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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travel_3879
    작성자 : fob
    추천 : 3
    조회수 : 994
    IP : 63.166.***.40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8/28 04:45:51
    http://todayhumor.com/?travel_3879 모바일
    남미배낭여행기 - 1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Tahoma, Geneva, sans-serif">일단 쓴 글이라 올리긴 하는데... 이걸 계쏙 연재하게될진 모르겠네.</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Tahoma, Geneva, sans-serif">일단 반응좀 보구요....ㅎㅎㅎ</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Tahoma, Geneva, sans-serif">새벽에 갑자기 역마살이 뻩쳐서 여행기 올려요. <br />밑에선 편하게 반말입니당<br /><br />----------------------------------------------------------------------------------------<br /><br />2008년, 대학생 처음 1년을 마치고 청소년때 한비야씨의 글을 통해 시작한 배낭여행에대한 로망을 드디어 실천할때가 왔다. (나중에 알게된 한비야님에 대한 논란은 제발 콜로세움열지 말아주세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br /><br /><br />1년여동안 열심히 모은돈은 2000불정도... 대학들어와서, 성인이되고나서 처음 겪는 여름방학이라 꼭 배낭여행을 가고싶었지. 처음엔 유럽을 생각했어. <br /><br />근데 유럽은 2000불(대충 이백사십만원정도...? 이게 나중에 2500불정도로 불어. 남미에 외가쪽 가족이 살아서 용돈을 받았었거든)가지곤 한달 겨우 다니겠더라고. 그래서 이곳저곳 검색한결과 동남아가 물가가 맞는데 비행기값만 1200불이야. <br /><br />그래서 미국에서 (네 미국살아요) 갈수 있는 젤 싼곳이 남미! 페루와 볼리비아는 하루에 30불정도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난 40불 생각하고 루트를 짰어. 하여튼 그래서 루트는 <br /><br />페루 리마 - 이카 - 나스카 - 아레키파 - 쿠스코(마추피추포함) - 푸노 - 볼리비아 라파즈 (루레나바께 포함) - 우유니 - 포토시 - 수크레 - 산타크루즈 - 파라과이 아순시온 - 브라질 포스 도 이과수 (이과수폭포) -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 - 부에노스 아이레스 - 칠레 산티아고 - 페루 리마<br /><br />리마 인, 리마 아웃이었어. 왕복티켓이 편도보단 싸니까...<br /><br />하여튼 2008년 5월말 어느날 볼티모어국제공항 (BWI)를 가는것으로 여행을 시작하게 되..<br /><br />부모님께서 비행시간보다 두어시간 일찍 내려주셨어. 그냥 시크하게 주차 안하고 짐만 내려주시고 그냥 가신걸로 기억해. 아니면 일이 있으셨던가...? 어찌됬든 항공편은 아메리칸항공으로 마이에미에 가서 거기서 란항공으로 페루로가는 스케줄이었어. 싸게산다고 볼티모어-마이에미, 마이에미-리마를 따로사서 짐이 이어지게는 못했어. <br /><br />어찌됬든... 오후세시비행기인데 (사실 정확한 시간은 기억 안나는데 스토리상 시간을 만들어야지) 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시간 딜레이가 된거야. 미국에서 그런건 흔한거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기다렸지. 근데 비행시간 삼십분 남겨놓고 캔슬! <br /><br />카운터에 물어봤더니 뱅기가 고장(!)이 났다고 캔슬됬으니 짐 돌려주고 재스케줄 해줄테니까 빨리 터미널을 나가서 짐찾고 티케팅 다시하래. 그래서 부랴부랴 나가서 꼭 볼티모어에 내린것처럼 짐 찾고 카운터로 갔어. 보통 이럴땐 빨리가야지 스케줄 잘잡아주니깐 뛰었지.<br /><br />카운터에서 삼십분정도 기다려서 티케팅 다시했더니.. 볼티모어에서 마이에미가는건 이미 좌석이 다 찼다고, 로날드 레이건 공항(1시간정도 떨어져있는 워싱턴DC공항)으로 스케줄링 해주겠대. 대신 택시바우처주고 볼티모어공항에서 고속도로로 한시간 거리야, 게다가 지금 시각은 러시아워! 물론 그때는 오 신기한 경험하네 하면서 히죽거리며 티켓받아서 택시라인으로 갔지. 실은 내가 티켓을 받은 소수의 그룹에 있어서 기쁜것도 있었어. (나이후 다음다음 사람인가는 아예 그날티켓을 못받았던걸로 기억...운이 좋았지) 하여튼.. 그래서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택시를 탔어.<br /><br /><br />이미 여행은 시작되었던거 같애. 난 너무 들떠 있었고. 누굴 만나든 말을트고 이야기를 시작할수 있었으니깐. 택시를 탔는데 미니밴(카니발같은거)택시였어. 공항에선 그냥 줄선대로 차례대로 타니까 내가 선택할순 없었지. 하여튼 바우처를 보여주니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타라고 하더라고. 나중에 택시아저씨랑 친해져서 알게됬는데 바우처는 미터기로 계산 안하고 거리로 계산한대. 기사아저씨가 아메리칸항공에 가져가면 그냥 거리로 정가 구십불인가 준다고 하더라고. 하여튼 그래서 동유럽에서 온 아저씨랑 가족이야기 이민온 이야기 이것저것 이야기하며 레이건공항으로 갔지. <br /><br />레이건공항 난 처음 간거였어. 워싱톤DC중앙 바로 옆에 있고,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 뭐 이런곳 바로 옆에 있는데라 워싱톤 시내놀러가면 이삼분에 한번씩 비행기가 지나가. 대신 이륙할때 비행기 우측창가에 앉으면 백악관,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 워싱톤모뉴먼트 등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곳이지. 되게 깔끔해. 비행시간한시간밖에 안남고 도착해서 그냥 바로 검색대를 지나갔지. <br /><br />워싱톤에서 마이에미는 두시간남짓이면 도착해. 근데 개인적으로 엄청 큰일이 났었어...ㅋㅋㅋㅋ<br />착륙한다고 안전벨트 사인이 켜지니까... 소변이 엄청 마려운거야. 지금은 음료수도 공짜인 항공사가 적지만 그땐 음료수까진 공짜였거든.. 그래서 두시간동안 콜라를 두캔인가 계속 퍼부었어... 카페인 이뇨작용있는거 알지? 하여튼 엄청 소변이 마려웠는데... 안전벨트사인때문에 화장실을 못가는 거였어.<br /><br />어떻게 참고 착륙을 했어. 마음이 조금 놓였지... 근데 이게 택싱을 하다가 비행기 델때 없다고 기다리네... 미치는줄 알았지. 비행기가 게이트에 주차할때까진 움직이면 안되니까. 내 계획은 주차가 되면 언넝 일어나서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야겠다 였는데... 주차가 되자마자 사람들이 일어나는바람에 채여서 못갔어. <br /><br />게다가 주차가 됬는데 게이트가 바로 안열려서 서있는채로 또 십분 정도 대기... 그 십분동안 머릿속은 하얘지고 몸은 계속 동동거리고 사람들 이상하게 쳐다보고 하여튼 미치는줄 알았음. 결국 사람들이 나가기 시작하는데... 화장실이 두개좌석 뒤에 있었거든... 사람들이 계속 빠져나오니깐 그들을 헤집고 화장실에 갈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그냥 비행기에서 나오기로 하고 꾸역꾸역 나왔어. 계속 참고 있는채로. <br /><br /><br />다행히도! 게이트에서 나오자마자 화장실이 있더라고. 하마터면 여행 시작하자마자 바지에 실례할뻔했어. 소변을 삼분은 본거같앜ㅋㅋㅋㅋㅋ<br /><br /><br />국내선표랑 국제선표량 싸게사려고 표를 따로사다 보니... 일부러 경유하는걸 길게 잡았었거든. 다행히 워싱톤에서 지체되는바람에 두시간정도 늦게오긴 했는데... 도착해보니 9시. 페루로가는 비행기는 새벽 2시... 그래서 그냥 기다리기로 했어. 일단 란항공 티케팅창구로 가기로 했지<br /><br />마이에미 공항 엄청 크더라... 게다가 국내선에서 국제선으로 가는거라 터미널이 아예 반대편으로 있는거야. U자형으로 생겼는데 왼쪽위에서 오른쪽위로 뺑 돌아서 가는거였지. 원래는 가로지르는 길도 있고 기차도 있는데 그때 난 몰랐어... 무려 40분인가 걸어서 뺑 돌아서 갔는데 티켓카운터가 닫혀있더라고. 그래서 그냥 앉아서 기다렸지. 책도 읽고 론리플래넷도 읽고하면서... <br /><br />11시쯤인가 티케팅을 해서 표 받고 검색대 통과해서 터미널 안으로 들어갔어. 그래도 세시간 기다려야되. 자려고 누웠는데. 마이에미 공항이 24시간 운영되는 공항인데... 15분마다 시간을 알려줘. 잠들만하면 그 소리때문에 깨는거야. 하여튼 세시간동안 심심해가지고 터미널 이곳저곳 괜히 둘러보고 이러면서 비행기를 결국 타게 되었어. 새벽 두시에 탔는데도 저녁을 주대. 게다가 란항공 승무원들 되게 이뻐. ㅎㅎㅎㅎ 음식이랑 서비스는 미국항공사들 저리가라 엄청 좋았고. 하여튼 그렇게 그냥 잤어. 5시간인가 걸리던가... 7시간이던가? 하여튼 페루에는 아침7시에 도착하게 되지.</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Tahoma, Geneva, sans-serif"><br /></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Tahoma, Geneva, sans-serif">-----------------------------------------------------------</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Tahoma, Geneva, sans-serif"><br /></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Tahoma, Geneva, sans-serif">지금 사무실이라 사진이 없네요. 퇴근하고 댓글로 올릴게요!</p> <p style="margin: 0px; font-family: Tahoma, Geneva, sans-serif">사실 페루는 사진이 별로 없어요. 나중에 볼리비아 가서 사진 옮겨담았던 USB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아흙</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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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28 22:27:58  112.147.***.215  롤은인생낭비  249844
    [2] 2013/08/31 13:42:06  14.52.***.106  천리마  125209
    [3] 2015/01/12 14:10:56  116.33.***.84  칵테일사랑  5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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