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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아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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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humordata_1235223
    작성자 : 늑대아이
    추천 : 10
    조회수 : 1209
    IP : 211.41.***.165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2/12/02 22:53:00
    http://todayhumor.com/?humordata_1235223 모바일
    19)흔한 울엄마의 섹드립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저녁에 고추반찬이 나와서 급생각나서 적음</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망할 오유의 저주...</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일단 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가겠음</SPAN></P> <P> </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바야흐로 작년 여름</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정말~~ 덥고 더운 날씨였음</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우리집은 2층집이라 여름만되면 1층,2층에 있는 에어컨을 2대를 풀</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가동시킴</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그 이유는 바로 엄마때문임</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우리 엄마만 더위를 너무</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잘타기에 끌수도 음슴..</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살이 찐것도 아님..</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속자체가 뜨거우신분이고 놀떄도 화끈하게 즐기시는 울엄마</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엄마와달리 나와아빠는</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너무 추위를 잘탐 ㅜㅜ</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공부를 하다 쉴겸 거실에서 TV보고 있는 아빵옆에 누워서 같이 무도</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를 보고있었음</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그때 아빠랑 얆은 이불을 덮고 있었는데도 추움 </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에어컨 끄면 엄마의 사자후가 무서워 차마 끄지 못하고있었음</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옥상에 화단이 있는데 이것저것 많이 심음..토마토,오이,참외,고추등등..</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아빠랑 같이 무도</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보면서 깔깔거리고 있는사이에</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엄마가 </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옥상에 있는 화단에 올라가서 </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저녁반찬</SPAN><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위해 고추 몇개를 따오시더니 뜬금없이 나한테 말을걸음</SPAN></P> <P> </P> <P></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맘: 날이 더워~ 고추도 시들시들해지는것같네...아들?</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나: 응?왜?</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맘: (고추 한개를 나한테 보여주면서)너껀 이거보다 크니?</SPAN></P> <P> </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참고로 이 고추가 오이고추라서 정말 크고 굵고 아름다웠음</SPAN></P> <P></P> <P> </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정말 급 당황 ㅋㅋㅋ </SPAN></P> <P> </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엄마가 어렸을때부터 성에대해 이야긴해줬고 다른집보다 확실히 개방되어있었음</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그렇지만 아빠앞에서 이런건 좀..기분이 묘했음</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아빠도 듣고 깜짝놀라서 애한테 무슨소리냐며 머라했음</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엄마는 애도 내년이면 성인인데 머가 부끄럽겠냐며 아빠의 의견을 받아침</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이 상황에서 어떻게하면 상황을 무마할까...맞불작전? 그냥 조용히 짜져있을까?</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한 끝에 결론을 내렸음</SPAN></P> <P></P> <P> </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나: 에이~그것보단 크지!그리고 난 그렇게 쭈글쭈글하지도 않아!<팩트임!</SPAN></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당당한 포스로 말해줬음</SPAN></P> <P></P> <P> </P> <P> </P> <P> </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엄마는 이런표정을 지으며 날 쳐다봄</SPAN></P> <P> </P> <P><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 </SPAN></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6d259e5ed15de16b63689257e9285d3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왠지 말 안해도 다 알듯한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봄</SPAN></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맘: 나중에 여친생기면 아주 죽겠다 죽어..</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나: *-_-* 글쎄... </SPAN></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차마 부끄러워서 뒤를 어떻게 이어나가야될지 모르겠음</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그때 엄마가 엄청난 돌직구를 날림</SPAN></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맘:그래두 다행이다...아버지보다 커서</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아빠:이젠 그만 이야기해요..애앞에서 못하는 말이없어</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맘:근데 참고로 엄마는 손주 볼생각은 아직 없다</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아빠: 그만...</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맘: 네~알겠어요</SPAN></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이런대화를 나누고 엄마는 부엌으로 가시고 나는 쑥스러워서 방으로 다시 들어감</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지금 생각해보니 엄마...</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앞으로 손주 못볼것같네요...</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여친이 안생겨요...ㅜㅜ </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Batang,바탕">1년이 지난 지금도 연애한번 못해본 잉여였음</SPAN></P> <P style="TEXT-ALIGN: left"></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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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02 22:57:09  112.184.***.227  베르사최  266336
    [2] 2012/12/02 22:58:55  175.193.***.163    
    [3] 2012/12/02 23:47:45  223.62.***.166  보둥이  288893
    [4] 2012/12/03 01:44:48  125.177.***.132  탄현남자사람  298365
    [5] 2012/12/03 04:24:13  211.234.***.196  GRD어서와  324719
    [6] 2012/12/03 07:58:29  101.101.***.104    
    [7] 2012/12/03 08:57:31  101.101.***.44    
    [8] 2012/12/03 09:05:25  211.246.***.60    
    [9] 2012/12/03 09:09:39  58.23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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