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주중 포함해서 주말 동안 영화를 3편 봤습니다.</div> <div> </div> <div>1. 신의 한수</div> <div>2. 하이힐</div> <div>3. 우는 남자</div> <div> </div> <div>신의 한수는 이런 저런 얘기가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10점 만점에 8점 이상 주고 싶은 영화였고,</div> <div> </div> <div>하이힐은 딱 '장진' 스타일 영화라는게 느껴졌네요.</div> <div> </div> <div>물론, 재미도 있고 차승원을 비롯해 연기도 굉장히 잘했습니다. 전 만족하며 봤던 영화였네요.</div> <div> </div> <div>그리고.. 불토를 맥주와 함께 우는 남자를 보았는데.............</div> <div> </div> <div>탁 까 놓고 내뱉는 심정으로는 '내가 도대체 왜 이걸 보고 있지?' 였습니다.</div> <div> </div> <div>장동건...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우는 남자를 보는 내내 신사의 품격이 계속 떠오르네요.</div> <div> </div> <div>전작인 아저씨와 많이 비교를 하시던데, 전 아저씨와 전혀 비교가 안됐습니다.</div> <div> </div> <div>비교거리가 없던걸요 뭐.......</div> <div> </div> <div>의외라면.. 아저씨의 원빈이 꽃미남이라 역할이 다소 매칭이 안될거라 생각했었는데 되려 원빈의 연기 범위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고..</div> <div> </div> <div>장동건은 이미지 대비해서 잘할 줄 알았더니 오히려 원빈 보다 더 무게감이 떨어지는 연기를 보여준 한 편이었네요.</div> <div> </div> <div>전반적으로 액션도, 연기도, 스토리도 아저씨에 비해 한참 부실해서 저의 경우는 당췌 비교가 되질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국내 영화의 액션 장르를 다양화 하고 범위를 넓혀 가는 것은 좋지만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총격 액션이 난무하는 영화는 공감을 얻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div> <div> </div> <div>거기다 국제 조직이 연루되고 시가지, 주택가 등지에서 총격이 난무하는데 이리 평화로울수가....... 미국인줄 알았습니다.</div> <div> </div> <div>국내 정서와 한참 동떨어진 내용과 씬들, 감정이입 안되는 캐릭터들..... 올 해 본 영화 중 최악이었다고 평하고 싶네요.</div> <div> </div> <div>그나마 카드 포인트로 봐서 억지로라도 볼 수 있었던 영화 한 편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아.......................................................................</div> <div> </div> <div>울고 싶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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