이 아니라, 시장구조를 개편할 문제라는 거죠.</div> <div> </div> <div>경총도 이런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자신들이 점주랑 근로자 등골 빼먹으면서 얻고 있는 영업모델에</div> <div>리스크가 생기고 이윤이 줄어드니까 반대하는 것 뿐이지, 절대 국가 경제를 걱정하는 놈들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지금 최저임금 근로자들의 가처분소득은 마이너스 수준입니다. 빚 내서 생활하는 수준이죠.</div> <div> </div> <div>때문에 최저임금을 물가상승치보다 약간만 더 올려도 이들이 운용할 수 있는 가처분소득은 어마어마한 퍼센테이지로 올라갑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