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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너를 떠나 보낸지 벌써 1년하고 6개월이야..
하루하루 니가 내게 해주었던 잔소리들.. 그리워서 미치겟다..
술취해 들어오면 적당히 마시라는 걱정과 투정섞인 목소리에 술이 확깨곤 했었는데...
오늘도 서글퍼서 술한잔 했어...
1년 6개월 동안 널 잊어 보려고 아니 가슴에 묻고 가려고 일에 몰두도 해보고 술도 취해보고 집안일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눈에 비춰지는것마다 다 너의 손길이 닿아 있더라...
난 너 아니면 안되는가봐... 니가 없으면 난 앞으로 못가나봐... 니가 없는 1년 6개월 동안 앞으로 한발자국이라도 나아갔어야 했는데,
항상 제 자리에 있네...? 니가 떠나가기전 내게 해주었던말.. 항상 밥은 챙겨먹고 다니고 있고 항상 니가 사랑했던 뚱이(고양이) 밥 잘챙겨주고 산책도 같이 나가고 있고 항상 옷은 다림질 하고 다니라는 니말에 항상 깔끔하게 하고 다녀.. 힘들면 술먹지 말고 스트레스 풀수 있는걸 찾으라고 했던말... 이건 못지키겟어.. 니가 옆에 있을땐 지킬 수 있었는데... 나 무지 힘들거든..? 그러니까 한번만 내앞에 나타나 줄래?
널 한번만이라도 단 딱 한번만이라도 널 안고 울고싶다... 넌 또 그러겠지... 남자는 함부로 우는게 아니라고... 니 앞에서만 한번만 울께.. 허락해 줄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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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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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를 보고 싶은데 그게 안될걸 알아... | 안될걸알아 | 12/09/18 10:16 | 78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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