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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cook_43670
    작성자 : 코로토나와
    추천 : 4
    조회수 : 1676
    IP : 211.246.***.86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05/21 00:16:47
    http://todayhumor.com/?cook_43670 모바일
    혼자 짜장면 먹는 그 쓸쓸함에 관하여(사견)
    6,000원짜리 짬뽕밥을 먹으러 나왔다.
    아차...생각해보니 월욜휴무인걸 점심 먹으러 가면서 봤지  
    카드만 가져나와서 발길을 돌려 지갑을 가지러 갔다.다른집가려고,
    전에 3,500원짜리 짬뽕이 그런대로 먹을만 하여 짜장도 먹어보려고 지갑을 가지러 간것이다.
    2,500원짜리 짜장면 먹으면서 카드 내밀기가 아직은 미안하다.
    자리에 앉아서 짜장면 한그릇을  부탁한다.
    약 2분여의 시간이 흐르고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짜장면 보통 맞죠?  라고 물어보신다.
    바쁜 저녁시간에 4인석 차지하고 
    가장 싼 2,500원 짜리 짜장 시켜 먹는게 이상한가보다.
    나온 짜장면은 맛이 갠츈하다.
    다 먹고 생각해보니 물도 안가져다 주셨구나...
    저번엔 주더니....
    뭔가 싼매뉴 먹으면서 미안한 마음 불편한 마음이다. 지갑엔 15만원이 들어 있는데..ㅜ

    물먹고 나가야지ㅋ
    다 나의 자격지심 일꺼야ㅜ
    물마시면서 보니 물은 셀프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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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1 00:22:02  175.197.***.125  나는재수생  334405
    [2] 2013/05/21 00:22:47  203.100.***.23  100hou  388755
    [3] 2013/05/21 00:52:07  112.144.***.164  익명인간  250839
    [4] 2013/05/21 17:31:21  218.155.***.176  불타는방구  13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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