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font color="#000031">MBC 다큐멘터리와 검</font>찰 기소와 유죄 판결로 마무리 된 일명 '타진요' 사건.</strong></div> <div>타진요 회원들의 일방적인 인신공격과 악성 모욕으로 결론지은 사건으로 많이들 알고 있을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인신공격성 발언을 일삼는 사람이 분명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그 필두에 '악플러'로 분류되는<strong> 왓비컴즈</strong>라는 인물이 대표급으로 거론되면서</div> <div>타진요 회원들은 모두 왓비컴즈와 같은 악플러이며 타블로에 대한 의문은 모두</div> <div><strong>'악플러 집단의 근거 없는 무차별 공격'</strong>이라는 결론으로 종료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나 사실 그런 언론에 의해 가려졌지만 블로 논란을 논리적으로 파헤쳐보려는 시도는 내부적으로 계속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알려진 내용과 달리, 그들 대부분이 타블로에게 끊임없이 의혹 제기를 한 이유는</div> <div><strong>악성 댓글이 재미있어서, 나보다 잘난 그를 시기해서,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strong>가 아니라</div> <div>노출된 타블로의 행동과 이력들이, 타블로가 주장하는 내용들과 너무나 다르거나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의혹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할수록 타블로가 주장하는 '진실'과는 오히려 더 갭이 커지는 상황에</div> <div>그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진실'을 밝히려고 탐정 고용 시도와 검찰 고소라는, </div> <div>단순 악플러라고 하기에는 비정상적인 시도까지 했던 것이죠.</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그러한 논리적인 분석 시도와 그 결과물들은</div> <div>MBC를 필두로 한 언론플레이와, 검경, 그리고 최종적으로 사법 판결로 인해 </div> <div><strong>'진성 악플러'</strong>와 함께 같이 매도되어 완전히 묻혀졌고,</div> <div> </div> <div> </div> <div>그 여론들로 인하여 정당하고 공격적이지 않은 내용이라 할지라도 </div> <div>타블로에게 조금이라도 의문을 제기하면 '악성 댓글러'로 몰리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div> <div><font color="#000031">그러한 의문 제기는 금기시되다시피 하여 결국 완전히 사라졌습니다.</font></div> <div><font color="#000031"><strong></strong></font> </div> <div><strong><font color="#000031"></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000031"></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000031"></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000031"></font></strong> </div> <div><strong><font color="#000031"></font></strong> </div> <div>그런데 뭔가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div> <div> </div> <div>등장인물들 - MBC, 검경, 법원.</div> <div>그리고 그에 뒤따른 언론 플레이.</div> <div> </div> <div>부정하기 전에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div> <div>감히 비교하기 어려운 사건들이라 어떤 사건인지 언급하진 않겠습니다만</div> <div>최근에 벌어졌던 비극적인 큰 사건, 사고에 대해 정부 기관이 했던 대응과 정말 비슷하지 않나요?</div> <div>게다가 상대 주연 배우마저 비슷하군요.</div> <div> </div> <div> </div> <div>당시만 하여도 검찰이 인증한 타블로를 감히 누가 부정하냐라는 말이 돌고 돌아</div> <div>타블로에 대한 옹호 여론을 확고히 형성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은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div> <div>그때 대중들의 인식에서 검찰의 인증은 진실을 인증한 것과 마찬가지인 수준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지금은?</div> <div>과연 지금도 그럴까요?</div> <div> </div> <div> </div> <div>당시 이슈가 되었던 의혹 제기 글을 보면 '학위' 자체는 진실이나, 그 과정에서의 의혹이 존재한다 라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div> <div>또한 발췌글에는 없으나 출입국 기록과 스탠포드 입학일이 에픽하이 결성일과, 영어강사를 했다는 기간과 맞지 않는 문제 등이 있었죠.</div> <div> </div> <div>그리고 그 오류들은 법원 판결 이후 출입국 기록과 성적 증명서에 다시 끼워맞춰져서</div> <div> </div> <div><strong>'영어강사 1년 했다는건 사실 거짓이었다.'</strong></div> <div><strong>'에픽하이 결성일도 사실 다른 날짜였다'</strong></div> <div>라고 결론지어지게 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이에 대해서 타블로가 스스로 한 해명은 전혀 없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의혹에 대한 부분은 여기까지 정리하고,</div> <div>결론을 말하자면,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다시 논란을 점화하자는 것이 아닙니다.</div> <div>한번 그때 당시에 진실이라고 증명해주었던 단체와 기관들의 실체를 똑똑히 보고 있는 지금,</div> <div>그들이 증명한 '진실'이 호도되지는 않았는지 다시한번 되짚어 보자는 얘기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기득권층의 비리를 덮기 위해 언론이나 정부 기관까지 동원할 수 있다는 것이</div> <div>당시에는 판타지에서나 있을법한 음모론이었다면</div> <div>과연 지금도 그런지 생각해보자는 얘기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당시에 그 옹호 여론이, 과연 실제의 진실을 마주하고 생성된 것인지,</div> <div>누군가에 의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지 생각해 보자는 얘기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이는 비단 타블로 사건 뿐만 아니라 여러 '진실'들에도 적용될 것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