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그냥 비도오고 해서 생각나서 끄적거려봅니다 ...</p><p>브금같은거 널줄 몰라서 걍써요..</p><p><br></p><p><br></p><p><br></p><p>때는 고2 1학기 기말고사 시즌</p><p>저는 독서실을 등록했어요</p><p>시험보는 당일 AM 1시 30분쯤 </p><p>저는 집에 가기위해 퇴실을 눌렀어요</p><p>제가 다녔던 독서실은 8층빌딩의 7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p><p>퇴실을 누르고 문을열었는데 엘리베이터 앞에</p><p>한 소녀가 서있더군요..</p><p>그냥 평범한 소녀였어요 저희지역 교복도 입고있었고..</p><p>근데 같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중</p><p>그 소녀가 제게 말을 걸더군요</p><p><br></p><p>소녀:저기..죄송한데 집까지 데려다 주시면 안되요?</p><p><br></p><p>전 초면에 집을 데려다 달라니..실례가아닌가 생각했는데</p><p>요즘 세상이 무섭다보니까 그냥 데려다 주기로 했습니다.</p><p>엘리베이터가 와서 그 소녀먼저 타고 제가 다음에 탔습니다.</p><p>소녀는 제뒤에있고 전 층버튼 바로 한 30~40cm?정도 거리에 있던 상황이였습니다.</p><p>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저먼저내렸고 빌딩 문을열고</p><p>뒤돌아보면서 어디사냐고 물어봤습니다.</p><p>근데 아무도 없었습니다. 전 그냥 피곤해서 아 다시 올라갔나보다</p><p>하고 집에 갔습니다. 그날 시험을 치우고 다음날 과목을 준비하기위해</p><p>다시 독서실을 갔습니다. 근데 공부하던도중 새벽의 일이 떠올라서</p><p>독서실 사장님께 여쭸습니다. </p><p>그 소녀가 그때 다시 올라왔었나 ..교복이랑 생김새 머리 스타일같은거</p><p>다설명하면서 여쭸습니다</p><p>근데 사장님께서 하시는말씀이..</p><p><br></p><p>사장님:너도 봤냐?</p><p><br></p><p>이러는 겁니다 ... 그래서 네?뭘요? 이랬더니 ..</p><p><br></p><p>사장님:몇년 전에 그 독서실 다니던 한 소녀가 밤늦게 집에 가면서 묻지마 살인당했다...</p><p>그 이후로 너처럼 말하는 사람이 종종 생긴다. </p><p><br></p><p>이러더군요... 그날 저는 아무것도 할수없었고 다음날 시험동 망쳤습니다.</p><p>계속 그 소녀의 목소리, 생김새까지 생생하게 떠올랐기 때문이죠...</p><p><br></p><p><br></p><p>글이 자작이라고 하시는분이 계실거같은데...</p><p>인증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죄송합니다.</p><p>하지만 실화입니다 .사장님이 제게 겁주려고 한말일수도있습니다.</p><p>실화라는건 확실합니다.</p><p><br></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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