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연예계 가쉽을 전문으로 하는 파파라치 신문사
그런데 연예인들을 보면 소위 말하는 A급들만 해도
적어도 수십명이 될텐데
중소규모의 회사인 디스패치가 취재원이 얼마나 되길래
저렇게 기사거리를, 그것도 사람들 시선이 집중될 수 있는 기사거리들을
펑펑 내보내는건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스패치가 특이한건 어떤 뉴스거리를 발견했을때 그걸 바로 터트리지 않고
묵혀둔다는 것 입니다. 말로는 몇개월 몇년간의 취재끝에...라고 하지만
상식적으로 누구랑 누가 사귀고 결혼을 했고 이혼을 했고 뭐 이런 사실을
알게되면 당연히 먼저 내보내려는게 언론의 본능아닌가요?
왜 하필 무언가 대한민국에서 시사적으로 그들에게 불리한 큰 사건이 일어나면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기 한 박자 전에 그것들을 터트리는건지 의아하네요
디스패치의 정보력이 수십명이 훌쩍 넘는 연예인들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에서 쉬는지까지
하나하나 다 알수있을만큼 대단하다고요?
한사람 앞에 한명이 따라다닌다고만 쳐도 수십명이 필요하고 기타 업무까지 생각하면
순수 관리해야 되는 인력만 못해도 100명이 넘는데 그걸 관리한 수익이 어디서 나올까요
디스패치의 수익구조가 어떤 구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론사의 수익은
결국은 광고수익이 핵심일텐데 디스패치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광고가 없습니다. 없어요
그저 디스패치가 특종이다!! 고 하면 각종 언론에서 확대재생산 하기 바쁩니다.
이런 상황에서 디스패치의 자금줄이 어디며 디스패치가 뭐하는 회사인지가
매우 수상하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시사게시판에 써야 하나 연예계시판에 써야하나 고민 해봤는데
일단은, 연예기사언론사인 디스패치니까 연예게시판에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