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폴아웃 이퀘스트리아는 MLP와 폴아웃의 크로스 2차 창작 팬픽이고
프로젝트 호라이즌은 폴아웃 이퀘스트리아의 팬픽이죠.
이 두 걸출한 팬픽 번역은 1년이 넘도록 현재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상태입니다.
본편은 벌써 완결이 되었는데 말이죠!!!
팬픽의 경우 연재를 보던 도중에 끊어져버리면 독자들 심정이 찢어집니다.
물론 이런 장문의 번역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면
지금까지 번역된 분량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 할 테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은 어쩔 수 없네요.
블랙잭과 리틀핍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사실 초반부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니까요.
번역자분들의 노고와 어려움은 알지만, 결국 저희는 기다릴 수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특히 프로젝트 호라이즌 번역자 분은 군대가심 OTL
가끔은 정말 이런 종류의 소설을 좋아하는 팬 유저들을 모아서
번역 프로젝트 펀딩이라도 진행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천 명만 있어도 한 편당 천원씩으로 전문 번역비를 감당할 수 있을 텐데요
안 될 거에요 아마......기다려야죠. 언젠가는 엔딩을 볼 수 있을거라고 기대합니다.
이래저래 2차 창작 팬질은 고통스럽습니다.(OT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