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짤방 없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다커 댄 블랙의 등장하는 여럿 여성들이 헤이를 스쳐 지나갔지만 다커 댄 블랙의 작품 분위기 상 그들의 태반이 사망에 이르는 결말을 맞이합니다. </div> <div> </div> <div>그들 중에서 가장 가까운 선을 유지했던 여성들 중 일부를 서술토록 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키리하라 미사키 </div> <div> </div> <div>1기인 흑의 계약자에서 헤이와의 접촉은 잦았지만 그 때의 헤이는 리 센슌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었기에 그녀가 헤이에게 진심을 보여주었을지언정</div> <div>헤이는 그녀에게 진심을 보여주었던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헤이는 그녀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적대시 하고 있었습니다. </div> <div> </div> <div>사실상 미사키는 헤이와 같은 다커 댄 블랙 시리즈의 또다른 주인공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히로인은 못 된다는 거. </div> <div> </div> <div> </div> <div>스오우 파블리첸코 </div> <div> </div> <div>미사키와 똑같은 케이스로 스오우는 2기인 유성의 쌍둥이의 주인공 역할을 맡았지만 히로인으로 보기엔 힘든 위치에 있습니다. </div> <div>헤이가 스오우에게 느꼈던 감정은 같은 불완전한 계약자로서의  동질감 혹은 연민이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인 </div> <div> </div> <div>2차 창작에서 헤이와의 커플링 중 가장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OVA에서의 내용이 이를 가르쳐 주고 있죠. </div> <div> </div> <div>하지만 OVA에서 헤이가 처해져 있던 상황을 보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생과의 이별, 동료들의 사망, 조직의 추격 </div> <div>등등 여러 부정적인 요소들이 겹칩니다. 이 상황에서 헤이가 심적으로 기댈 수 있었던 건 유일하게 살아남은 동료인 인 밖에 없었죠. </div> <div> </div> <div>그렇게 인은 헤이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유일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 히로인은 맞지만 조금은 아쉽달까... </div> <div> </div> <div>앰버 </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 히로인이라 여기고 싶은 앰버입니다. 1기인 흑의 계약자에서 헤이에게 모든 것을 헌신하고 사라졌지만 만약 살아만 있었다면</div> <div>분명 히로인은 앰버가 꿰찼을 것이란 생각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div> <div> </div> <div>흑의 계약자 시점 이전으로 가서 앰버는 피비린내나는 계약자들의 싸움터에서 동생인 파이와 더불어 유일하게 마음을 여는 사람이었습니다. </div> <div>몇년 만의 해후인 1기 16화에서도 헤이는 앰버에게 적개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앰버가 과거 주었던 부적을 간직하고 </div> <div>있었던 것을 보면 헤이는 앰버에게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리고 도쿄 익스플로전 이후의 이야기인 OVA 1화에서 헤이는 앰버와 똑같은 모습을 한 사람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이는 한창 감정을 알아가던</div> <div>인의 질투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div> <div> </div> <div>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앰버는 죽었습니다. 그 이상의 진도를 나갈래야 나갈 수가 없었죠.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