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간단한</P> <P style="TEXT-ALIGN: lef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1c44609165f2183754cf08831af9a84b.jpg"></P> <P> </P> <P> </P> <P>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STRONG>"김구 선생은 테러리스트 맞습니다." </STRONG>라는 글을 쓴 글쓴입니다.</P> <P>발단은 대놓고 역사를 왜곡하는 뉴라이트 교과서가 요즘 또 화재가 되고 있길래, 미쳐 돌아가는 나라의 현실을 비판하고자</P> <P>반어적으로 쓴 글을 제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셔서 풀어 설명드릴까 하여 새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P> <P> </P> <P> </P> <P>역사는 물론 당연하게도 승자의 입장에서 기록되게 마련입니다.</P> <P><SPAN style="COLOR: #ff0000">-> '</SPAN><SPAN style="COLOR: #ff0000">선과 악' 마저도 승자의 입장에서 다시 쓰여져 재편된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SPAN></P> <P><SPAN style="COLOR: #ff0000"> 일례로 나치가 전쟁에서 승리했으면, 우리는 아마 나치를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며, 선서를 하고, 나치를 위해 세금을 내고 있겠죠.</SPAN></P> <P><SPAN style="COLOR: #ff0000"> 그리고 나치가 일으킨 전쟁은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교과서로 배우고 있을 겁니다.</SPAN></P> <P><SPAN style="COLOR: #ff0000"> 하지만 진실은 아니죠. 나치는 악입니다.</SPAN></P> <P><BR>나라의 독립을 위해 단 한 목숨 그렇게 사그러질때까지 항일 투쟁을 하고,<BR>대한민국의 통일을 위해 노력하던 김구 선생이 '테러리스트'로 표현된다는 것은</P> <P> </P> <P>단지 지금 현재의 현재 우리나라를 손에 쥐고 있는 <STRONG>'승자'</STRONG>는</P> <P>매국노와 그 후손, 김구 선생이 평생을 들여 싸워온 그 적들일 뿐인 겁니다.</P> <P></P> <P> </P> <P>그들이 지금 정부를 구성하고 있고, 대통령에까지 취임하여 나라를 지배하고 있긴 하지만요</P> <P><SPAN style="COLOR: #ff0000">-> <SPAN style="COLOR: #ff0000">매국노(친일파)들과 그 후손들이 나라를 손에 쥐고 있다는 더 큰 현실 때문에</SPAN></SPAN></P> <P><SPAN style="COLOR: #ff0000"> 김구 선생이 교과서에서 '테러리스트'라 불리고 그 교과서가 공교육에 채택되는 건 별거 아닌 자연스러운 일이다</SPAN><SPAN style="COLOR: #ff0000"> 라는 말입니다.</SPAN></P> <P> <P> <P><STRONG><SPAN style="COLOR: #ff0000"> 김구 선생이 왜 테러리스트로 불려야 하냐? 라고 묻는, 현실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분들에게</SPAN><SPAN style="COLOR: #ff0000"></P></SPAN></STRONG> <P></P> <P></P> <P><SPAN style="COLOR: #ff0000"><STRONG> '우리나라는 악당들의 손아귀에 들어있기 때문이야' 라고 말씀드린거에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요.</STRONG></SPAN></P> <P><BR>눈이 있고 귀가 있어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51.6%의 국민들,<BR>민주주의 사회에서 전체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과반수의 그 국민들에겐 별일 아닌 거지요.</P> <P></P> <P>과반 이하의 다른 국민들의 의견은 들을 필요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P> <P>그저 따로 얘기할 가치도 없는 일이지요.</P> <P><SPAN style="COLOR: #ff0000">-> 그리고 뉴라이트 회원인 '그분'도 51.6%의 눈먼 유권자에게 선택받아 국정을 위임받은 현실에,</SPAN></P> <P><SPAN style="COLOR: #ff0000"> 국민 스스로 선택한(자초한) 일이니 결과적으로 말하면 <STRONG>"국민이 김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로 만들었다"</STRONG></SPAN></P> <P><SPAN style="COLOR: #ff0000"><STRONG> </STRONG>그러니 별일 아닌거다. 라는 시니컬적인 느낌으로 작성한 거에요.</SPAN></P> <P> </P> <P><SPAN style="COLOR: #ff0000"> '대의'민주주의 최대 특징이자, 장점이자, 동시에 폐해라고 할 수 있는 다수결의 원칙을 따지자면</SPAN></P> <P><SPAN style="COLOR: #ff0000"> 100명중 51명이 A를 선택한다면 B를 선택한 나머지 49명도 A를 선택해야 합니다.</SPAN></P> <P><SPAN style="COLOR: #ff0000"> 그리고 A라는 선택은 100명 전체를 대표하는거죠. 즉, 다시말하면 <STRONG>100명의 집단은 A를 선택했다</STRONG>가 되죠.</SPAN></P> <P> </P> <P><SPAN style="COLOR: #ff0000"> 이걸 이번 선거에 비유해 볼까요?</SPAN></P> <P><SPAN style="COLOR: #ff0000"><STRONG> "우리나라 국민은 그들을 선택했다."</STRONG></SPAN></P> <P><SPAN style="COLOR: #ff0000"> (그들이 누군진 알죠?)</SPAN></P> <P> </P> <P><SPAN style="COLOR: #ff0000"> 정리하자면 이런겁니다. 51.6%가 눈먼 한 표로 인해 '결과적으로' 민족 영웅을 테러리스트로 둔갑시켰으며</SPAN></P> <P><SPAN style="COLOR: #ff0000"> 48.4%가 원해도 이 결과는 바뀌지 않을 거란걸 비판한 겁니다.</SPAN></P> <P> </P> <P>이런 글은 또 처음 써보는군요.</P> <P>내 글을 다시 해석해서 쓰는 글이라니... 너무 시니컬적이라서 어려웠나요;;?</P> <P>댓글이 하도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