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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ony_25433
    작성자 : 레리티
    추천 : 6
    조회수 : 525
    IP : 118.219.***.56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01/12 06:28:20
    http://todayhumor.com/?pony_25433 모바일
    팬픽] 굿바이 마이 레리티 (27)

    그 난리통을 겪고 난 뒤, 어느 정도 상황이 진전이 되자 우리들은 침대에 모여서 쓰러지듯 누웠다. 랭보는 말했다.

     

    "머리가.. 어지러워...."

     

    이런 상황의 민간 요법을 알고 있는데, 바로 동치미 국물을 마시는 것이다. 연탄 가스 누출로 사람이 위급 상황에 빠졌을 때 때, 동치미 국물로 응급조치를 하면 된다고 들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난 냉장고에서 동치미를 담근 통을 꺼내어 국물을 한사발씩 담았다. 그리고 포니들을 불러 놓고 모두 마시라고 했다. 하지만 바로 마시지는 않았다. 플러터샤이는 그것의 냄새를 킁킁 맡아보더니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게... 뭐죠?"

     

    "동치미 국물이야. 먹으면 좀 괜찮아질거야."

     

    나도 공기 부족때문에 머리가 띵했으니 주저할 것 없이 단번에 들이켰다. 동치미국물 특유의 시원함과 청량감 덕분에 머리가 어지러운 상태가 어느 정도 진정되었다. 다른 포니들도 나를 따라서 동치미 국물을 마셨다. 랭보는 주저할 것 없이 앞발로 사발을 잡고서 벌컥 들이켰고 플러터샤이는 사발을 툭, 건드려보더니 이내 랭보처럼 앞발로 잡고 쭉 들이켰다. 다만 레리티는 숟가락을 이용해서 도도하게 떠먹었다.

    나는 부엌의 상태를 확인했다. 프라이팬은 시커맣게 타서 운명을 다했다. 가스레인지 위해서 자기 한 몸을 바쳐 멋지게 산화한 프라이팬은 재활용 쓰래기봉투 구석에 안치시켜 주었다. 가스레인지 받침대도 검게 그을려서 건들면 장작처럼 부스러질 것 같았다. 가장 심각한 것은 가스레인지의 벽면이었다. 벽면이 불때문에 새까맣게 그을려 있었다. 마치 사건 범좌의 현장- 방화,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난 이 문제를 알바 가기 전에 해결해야 했다. 이런 처참한 모습을 남긴 채로 떠나가버린다면 집에 돌아온 혜진이나 엄마가 무진장 놀릴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난 묵묵히 설거지용 철수세미에 세제를 묻혀서 벽면을 닭기 시작했다. 의외로 쉽게 지워졌기 때문에 새삼 놀랐다. 그러고 있으니 레리티가 말했다.

     

    "내가 뭘 좀 도와줄까?"

     

    난 이 녀석들 때문에 적잖이 화가 나 있는 상태였다. 마치 둘리를 키우고 있는 고길동같은 심정이었다. 답답하고 짜증나지만 무턱대고 화를 낼 수 없기에 속으로 끙끙 앓는 기분 말이다. 그리고 지금은 이 벽면만 닦으면 될 것 같았기에 떡하 도와줄 일도 없었다. 그래서 덤덤하게 대답했다.

     

    "아니.. 괜찮아."

     

    사뭇, 화가 나 있는 말투였다. 그러자 레리티가 말했다.

     

    "미안해.. 널 위해서 멋진 요리를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이런 실수를 해버리다니... 나답지 못하게.."

     

    끝의 목소리가 떨리길래 레리티를 돌아보니, 녀석이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었다. 랭보는 녀석을 다독거렸고 플러터샤이도 괜찮냐는듯 앞발을 녀석의 등에 올린 뒤 위로했다. 녀석이 울어버릴 줄은 몰랐기에 순간 당황했지만 그래도 남자라면 녀석을 따뜻하게 위로해줄 줄 알아야 하는 법이었다. 난 닦던 것을 멈추고 고무장갑을 벗은 뒤, 녀석 앞에 쭈그려 앉았다. 훌쩍 거리며 앞발로 자신의 눈을 닦고 있길래 난 녀석의 머리 위로 손을 올렸다. 평소 같으면 '하지맛' 이러면서 앞발로 손을 쳐냈겠지만 지금은 달랐다. 눈물 글썽한 눈으로 날 올려다보며 흐르는 콧물을 킁, 들이마셧다. 난 녀석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화 안났어. 이런 실수만 안하면.. 요리 만드는 거 맛있게 먹을테니까.."

     

    이 다음에는 딱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말문이 막혔다. 하지만 레리티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이해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내 요리는 아무나 맛볼 수 있는 게 아니야! 기대해!"

     

    이러면서 베시시 웃었다. 참 귀여운 웃음이었다.

     

    저녁식사는 못했지만 난 서둘러 중계소로 향했다. 집을 나가기 전에 포니들에게 사고치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두었다. 그러자 모두들 알았다고 했지만 그 말을 완벽하게 신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불안하고 초조했다. 또 요리 같은 것을 만들다가 집을 홀라당 태워먹지는 않을까 걱정되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집에 화재가 나도 금방 복구할 수 있을 것이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 만약 우리 집이 불타버린 다면 화재 보험도 없도 없고 돈도 없어서 우리 식구들은 어느 잘 사는집 친척 집에서 신세를 지고 눈치보며 더부살이를 해야할 것이었다.

     

    그런 말도 안돼는 상상을 하면서 오늘도 중계소에 들어가는 중계인 아저씨는 어김 없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사무실에서 딱히 할 건 없고 심심하니까 담배만 피우는듯 했다. 아저씨가 나에게 말했다.

     

    "어서와요. 저기 잠깐 상담."

     

    "네."

     

    이러면서 그가 앉아 있는 테이블로 가니, 나에게 종이를 들이밀었다. 30여개의 칸이 있는데 그 위에는 달력처럼 날짜가 적혀 있었다. 중계인이 말했다.

     

    "오늘부터 일수 찍어요. 월급으로 줄게요."

     

    이건 또 무슨 일수인지 당혹스러웠다. 가뜩이나 집에 빚이 있어서 매달 일수꾼들이 이자랑 원금 일수를 찍으러 오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일수표만 보면 치가 떨렸다.

     

    "전 당일 받는 게 더 좋은데요...?"

     

    "알바생 할거에요? 이거 직원들이 하는건데..."

     

    하며 아쉬운듯 쩝쩝 거리며 입맛을 다셨다.

     

    "직원이 되면 뭐가 좋은데요?"

     

    "택배 말고도 다른 일들을 많이 할 수 있어요. 노가다나 전기배선 보조같은거... 꼭 택배 아니어도 시간대 맞춰서 조정시켜주는거에요. 그리고 쉬고 싶은날 쉬고... 택배 직원은 그렇게 못하잖아요. 그런데 여기 직원이 되면 제가 조율을 시켜줄 수 있어요. 다른 직원으로 떼우던지.. 중계해서 구하던지."

     

    "그럼 저 직원인건가요?"

     

    "왠지 학생에게는 그것이 필요해보여서요."

     

    어째서 저런 말이 나왔는지 알 것 같았다. 저 중계인은 내가 일하러 올 때마다 입었던 후줄그레한 옷차림을 쭉 보아왔을 것이다. 그래서 당연히 우리집안 사정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짐작했을 것이다. 그리고 여친과의 트러블 문제도 상담했었다. 저런 쪽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사람을 보는 눈썰미가 있을 것이 분명했다. 이런 직종에 사람들을 오래 관리할 수록 그런 능력은 더욱 또렷하게 향상 되겠지. 그래서 인사관리 업종이나 어느 회사의 신입사원을 심사하는 사람들은 회사의 관리직으로 오래 일한사람을 배정하는 것이다. 

    저 사람이 판단하기에는 내가 직원으로써, 성실히 일할 자질이 있다고 생각했으리라. 그래서 나는 오늘 일짜 일수에 내 이름을 적었다. 김시윤. 이렇게 적었다.

    대기석 쇼파에 앉아서 신문을 읽으며 시간을 떼우고 있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눈치쟁이 아저씨와 담배 아저씨가 들어왔다. 예전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알지 못했지만 둘 다 이곳의 직원인지 익숙하게 자신의 일수를 찾아서 사인을 했다. 담배 아저씨는 일수 종이를 뒤져보다가 내 일수를 발견했는지 허허 웃으며 말했다.

     

    "오~ 취업했네?!"

     

    이것도 취업이라고 하면 취업인것인가... 난 좀 더 큰사람이 되고 싶었다;

     

    "네, 오늘부터 직원이에요."

     

    억지로 미소지었다. 아놔;; 나에게 딱히 꿈이 있는건 아니야..  하지만 이 일은 아니야!

     

     "허허 잘 해봅세. 담배 피웠어?"

     

    "아뇨.."

     

    그렇게해서 우리 둘은 담배를 피웠다. 아저씨는 담배 연기를 후- 깊게 내뱉으며 나에게 말했다.

     

    "이름 김시윤 맞어? 이쁘네."

     

    "넵. 드문 이름이어서 좋아요. 형은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난 인수야. 윤인수. 뭐 딱히 드문 이름은 아닌 것 같으이. 흐흐.. 성은 좀 희귀해. 대부분 파평 윤씨인데 난 칠원 윤씨야. 칠원 윤씨는 드물지."

     

    "아 그렇군요.. 윤씨는 다 파평 윤씨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여. 많어. 한 일곱 여덟개 정도 있어. 파평 윤씨가 대부분이어서 그렇지. 넌 어디 김씨야?"

     

    "저.. 김해 김씨요."

     

    이런 식의 대화를 주고 받다가 택배차가 도착했고 우리는 일을 나갔다.

    택배 중간의 꿀같은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그 짬에 담배를 한개피 피우며 메시지를 확인해보았다. 두 통이 와 있었는데 각각 혜진이와 수연이었다. 내 폰은 이 두 녀석들의 전용 메신저 같았다. 이 두명한테만 카톡이 오네..

    혜진이 카톡을 먼저 읽고 싶어서 읽어보았다.

     

    '오늘 랭보랑 플샤 잘 보살펴줘서 고마워요! 오늘 제가 맡고 있으려고 했는데.. 집에 어머니가 오시는 날이라서요. 병원 원장님께서 플샤좀 자주 친구들 만나게 해달라고 하셨어요. 오늘은 오빠 집에 놓고 왔으니까 잘 부탁드려요!'

     

    '오냐.'

     

    이렇게 답장 보내고서 수연이의 카톡을 확인했다. 녀석은 뭐가 그리 기쁜지 웃는 이모티콘으로 메시지가 도배되어 있었다. 이모티콘과 웃는 소리를 쓴 것 때문에 내용이 무척 길어보였지만 정작, 내용은 이것 하나 뿐이었다.

     

    '오빠 대박! 포니들이 나 먹으라고 음식을 만들어줬어~! 씡나~! 히히(이모티콘)'

     

    넌 그 음식을 만들다가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상상도 못하겠지. 맛있게 먹으렴. 이름도 없이 산화한 프라이펜에게 묵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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