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나이는 31살 입니다 그리고26살의 여자친구가 있었어요.ㅋㅋㅋㅋ </P> <P>어찌만났나면 영화는 보고싶은데 같이 영화볼 사람이 없어</P> <P>오유예전에 정모게가 있었잖아요 거기서 영화번개 갔다가 만났어요. </P> <P>첫약속장소에 예전 여자친구는 오지 않았어요 갑자기 회식이 생겼다고 미안하다고 약속시간을 잊고 있었다고 </P> <P>하더군요 뭐 이딴사람이 다있나 싶어 '황당하네요' 하고 카톡을 남긴뒤 사라지려고 했는데 전여친이 담에 자기가 </P> <P>영화를 쏘겠다고 하는겁니다. 공짜영화표 오예 하고 집에갔죠</P> <P>그리고 몇일뒤 영화를보고 해어졌어요 그리고 제가 에프터를 신청했고 그뒤로 몇번을 만난뒤 우리는 사귀기로 했습니다.</P> <P>한달전? 쯤부터 연락이 뜸하기 시작합니다. 만나자고해도 피곤하다고 합니다. 전 시간이 갈수록 이여자가 좋아지는데 </P> <P>전여친은 그게 아니였나봅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고향을 다녀오겠다고 하네요 처음엔 무슨일이나 약속이있으면 한달전 에 말해주더니</P> <P>시간이 흐른뒤엔 일주일로 조금더 지난뒤엔 당일이나 전날 통보하는식이 더군요 그리고 토요일아침 출발하기전 1분여의 통화후</P> <P>오늘 아침까지 카톡도 읽지않고 전화도 받지않고 전그사이 차사고라도 난건아닌지 ㅋㅋㅋ</P> <P>시외버스 터미널에 미친놈마냥 전화하고 폰을 잊어버린건 아닌가 별생각을 다하며 연락을 기다렸는데 </P> <P>오늘 아침에 답장이 왔네요 생각좀했다고 , 오지않을것 같던 이별이라는게 왔구나 하고 생각했어요</P> <P>그리고 몇번의 대화 아닌 저의 일방적인 주저림이 있었을때 우리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P> <P>사람 사귀는건 어려워도 해어지는건 이렇게 카톡으로 쉽게 통보할수도있고 .. 세상이 참무섭다고 느껴지는 순간이였어요</P> <P>그간 사귄 정이라던가 그런건 처음부터 없었나봐요 </P> <P>지금 너무 화가나요 나 자신한테 왜병신처럼 좋아해서 이런일이 생겼는지 </P> <P>글적다 토하고오고 울다가 코풀고오고 하느라 중간중간 두서없는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P> <P>그리고 혹시라도 이글을 읽을 전여친 ㅊㅈㅇ 자주 채하잖아 밥먹고 바로 누워서 티비보고 그러지마</P> <P>월급받으면 니가 사랑하는 하랑이하미 밥살돈은 빼놓고 써 말못하는 아이들 불쌍하다</P> <P>사회생활 초년생이라 회식할때 주는술 다 먹어야할꺼 같아도 니 주량까지만 마셔 술도 못먹는게 </P> <P>주는거 다받아마시고 어찌 집에들어간지도 모르고 집에 가지말고 </P> <P>다이어트 하려면 이번한번만 먹어야지 이런생각 버리고 이번한번만 참자 하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봐</P> <P>집청소 자주자주하고 귀찮아도 밥먹으면 바로 설거지하고 문은 잘 잠그고다녀 이런거 말하려는건 아니였는데 차인놈이 뭔 걱정을 하는건지 ㅋㅋ</P> <P>나도참 병신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