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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ccer_145807
    작성자 : blues91
    추천 : 6
    조회수 : 1285
    IP : 218.147.***.103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5/08/04 19:14:02
    http://todayhumor.com/?soccer_145807 모바일
    키커지 편집장이 쓴 손흥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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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독일에서 7번째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gettyimages/멀티비츠 
     
    안녕하세요. 프랑크 루셈이라고 합니다. 저는 1980년 독일 최고 권위의 축구전문지 키커(kicker)에 입사했습니다. 35년째 축구기자 생활을 하고 있죠. 현재는 독일 서부지역 총괄 편집장 역할을 맡고 있고요. 바이어 레버쿠젠과 FC쾰른의 담당으로 기사도 쓰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할 것 같은 손흥민에 대해 얘기를 좀 해보려고요
    . 저는 한국인도 아니고 팬도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독일이 평가하는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제 생각만 들어있는 건 아니고요. 로거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과 써니(흥민이 별명) 그리고 제 기자 동료들과 나눈 대화도 글에 함께 실었습니다.
    최근 얘기부터 해볼게요. 아마 3달 전이었죠? 2014-2015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지난 5월 레버쿠젠 팬들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충격적인 뉴스가 나왔었죠. 기억하시나요?

    당시 독일과 유럽 언론에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손흥민을 영입할 것"이라는 뉴스가 연일 쏟아졌어요. 게다가 손흥민의 독일 현지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 변호사는 "리버풀이2014-2015시즌에만 수 차례 손흥민의 경기를 관전했고,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말했으니
    ...

    하지만 그로부터 며칠 후 블리마이스터 변호사는 레버쿠젠 팬들이 안심할 수 있는 말을 했습니다. 그는 "써니는 레버쿠젠에서 잘 지내고 있다. 그가 언젠가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어야 겠다는 꿈을 갖고 있을 지는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전했습니다. 레버쿠젠 팬 입장에선 가슴을 쓸어 내리는 순간이었을 테죠

    '리버풀 사건'은 손흥민이 독일과 전유럽에서 얼마나 주목 받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럼에도 흥민이가 레버쿠젠에 남은 걸 보면 레버쿠젠이 좋은 이유가 있겠죠. 아 저 지금부턴 흥민이라고 편하게 부를게요. 시즌 되면 또 매일같이 볼 사인데 매번 '손흥민'이라고 하면 정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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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쿠젠에 만족한 손흥민은 리버풀로 떠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gettyimages/멀티비츠 
    그 얘기부터 좀 해볼까 하는데요. 사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뛰며 만족할 만한 이유가 많아요. 레버쿠젠 이적 후 좋은 일이 많았기 때문이죠. 우선 상복이 있었습니다. 흥민이는 작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남자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어요. 게다가 지난 시즌 내내 슈미트 감독님에게 핵심 선수로 중용 받았죠.

    슈미트 감독님은 저한테 흥민이 칭찬을 자주 하는데요. 최근엔 "손흥민은 파괴력 있는 무기다. 공격 상황에선 가장 위협적인 존재"라는 표현까지 썼어요. "골 결정력에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며 잠재력이 무한해 아직도 끝이 안 보이는 데다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골잡이"라고 극찬하셨죠.

    실제로 흥민이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나이에 비해 너무 노련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가끔 '23살이 맞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스물 셋에 분데스리가에서 흥민이 만큼 좋은 평가를 받기는 쉽지 않거든요.

    그러고 보니 15일 개막하는 2015-2016시즌 분데스리가는 흥민이가 독일에서 맞는 7번째 시즌이자 분데스리가에서 맞는 6번째 시즌이네요. 시간 참 빠르죠? 흥민이는 6시즌 동안 134경기에 출전해 무려 41골을 터뜨렸네요. 게다가 매 시즌 한 단계 성장까지 했으니 말 다했죠. ….

    계산해보니 흥민은 레버쿠젠에서 3경기당 1골씩넣고 있는 셈이더라고요. 그는 지난 시즌 11골을 넣으며 12골의 카림 벨라라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였어요. 이들덕분에 레버쿠젠이 정규 리그 4위에 오를 수 있었죠.

    그런데 그걸로는 성에 안 찼나 봐요. 흥민이가 저한테 "3경기당 1골의 득점 빈도와 득점 수를 끌어올리고 싶습니다"라고 하더라고요. 흥민이는 지난 시즌 포함 3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달성했는데요. 솔직히 저 나이 때 저렇게 꾸준하게 10골씩 넣을 수 있는 선수가 몇이나 될까요? 

    흥민이의 축구 실력만큼이나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사생활입니다. 저 정도 위치에 있는 젊은 선수가 저렇게 자기관리를 잘 하기란 쉽지 않거든요. 대신 아버지와 따로 시간을 내서 훈련장을 찾고 체력을 보강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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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미트 감독(오른쪽)은 손흥민에 맞춤형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gettyimages/멀티비츠 
    슈미트 감독님이 레버쿠젠에서 펼치는 전술도 흥민이에겐 ''인 것 같습니다. 레버쿠젠의 기본 전술은 상대가 위험지역까지 내려오기 전에 수비진에서 일찌감치 상대를 압박한 후, 중원에서 볼을 뺏어내고, 전방에서 뛰는 측면 공격수들에게 빠르게 내주는 방식으로 이뤄지거든요. 레버쿠젠은 이 전술로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도 노리고 있습니다.
     
    스피드, 테크닉, 그리고 아주 아주 좋은 슈팅 능력.

    3가지가 흥민의 강점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롤모델이라고 할만 하죠? 그리고 다른 기자들에게 들어보니 흥민이가 골 넣은 뒤 신문에 '손날두'라는 표현을 쓰면 그렇게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자신과 똑같은 장점을 지닌 슈퍼스타와 닮았다 하니 기분 좋은 건 당연한 거겠죠. '손날두' 얘기가 나왔으니 계속 해보죠. 제가 기억하는 흥민이의 '손날두스런' 경기는 지난 시즌UEFA 챔피언스리그 제니트(러시아) 전입니다. 당시 흥민이가 두 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거든요.

    그때 흥민이가 "손날두, 마음에 들어요.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별명입니다. 호날두는 제 롤모델이니까요"라면서 기뻐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어떤 말이 더 마음에와 닿았는 지 아세요? "제 꿈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첫 멀티골을 기록하는 거였는데, 오늘 해내서 너무 좋습니다."이 말이 아직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흥민이가 공격만 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슈미트 감독은 흥민이한테 수비 과제도 내주시거든요. 레버쿠젠은측면 수비수들이 자주 오버래핑을 하는 팀입니다. 그럴 때면 측면 공격수들이 수비에 난 빈자리를 메워줘야 합니다. 안 그랬다간 상대편이 역습 때 빈 공간을 파고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흥민이는 그런 점에서도 흠 없는 선수입니다. 슈미트 감독이 "흥민이는 수비 능력까지 훈련이 잘 된 선수입니다. 공격에 가담하지 않거나 우리 수비가 열세에 있을 땐 전방에서 수비지역까지 알아서 내려옵니다"라며 아주 '칭찬 퍼레이드'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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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은 데포칼 마그데부르크 전에서 상대를 가격해 징계를 받았다. ⓒgettyimages/멀티비츠 

    자자
    , 이제 흥민이 험담 좀 해볼까 합니다. 농담이고요
    . 
    흥민이도 분명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선 슈미트 감독님과 흥민이, 모두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 흥민이는 가끔 시야가 좁아지는 경우가 있어요. 여러 명의 상대를 뚫어낸 급박한 혼전 상황에선 자신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본인이 해결하려 하면 골이 들어갈 확률이 낮을 수밖에 없거든요. 

    시쳇말로 '겁나게 거친' 상대를 만나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마인드 컨트롤'도 흥민이가 갖춰야 능력입니다
    .
    아직도 아쉬운 기억으로 남아있는 지난 시즌 포칼컵 FC마그데부르크전 얘기 좀 해볼게요. 기억나시죠? 당시 흥민이가 상대의 거친 파울에 흥분한 나머지 상대선수의 다리를 걷어찬 사건. 덕분에 5경기나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죠. 올 시즌 흥민이는 정신 없는 상황에서도 냉정을 찾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흥민의 독일 적응은 거의 완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독일어 실력은 저도 가끔 '외국인이 맞나' 헷갈릴 만큼 완벽에 가깝죠. 경기력에 대해 말씀 드리면 분데스리가 내에서 2등입니다. 여기서 2등은 개인순위가 아니고요. 흥민이의 동료이자 경쟁자이기도 한 벨라라비와 이룬 '윙어 콤비' 순위입니다

    저는 '손흥라비' 듀오가 분데스리가 최강의 날개로 평가 받고 있는 '로베리(아르연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 콤비 다음 가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도 현재 순위는 변하지 않을 것 같네요물론 '19살 특급신인' 율리안 브란트가 호시탐탐 '손흥라비'를 넘보곤 있지만, 아직은 실력 차가 좀 나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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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셈 편집장은 손흥민과 벨라라비(오른쪽)의 조합을 분데스리가 넘버2로 평가했다. ⓒgettyimages/멀티비츠 
     
    너무 흥민이 얘기만 한 것 같네요. 아직 분데스리가엔 흥민이 만큼 뛰어난 재능과 인지도를 가진 선수가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축구 팬들이 유심히 지켜봐야 할 선수 몇 명을 소개할까 합니다. 대표적인 선수가 마인츠의 구자철입니다. 지난 시즌 23경기서 5골을 넣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죠. 또 호펜하임의 측면 수비수 김진수(19경기),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의 중앙 수비수 홍정호(17경기)와 공격수 지동원(12경기), 마인츠의 측면 수비수 박주호(16경기) 등이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자신의 역할을 했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흥민이야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당연한 일이 됐습니다. 물론 예선을 거쳐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무난히 본선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번 시즌에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는 한국 선수는 또 있습니다. 바로 홍정호와 지동원인데요. 둘은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합니다그러고 보니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예선 코펜하겐전 2경기에서도 모두 흥민이가 결승골을 터뜨렸네요. 
     
    큰 경기에서 해결사다운 역할을 해주면 유럽 빅리그의 명문구단이군침을 흘릴 수밖에 없습니다. 영입제안이 이어질 것이란 얘기죠. 흥민의이적을 두고 잉글랜드, 스페인 등에서 루머가 많습니다미래는 알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흥민이가 독일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현재 뮌헨의 왼쪽 윙어 리베리는 자주 다치는 데다 32세라는 나이 때문에 재활기간도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몇 달간 결장했고 현재도 여전히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때문에 뮌헨은 슬슬 리베리의 후계자 고민을 하는 모양입니다
    . 게다가 레버쿠젠 전 사령탑 미하엘 레쉬케 감독이 현재 뮌헨 구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레쉬케 감독은 흥민이를 함부르크에서 영입한 사랍입니다. 그가 이번에도 흥민이를 뮌헨으로 불러드릴 가능성도있지 않을까요?

    프랑크 루셈 독일 키커 서부지역 편집장
    번역=율리안 주피


    <독일어 기사 원문>

    Es war Anfang Mai 2015, kurz vor dem Ende der vergangenen Saison, als vielen Fans von Bayer Leverkusen der Schreck in die Glieder fuhr. ?Liverpool jagt Heung-Min Son“, meldeten ?bereinstimmend mehrere Zeitungen und Websites in den Tagen vor dem Endspurt der Saison 2014/2015. Und Thies Bliemeister, der deutsche Berater des Spielers, best?tigte: ?Ich weiß, dass Liverpool ihn mehrmals in dieser Saison beobachtet hat und den Spieler gerne in der Mannschaft h?tte.“ Allerdings beruhigte er die Fans schnell: ?Sonny f?hlt sich wohl in Leverkusen und wenn er auch den Traum hat, irgendwann in England zu spielen - es sieht nicht danach aus, als wolle er den Verein verlassen.“ 
    Heung-Min Son hat allen Grund, sich in Leverkusen wohl zu f?hlen. Koreas ?Fußballer des Jahres 2014“ ist gesetzt im Team von Trainer Roger Schmidt, der ihn ?eine gef?hrliche Waffe im Offensivspiel“ nennt und einen ?Spieler, der ?ber große Qualit?ten im Abschluss verf?gt und l?ngst noch nicht am Ende seiner Entwicklung angekommen ist.“ 
    Tats?chlich vergisst man oft, wie jung Son noch ist. Erst 23 Jahre alt und schon dermaßen erfahren ? das gibt es nicht so oft in der Bundesliga. Die neue Saison, die am 15. August f?r Bayer Leverkusen mit dem Heimspiel gegen die TSG Hoffenheim beginnt, ist bereits seine siebte Spielzeit im deutschen Fußball, die sechste in der Bundesliga. In bislang 134 Spielen erzielte er 41 Tore, dabei verbesserte er seine Quote in den vergangenen Jahren kontinuierlich, f?r Bayer trifft er aktuell in jedem dritten Spiel: ?Auch das will ich verbessern“, sagt der Nationalspieler, der in der vergangenen Saison mit 11 Treffern hinter Karim Bellarabi (12 Tore) der zweitbeste Torsch?tze des Bundesliga-Vierten war. Zehn oder mehr Treffer in einer Saison gelangen ihm zum dritten Mal hintereinander, eine bemerkenswerte Konstanz f?r einen so jungen Spieler, der dar?ber hinaus keine Probleme im Privatleben hat, sich gemeinsam mit seinem Vater durch Extra-Training im Fitness-Studio zus?tzlich k?rperliche Kraft holt. 
    Das System, das Roger Schmidt in Leverkusen spielen l?sst, passt zu Son. Fr?hes St?ren des Gegners, Ballgewinne im Mittelfeld und dann der Pass auf die schnellen Außenspieler ? das ist ein taktisches Grundmuster des Klubs, der erneut den Sprung in die Champions League schaffen will. 
    Schnelligkeit, Technik und ein sehr guter Schuss sind die St?rken des Spielers, dessen großes Vorbild Cristiano Ronaldo ist und dem es gef?llt, wenn Zeitungen und Kollegen ihn nach seinen Toren ?Son-aldo“ nennen. So passierte es nach dem Champions-League-Spiel von Bayer bei Zenit St. Petersburg, das die Deutschen 2:1 gewannen ? dank Son, der zwei Tore erzielte: "Das ist ein guter Spitzname. Es macht mich gl?cklich, ihn zu h?ren, weil Cristiano Ronaldo mein Vorbild ist", freute er sich und gestand: "Der erste Doppelpack in der Champions League ist f?r mich ein Traum." 

    Allerdings ist das Spiel der Leverkusener nicht alleine auf ihn zugeschnitten, ebenso muss Son Defensivaufgaben erf?llen. Da die Außenverteidiger sehr oft mit in das Offensivspiel eingebunden sind, m?ssen die Fl?gelspieler nicht selten absichern und bei Ballverlust den gegnerischen Konter im Keim ersticken. Trainer Schmidt lobt: ?Gerade in diesem Bereich hat er sich sehr gut entwickelt und zeigt große Disziplin in der R?ckw?rtsbewegung.“ 
    Spieler und Trainer wissen aber auch, dass es noch wichtige Dinge zu verbessern gilt. Mitunter verliert Son bei aller Klasse in der Hektik des Spiels den ?berblick, dann ?bersieht er den besser postierten Kollegen und sucht selbst den Weg zum Tor ? auch wenn der durch den Gegner verstellt ist. Auch der Platzverweis im DFB-Pokalspiel gegen den viertklassigen 1. FC Magdeburg, als er frustriert einem Gegenspieler von hinten in die Beine trat und f?nf Spiele gesperrt wurde, zeigte, dass er sich nicht in jeder Situation voll im Griff hat. 
    Die Entwicklung des Spielers, der mittlerweile auch die deutsche Sprache sehr gut beherrscht, ist trotzdem als ?beraus positiv zu bewerten. Gemeinsam mit Karim Bellarabi, der mehr Partner als Konkurrent ist, bildet er hinter dem Bayern-Duo Ribery/Robben die zweitbeste Fl?gelzange der Liga. Das wird auch so bleiben. Trotz der hervorragenden Anlagen des erst 19j?hrigen Kollegen Julian Brandt geht kein Weg daran vorbei, dass Son und Bellarabi auch in der neuen Saison erste Wahl sind. 
    Einen ?hnlich auff?lligen und popul?ren Spieler aus Korea wie Son gibt es in der Bundesliga nicht. Dennoch kann sich die Bilanz der Profis sehen lassen. So kam Ja-Cheol Koo vom 1. FSV Mainz in 23 Spielen auf f?nf Tore- ein guter Wert. Auch Jin-Su Kim (TSG Hoffenheim, 19 Spiele), Jeong-Ho Hong (FC Augsburg, 17), Joo-Ho Park (1. FSV Mainz, 16 Spiele) und Dong-Won Ji (FC Augsburg, 12 Eins?tze) spielten eine gute Rolle in der deutschen Eliteliga. Hong und Ji werden mit dem FC Augsburg in der kommenden Saison sogar in der Europa League spielen. 
    Heung-Min Son will mit Bayer nat?rlich wieder in die Champions League. Die Qualifikationsspiele, die am 7. August in Nyon ausgelost werden, muss der Bundesligist ?berstehen, um erneut die Gruppenspiele des popul?rsten und lukrativsten Klubwettbewerbes der Welt zu erreichen. In der vergangenen Saison waren es auch seine Tore, die Bayer das Vorr?cken in die Runde der letzten 16 Klubs sicherten und damit ein Preisgeld in H?he von mehr als 20 Millionen Euro. Tore wie diese auf der großen und schillernden B?hne des europ?ischen Klubfußballs sind es, die einen Spieler ber?hmt machen und die ganz reichen Klubs aus Spanien und England anlocken. Aber wer weiß: Vielleicht bleibt der koreanische Superstar ja auch in Deutschland. Der franz?sische Routinier Franck Ribery vom FC Bayern M?nchen gilt als sehr anf?llig f?r Verletzungen und wird nicht j?nger. Zuletzt fiel er lange Monate aus, ist immer noch nicht fit. Die Bayern wissen, dass sie f?r die Zukunft vorsorgen m?ssen. Und Leverkusens ehemaliger Manager Michael Reschke arbeitet seit einem Jahr f?r Bayern M?nchen. Er holte Son damals aus Hamburg zu Bayer. Wer weiß ? vielleicht holt er ihn demn?chst zu den Bayern?
     
     
     
    갓흥민!!!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64&article_id=000000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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