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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9398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17
    조회수 : 10938
    IP : 112.144.***.208
    댓글 : 14개
    등록시간 : 2013/06/04 19:20:10
    http://todayhumor.com/?panic_49398 모바일
    [스레딕 괴담] 언니가 이상해요 1 (수정재수정)
    <P><SPAN style="COLOR: #0055ff"><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9pt">1</SPAN><SPAN style="FONT-SIZE: 9pt"> </SPAN><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9pt">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17:52.20 ID:9lEVrx2s3Ls </SPAN></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언니가. 이상한것 같아요. 혹시 누구 들어주실 분 계세요?</SPAN></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18:11.58 ID:FlUEVIs3cbM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있어요</SPAN></P> <P> </P> <P><SPAN style="COLOR: #0055ff"><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9pt">3</SPAN><SPAN style="FONT-SIZE: 9pt"> </SPAN><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9pt">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18:38.91 ID:9lEVrx2s3Ls </SPAN></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아.. 고맙습니다ㅠㅠ 일단 얘기할게요</SPAN></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4 </SPAN><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9pt">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20:24.05 ID:9lEVrx2s3Ls </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저 언니랑 저랑 제 남동생이랑 이렇게 세명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 언니가 저랑 동생을 정말 아꼈어요 </SPAN></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어릴때부터. 저랑 언니랑 동생이랑 이렇게 세명. 저는 나름 우리가 정말 친하다고 생각해서 </SPAN></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둘한테는 맨날 제 비밀도 털어놓고 그랬거든요..</SPAN></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5 </SPAN><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9pt">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22:27.62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런데 한 육개월 전부터 남동생이랑 언니랑 사이가 정말 나빠진것 같았어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이유를 물어도 안가르쳐주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런데 4달전에 저한테 남친이 생겼어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런데 그걸 언니한테 이야기한 다음날 부터 언니가 조금씩 이상해졌어요</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23:10.18 ID:c+NN3iDekzE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그래서?</SPAN></P> <P><BR><SPAN style="FONT-SIZE: 9pt">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23:18.38 ID:FlUEVIs3cbM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어떻게??</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23:30.97 ID:RaiEoNbMq7I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어떻게?</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23:35.80 ID:Nl9Y5tRGIUw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남친을소개시켜줘</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23:43.32 ID:c+NN3iDekzE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빨리</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25:37.92 ID:RaiEoNbMq7I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어널런얼른</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2 </SPAN><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9pt">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27:16.96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남친에 대해서 심하게 물어보고, 험담하고, 급기야 언니랑 심하게 싸웠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때까지는 그냥 언니가 질투하나보다 그렇게 생각했는데</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강의 공강이 생겨 집에 일찍 들어간날 언니가 배란다에서 뭘 태우고 있는거예요. 매캐한 냄새가 지독해서..뭐냐고 물었더니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굉장히 화를 내곤 들어가버렸어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미친듯이 화를내는데 언니가 아닌것 같았어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리고 얼마뒤에.. 갑자기 남친이 한 며칠 소식이 끊키더니 어디 타박상 입고 와서는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저보고 그냥 헤어지자. 그러더라고요.</SPAN></STRONG></P> <P><BR><SPAN style="FONT-SIZE: 9pt">13 </SPAN><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9pt">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28:48.81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어이가 없어서.. 집에 들어갔더니 남동생이 있길래 남동생 붙잡고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 이야기를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동생이 저보고, 그거. 첫째 누나 짓 아니야?</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러는 거예요. 내가 뭐? 했더니.</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29:42.09 ID:RaiEoNbMq7I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헐..</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30:30.47 ID:LPX8tTt0AZQ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왠지 불길하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6 </SPAN><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9pt">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31:42.96 ID:9lEVrx2s3Ls </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6개월전에 </SPAN></STRONG></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자기 여친 생긴거 기억하녜요. 내가 응. 그랬더니 그때부터 내가 없으면</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누나가 자기한테 막 그여자 험담하고 뒤를 까고 그러더래요.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자기는 그런거 싫다, 간섭마라고 화냈었는데, 언니가</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둘만 있으면 맨날 너보고 별이라 그러는거 내숭이야. 그년 창년같은 년이라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랬는데. 순간 동생이 의문이 들더래요, 그거 진짜 둘만 있을때 이야기 하는건데</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누나가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순간 누나가 새하얗게 질리더니 </SPAN></STRONG></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닥쳐! 넌 내 말이나 귀담아 들어! 이러고는 방으로 들어가버렸대요.</SPAN></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32:43.92 ID:LPX8tTt0AZQ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언니한테 뭔가 있는건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35:23.29 ID:9lEVrx2s3Ls </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그리고 며칠 뒤에 자기 여친이 몇칠동안 연락이 안되더니 자기보고 헤어지자 그러더래요, 나처럼. 이유하나 없이. </SPAN></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동생이 이유를 캐물어도 신경질적으로 묻지마! 이러더래요. 동생이 그 여자애 되게 좋아해서 계속 물었대요. </SPAN></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그랬더니 어느날 네이트온으로 쪽지가 왔대요. 동생 팬이라는 사람한테서 스토킹 당했다고, 우리 같이 있던 사진. </SPAN></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둘만 있으면 녹음했던거. 자기 과거 사진. 남한테 보이기 싫은 사진들.. 계속 사귀면 유포하겠다고, 신고해도 유포한다고. </SPAN></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제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그냥 헤어지자고. </SPAN></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38:16.63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순간 동생이 둘만 했던 말을 알고 있던 누나가 생각나서 가서 따졌대요.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걔 스토킹 당했다고, 누나가 했지. 하고. 그랬더니 누나가 야릇하게 웃으면서 그거 걔가 그렇게 말했어? 하고 너무 친절하게 묻더래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순 간 소름끼쳐서 내가 걔 방 갔다가 알아낸거야. 그렇게 거짓말 했더니,그럼 착각이겠지. </SPAN></STRONG></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그런건 경찰에 신고해야하는거야. 도와줄까? 이렇게 묻는데.. 그렇게 묻는 누나가 너무 무서워서 그냥 됐다고, </SPAN></STRONG></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어차피 헤어질려 했다고 그러니까. 그래. 하고 넘어갔었는데. 나한테 똑같은 일이 일어난거라고. </SPAN></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2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42:21.03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순간 그냥 믿기지가 않아서 멍때리고 있는데 동생이, 왠지 누나도 나랑 똑같은거 같다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내가 도저히 못믿겠다 그러니까 그럼 누나는 얼마 안됐으니까 어쩌면 첫째 누나 방에 증거가 남아 있을 수도 있다고 </SPAN></STRONG></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지금 학원같으니까 들어가보자고(매일 첫째 언니 방 문은 잠겨있음</SPAN><SPAN style="FONT-SIZE: 9pt">)</SPAN></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2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44:40.19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동생이 열쇠 가지고 있는 것 같길래 살짝 들어가 봤어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원래 언니가 자기방 들어가는건 미친듯이 싫어해서 가족등 아무도 안들어 가거든요</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2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47:05.87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깨끗하게 정돈된 방..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나는 언니 개인 컴퓨터를 켜고 컴퓨터를 한번 봐보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동생은 뒤에 서랍에 가서.. 어ㅡ 이 서랍 잠겼네.. 이러고 혼자서 동생이 한참 달칵거리더니 </SPAN></STRONG></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하얗게 질려서는 누나.. 하고 저를 불렀어요.</SPAN></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2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48:22.64 ID:Nl9Y5tRGIUw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뚫었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2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49:00.97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서랍열려져 있는데 그 안에 동생이랑 제 사진이 한가득인거예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 그냥 사진이 아니라 </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2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49:08.45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그안에 증거라도 남아있던건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2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49:34.41 ID:Nl9Y5tRGIUw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뭐구멍뚫린건아니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2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0:11.14 ID:LPX8tTt0AZQ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으아ㄷㄷㄷㄷㄷㄷㄷ</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2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0:43.81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학교에서, 집 오는길. 자는거. 먹는거. 엠티갔던거.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찍을려고 찍힌게 아닌 사진들이...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남친이랑 데이트 했던건 정말 미친듯이 찍혀있었어요.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동생건 더 장난 아니였어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동생 혼자 방에 있는거. 데이트. 학교</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등하교 길, 피씨방. 그.. 자위? 그거 하는 사진..</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2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1:17.38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자기 가족을 스토킹한거야?;;</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3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1:35.93 ID:LPX8tTt0AZQ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헉...어떻게 찍은거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3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2:09.83 ID:Nl9Y5tRGIUw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몰래카메라겠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3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2:15.14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순간 무서워서 눈물이 막 떨어지는데 동생이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미친듯이 두번째 서랍한테 달려들어서 그것도 열었어요.</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3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3:06.94 ID:B57MmLCTiQ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헐 ㅠㅠ... 장난아니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3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4:21.05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거기에 스케치북이 막 있었는데 동생이랑...</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제 친구들이 막.. 그러니까...</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말하자면, 정리되있는 것 같았어요.</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3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4:34.59 ID:Qfaf7pOklmo</SPAN></P> <P><SPAN style="FONT-SIZE: 9pt"> 진짜 오싹하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3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5:44.87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헐.......간단하게 들어왔다가 심각하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3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5:51.76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내가 기억못하는 친구들도 있고 사진 찍혀있고..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친한 친구들 사진은 막 칼질 되어 있ㄱ고</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3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5:58.01 ID:5U7O04chwh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헐... 읽는데 소름끼쳐</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3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5:59.33 ID:B57MmLCTiQ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인간관계가 모조리 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4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7:11.70 ID:FlUEVIs3cbM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언니는 친구관계가 어때?</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4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8:00.42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빛의 속도로 F5를 누르고 있다..근데 이런걸 지금까지 한번도 못느낀게 더 무섭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4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8:18.66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리고 밑에는 뭐, 연필? 같은걸로 1077 막 이런 숫자가 쓰여졌다가 지워졌다가</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보고 있는데 진짜 미칠것 같은거예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근데 동생 여친이랑 제 남친은 사진이 없길래..</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맨 마지막 서랍장에 있나 싶어서 동생이 거기 달려들었는데..</SPAN></STRONG></P> <P><BR><SPAN style="FONT-SIZE: 9pt">4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1:58:25.70 ID:5U7O04chwh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진짜 더소름끼쳐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4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0:00.07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39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제가 사람을 잘 기억 못하는데 잘 기억이 안나는... 모르는 사람 포함,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두꺼운 스케치북 같은거 몇개에 걸쳐서 정리되어 있었어요.. </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4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0:13.25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광속으로 F5누르는중</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그정도로 알아내는게 가능한건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4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1:08.56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근데 스레주 지금까지 정말 이질감???그런기분이 한번도 안들었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4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1:12.58 ID:5U7O04chwh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혼자 조사한건 아닌건같은데...</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4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1:49.83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47</SPAN><BR><SPAN style="FONT-SIZE: 9pt">공범이라도 있는건가?</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그건 그것대로 더 무서운데</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4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2:09.71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40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우리 중에 제일 인간관계 좋고 인간성 좋은게 언니였어요. 그때까진..</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 마지막 서랍장은 도저히 해도 안열리는거예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가 학원에서 돌아올 시간도 다 되었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래서 얼른 정리해넣고 문 잠그고... 도저히 혼자 있기에 무서워서 동생 방에</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저도 같이 있었어요</SPAN></STRONG></P> <P><BR><SPAN style="FONT-SIZE: 9pt">5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2:50.83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사진, 인간관계를 정리해둔 스케치북...</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마지막 서랍에서 얼마나 더 무서운게 나올지 상상이 안된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5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4:46.12 ID:qPyFy7oAX6I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간단히 들어왔는데 좀 심하네.. 다음 내용은? 궁금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5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5:32.22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궁금해서 더이상 뭘 못물어보겠다 스레주 그냥 쫙쫙 썰좀 풀어줘</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5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6:08.83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한번도 몰랐어요. 진짜 그 사건 있기전까진 동생도 저도.</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근데 그 답글 어떻게 다는 건가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튕겼다-</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렇게 동생 방에 들어가 있는데 언니가 학원에서 돌아와선 한 삼십분쯤..?</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동생이랑 나랑 완전 긴장하면서.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하고 있는데 언니가 우릴 불렀어요</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5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6:20.90 ID:efHdVMwHvN2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셤공부하다가 보는중인데 섬뜩하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5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7:15.90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내가 너무 떠니까 동생이 우린, 잘못한거 없잖아. 누나 진정해. 괜찮아.</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이렇게 말해주고는 문을 여니까</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가 바로 문, 진짜 코앞에 서서 빙그래 웃고 있는거예요.</SPAN></STRONG></P> <P><BR><SPAN style="FONT-SIZE: 9pt">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5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7:40.81 ID:B57MmLCTiQ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아무래도 나이차이가 적고 친한 자매사이거나 그러면 서로의 친구들도 많이 알고있으니까..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언니가 관심을 좀가져도 몰랐을 수도.. 나또한도 내 동생 친구들을 대부분 많이 알고있는 편이니깐;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5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7:49.95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소름돋아!</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5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8:06.77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요 근래 귀신보다 더 무섭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5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8:07.59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러더니 우리 보고는, 요 말썽꾸러기들. 언니 방에 몰래 들어왔지?</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러길래 나는 그냥 떨고만 있었는데 동생이 담담하게 응. 이랬어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러니까 언니가 그런데 왜 컴퓨터도 켜고 서랍도 뒤져봤어?</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6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9:08.50 ID:qPyFy7oAX6I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전에 2ch에서 올라온 무녀 누나가 생각나네.. 그것도 막장 of 막장이었는데..</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6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9:49.97 ID:LPX8tTt0AZQ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도망가야할거 같은 분위기 ㄷㄷㄷ</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6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09:50.31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60> 아 그누나....진심 짜증났던..</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6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0:19.39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너무 놀라서..</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내가 그거 어떻게 알았어? 그러니까 언니가 웃더니 언니는 만화책 좋아해서 그런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방법 많이 알아. 그렇게 너무 친절하게 웃으면서 말하는데..</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진짜.. 너무 무서웠어요.</SPAN></STRONG></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그리고 잠깐 침묵하다가 동생이 누나, 들어와봐. 얘기좀 하자. 그러니까 언니가 순순하게 응. 이러고 들어왔어요.</SPAN></STRONG></SPAN></P> <P><STRONG></STRONG> </P> <P><SPAN style="FONT-SIZE: 9pt">6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1:24.83 ID:nQiVZ1Z8wFw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아 소름돋아 ㅠㅠ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6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1:29.73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진짜 무섭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6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2:21.16 ID:qPyFy7oAX6I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그래도 동생이 담담해서 아직 그리 무섭진 않은 거 같아.</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6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4:59.56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궁금하다 ㅠ 다음!</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6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5:03.40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어떻게 됐는지 궁금해 ㅜ</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6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5:09.90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리고 동생이 누나한테 이런건 범죄고, 이러면 안된다고 언니를 설득했어요. 도대체 왜, 그랬냐고. 그런데 갑자기 언니가 불쑥 물었어요.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세번째 서랍장 여는거 성공했어? 동생이랑 나랑 순간 눈 마주보고 내가 아니, 못열어봤어. 이러니까 언니가 </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7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5:40.92 ID:qPyFy7oAX6I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언니가.. 언니가 뭐?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7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6:14.95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언니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7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6:25.68 ID:LPX8tTt0AZQ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언니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7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6:58.71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긴장감 최고</SPAN></P> <P><SPAN style="FONT-SIZE: 9pt">F5를 너무눌러서 키가 덜렁거린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7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7:01.07 ID:ZNnul2p3Y0Q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계속 썰풀어줘...ㅠ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7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7:10.49 ID:9lb+MhikUfo</SPAN></P> <P><SPAN style="FONT-SIZE: 9pt"> 언니가!!!언니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7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7:57.66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살짝 웃으면서 뭔갈 생각하더니 뭔갈 말할려던 동생무시하고 입을 열었어요.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웃음기 없이. 나를 똑바로 보면서..진짜. 한마디도 틀림없이 기억해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너희, 혹시 이런 감정 알아? 누군가를 죽여버리고 싶은거.</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나는 너희들이 누구와 즐겁게 이야기 하고 있으면 나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즐겁게 웃는 그 인간도, 너희도 죽여버리고 싶었어..라고</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7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8:18.72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언니,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7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19:51.81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헐....이것이야 말로 헐이다.......동생들을 너무 사랑한건가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7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0:15.34 ID:UKrSb1RbEfM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언니...병원데리고가라....ㅠㅠ 아 무섭다 진짜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8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0:40.02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순간 처음 보는 얼굴같아서. 멍때리고 있는데.</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옆에 동생이 폭팔했는지, 누나, 미쳤어?! 그래, 그 죽이기 싫어서 그 미친 스토킹을 해댔어?!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내 여친도 둘째 누나 남친도 다 누나짓이지!</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하고 언니 멱살을 잡으니까 언니가 노려보면서 </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8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0:51.69 ID:cpp8f9hsjD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썰빨리풀어줘 ...나 오늘덕분에 긴장감생김</SPAN></P> <P><BR><SPAN style="FONT-SIZE: 9pt">8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1:05.72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노려보면서...?</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8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2:07.49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아 기다림이 이리 힘들줄이야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8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2:14.44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내가 죽였어?! 내가 죽였어?! 나 안죽였잖아! 내가 한게 뭐있는데. 니들이 알았어? 알아!! 하고 막 소리치면서 동생한테 덤비는데... </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8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3:06.83 ID:qPyFy7oAX6I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스레주 예고편 자꾸 만들지 마 ㅜㅜㅜㅜㅜ 긴장타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8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3:21.46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덤비는데!!!덤비는데!!아우...미치겠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8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3:54.16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2002월드컵이후로 이정도의 긴장감은 처음이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8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5:15.62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스레주 진짜 영화 예고편 보다 더 긴장하게 한다 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8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6:04.38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진짜 짐승같은거예요. 할퀴고 깨물고 동생이 누나 미쳤어! 내 여친은! 걘 어쩔꺼야! 이러면서 내리 누르니까</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나 미쳤어!? 내가?! 내가 사람 죽일때가 진정 미칠때지 나 안미쳤어! 내가 죽였어?! 이러면서 둘이 업치락 뒤치락 하다가 내가 언니 뒤 잡고..</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러다가 내가 둘한테 제발 이야기 해보자고, 언니, 우리 다 어릴때 친했잖아.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제발 이러지 말자 그러니까 일단... 동생이 눈물 가득 고여서 손을 먼져 놨어요. </SPAN></STRONG></P> <P><BR><SPAN style="FONT-SIZE: 9pt">9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6:40.53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점점 무섭다기보단 슬퍼진다, 이야기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9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7:11.30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ㅇ,ㅇ 손을 먼저 놨다구??왠지 이 긴장감으로썬 언니 뭔일 저지를거 같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9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8:03.61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한테 내가 진짜 필사적으로 언니 손 꼭 붙잡고,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 언니. 난, 나 언니 진짜 좋아해. 동생도. 그런거 알지?</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러니까 언니가 응, 하고 멍하게 대답했어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럼 이거 범죄인것도 알지. 이러니까 언니가 한참 있다가. 응. </SPAN></STRONG></P> <P><BR><SPAN style="FONT-SIZE: 9pt">9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8:15.73 ID:ZNnul2p3Y0Q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세번째서랍엔 뭐가 들어있는거지...</SPAN><BR><SPAN style="FONT-SIZE: 9pt">스레주 진짜 무서웠겠다ㅠ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9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29:29.84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아효 왠지 걱정된다 언니 뭔가 정신적으로....음...</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9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0:12.58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이거 설마 게이 아냐? 아니면 그냥 동생들을 너무 좋아해서 그러는거아냐?</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9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0:41.04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근데 왜그랬어. 우리 친했잖아. 그런짓 안해도 영원히 친했을 거잖아.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 순간 멍하게 날 보던 언니가 순간 그때.. 그 방문 앞에서 지었던 예쁜 미소를...</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지으면서</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리고 너는. 언젠가는 결혼하겠지? 그럼 떨어지겠고. 그러더니 내 목을 콱 움켜쥐는거예요.</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9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1:10.15 ID:eXV7zBnd14k</SPAN></P> <P><SPAN style="FONT-SIZE: 9pt"> >>96</SPAN><BR><SPAN style="FONT-SIZE: 9pt">정신 장애일꺼같은확률 올라가는중</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9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1:38.39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순간 온몸에 전율이</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귀신따위보다 훨씬 무섭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9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2:21.94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헐...일냈내!!!스레주 목을 조른거??</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0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2:25.87 ID:efHdVMwHvN2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엄마아빠는 어디서 뭐하는거임 ㅋㅋㅋㅋ</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0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2:34.00 ID:Lqsk1+0+PB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오마이갓 아 숙제하는 중인데</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0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3:20.43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숨이 막히는데, 색깔이 홱홱 바뀌더니 동생이 내 앞에 서있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가 뺨이 반 돌아간채로 동생이 앞에 서있더라고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미쳤어! 방금 첫째 누나가 둘째 누나한테 뭐 할려햇는줄 알아! 죽일려고 했어!</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죽이면 미친거라고? 진짜 미쳤구나! 누나! </SPAN></STRONG></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그러니까 언니가 순간 멍하게 날 보던 언니가.. 정신이 화들짝 들것 처럼 날 보더니</SPAN></STRONG></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진짜 확 눈물이... 터진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울면서 미안하다고 나한테, 동생한테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러는거예요. </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0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3:31.27 ID:LPX8tTt0AZQ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목을 조른거야!? 으아아아</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0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3:55.61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잠깐만 그냥궁금한건데 그누나 몇살이야?</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0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4:04.48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언니, 위험한거 아냐...?</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0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4:08.53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이건 문제다!!!!!한치의 의심 없이 정신적으로 아픈거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0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5:02.56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순간 내가 울컥해서 다가갈려는데 동생이 밀치고 일단 거기있으라한다음에,</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한테 다가가서 물었어요. 언제부터 냐고. 그러니까</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미친듯이 고개를 저으면서 말 못한대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저거 혼자 그런거 아니지? 그러니까 그것도 말 못한대요.</SPAN></STRONG></P> <P> </P> <P><BR><SPAN style="FONT-SIZE: 9pt">10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5:03.05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중2병 걸린거아니면 그냥 정신 외과 가봐 잘하면 낳을수도있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0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6:26.56 ID:9lb+MhikUfo</SPAN></P> <P><SPAN style="FONT-SIZE: 9pt"> 108>> 낳는건 산모나 낳는거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1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7:32.68 ID:ZNnul2p3Y0Q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위..위험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1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7:43.77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이건 진짜 위험하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1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7:53.40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09 고마워 오타 알려줘서</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1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8:30.56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범죄인거, 알지? 하니까 멍하게 다시 동생을 보다가 끄덕끄덕 한 다음에,</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미안하다고, 자기도 잘못된거 아는데 멈춰지지가 않았다고 우는 거예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일단은.. 맹세 받아낸 다음에 언니 방에 들여 보내서 재운 후에</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는건지, 부모님한테 설명해야 옳은건지, 병원에 들여보내야 하는건지 고민했는데..</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1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8:47.49 ID:VgIyYLhGnPM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정신 외과도 아니고 신경 정신과 아냐? ㅋㅋㅋ</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1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9:10.79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부모님께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1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9:22.53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일단 부모님한테 알려야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1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39:52.20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13 병원이나 가게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1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41:22.26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부모님이.. 최근 힘든일이 많으셔서 좀 뒤에 알리기로 하고 일단 다음날 언니랑 저랑 동생이랑 병원에 가봐야 하지 않을까 결정을 내렸어요.</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1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42:09.13 ID:eXV7zBnd14k</SPAN></P> <P><SPAN style="FONT-SIZE: 9pt"> >>118잘했어억!!</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2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43:26.52 ID:efHdVMwHvN2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언니가 연기하는 거아냐 ? ㅋㅋㅋ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2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43:56.97 ID:Qfaf7pOklmo</SPAN></P> <P><SPAN style="FONT-SIZE: 9pt"> >>120</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그건 진짜 호러</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2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44:34.64 ID:qPyFy7oAX6I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아니면 언니의 인격 속에 스텔라라는 또 다른 인격이 있는 거야..</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2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45:44.37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 다음날 아침에 시끄러워서 일어나 보니까 새벽에</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동생이 언니 데리고 나갔다 들어오는 길이더라고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뭐하고 왔냐니까 장롱 세번째, 결국 안열길래 자기가 채로 들고 나가서 태워버렸다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가 발악하는거 때려서; 잠재우고. 어르고 해서 병원이나 가자고.</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엄마한테는 적당히 둘러대고 둘다 학교 째고 병원 문 열리길 기다렸다가 정신 외과? 이런댈 갔었는데.. 입원 치료..? 그런걸 권하더라고요</SPAN></STRONG></P> <P><BR><SPAN style="FONT-SIZE: 9pt">12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46:07.94 ID:Qfaf7pOklmo</SPAN></P> <P><SPAN style="FONT-SIZE: 9pt"> 결국 그 세번째 서랍엔 뭐가 들어있었을까...</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2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46:22.08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그래 우선 남매들 끼리라도 병원을 가는게 낫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2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46:50.80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그 서랍 내용물에 아직도 신경이 쓰이는건 나뿐인거야?</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2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48:48.57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이런 작은 병원 말고 더 큰 병원가서 입원 치료 받아보라고</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런데 그런 곳 가면 멀쩡한 사람들도 미친다면서요..</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가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그러지 말라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막 그러는데 흔들려서 일단 언니 맹세를 믿자고 제가 동생 설득한 다음에..</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병원 치료만 받자고 했는데..</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며칠동안은 괜찮나 싶었더니.. 언니가 점점 날카로워지는거예요</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2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49:43.20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근데 진짜 대체 거긴 뭐가 들은거야 세번째 서랍!</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2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51:24.14 ID:Qfaf7pOklm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뒤..뒷내용을!</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3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51:57.24 ID:VgIyYLhGnPM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세번째 서랍의 내용이 미스테리</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3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52:06.76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스레주 뒷내용을 빨리! 현기증 난단말이야!</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3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53:44.33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잠깐.</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가 돌아와서</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3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54:00.42 ID:Qfaf7pOklmo 헉</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3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54:07.21 ID:a+kPx0Ta2X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정주행했다;; 어우 진짜 어떡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3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54:44.40 ID:a+kPx0Ta2X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헉 언니왔다!!!!!!!!!!!헉헉 두근두근 ㅠㅠㅠ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3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56:23.56 ID:B57MmLCTiQ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ㅠㅠ헐!!</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3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58:49.00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흠...무척 궁금한데 지금 상황이 안좋은건 아닌지 걱정도 되는군</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3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2:59:21.49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잘못하면은 죽을수있다 조심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3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0:27.93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가...다시 나갔어요. 금방 들어올것 같은데..</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아, 세번째 서랍 내용물은 동생이 가지고 있어요</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4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0:30.12 ID:a+kPx0Ta2XU 3D 얀데레를 보게 될 줄이야...............</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4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1:01.63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인간 얀데레는 처음보는거군..</SPAN><BR><SPAN style="FONT-SIZE: 9pt">>>139</SPAN><BR><SPAN style="FONT-SIZE: 9pt">동생 지금있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4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2:06.86 ID:9lb+MhikUfo 그럼 아직도 스레주는 세번째 서랍의 내용은 모르는거야?</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4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3:14.83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아씨. 금방 들어올거니까 이상한 짓 말고 얌전히 기다려. 하고 웃는데. 미치겠네. 안하는것 같았는데.</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세번째 내용물은 동생말로는 필요한 도구랑 도움준 인간 목록이야. 내가. 일단 알아서 할께.이게 있으면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아마 스토킹짓 하고 싶어도 못하겠지 하고 말하던데 물어도 누난.. 몰라도 될것 같아. 나중에, 하고는 대답을 안하네요. </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4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4:49.99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43 도움준 인간 목록에선 아마도 니 친구같아</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4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4:55.78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흠 그렇군 어쨋든 동생은 알고 있으니깐...그나저나 아까 하던 썰 다시 풀어줘! 언니가 예민해지더니!!</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4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5:31.10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동생은, 오늘 야자 끝나고 친구집에 생파하러 간댔어요ㅠ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방금 이왕이면 빨리 돌아와달라고 문자넣었음.</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가, 병원 같다와서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마치 의처증 걸린것 처럼 막 의심해대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그때처럼 뭐든지 다 안다는 식으로 웃으면서 캐낼려고 하면서 동생이랑 저랑 많이 싸웠는데..</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4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5:58.56 ID:qPyFy7oAX6I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44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말해주지 않을까?</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4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6:21.69 ID:9lEVrx2s3Ls </SPAN></P> <P><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STRONG>아..친구가요.. 설마ㅠㅠ 아닐거예요. 아니...겠죠?</STRONG></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4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6:28.28 ID:a+kPx0Ta2X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나도 스레주 친구라고 왠지 >>143글 보자마자 느낌이ㅠㅠ</SPAN><BR><SPAN style="FONT-SIZE: 9pt">같은과 안에 있을 것같은데...</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5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6:33.78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46</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그럼 동생이 세번째 서랍장에 있는거 안들고 가면 훔쳐봐봐</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5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6:54.82 ID:UKrSb1RbEfM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동생이 나중에 라고 한거보면 너한테 아는 사람이 껴있나보다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5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8:09.48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후, 어쨌든, 요즘 다시 또 점점 이상해져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이제는 뭐, 전공과 관련없는 이상한 책도 보는것 같고(자기는 과제라고 우기지만..) 원랜 맨날 칼퇴근이었는데 밤 늦게 싸돌아다니고. 우리 방을 뒤지는 것 같기도 하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의 맹세를 믿고 나둬도 괜찮은 걸까요?</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5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8:58.82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스레주!!당연히 괜찮지 않아!!이건 절대 너희들끼리 해결될 만한 일이 아니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5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09:23.37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52 어느정도는 의심은 해놔봐 잘못해가지고 또 당할수있으니깐</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5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0:42.11 ID:efHdVMwHvN2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서랍 태웠다면서;</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5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0:43.42 ID:9jnWQHtbAm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언니가 얀데레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5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1:08.03 ID:UKrSb1RbEfM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맹세했으니까,어느 정도는 믿어.반은 믿되 반은 의심하는게 좋을것같아 ...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5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1:46.01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동생은 고등학교니까 전화 안하는것 같은데, 저는 한시간마다 칼같이 전화해서 뭐해? 지금 어디야?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왜 안오는데. 너 누구랑있는 거야? 하는거 보면... 이제 사진같은건 안찍는것 같은데. 계속 오는 전화에 미치겠고.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안받으면 받을때까지 전화하는데... 아직, 정상이 아닌거겠죠?</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5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3:15.14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58 당연희 아니지..아직 병원에서 묻혀야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6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3:31.84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ㅇ,ㅇ 아직 정상적이지 못한듯 그리고 믿으라고 한다해도 어떻게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혹은 치료를 병행해야지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당사자가 안그럴께 한다고 안할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당사자가 만약 "병"이라면 아무리 하고싶지 않아도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하게 되는 당사자도 괴로울수 있다고 생각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6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4:27.46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부모님한테 알리자니 그것도 무섭고, 병원에 보내자니.. 아, 잠깐 언니 다시 온것 같아</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6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4:50.75 ID:a+kPx0Ta2XU</SPAN></P> <P><SPAN style="FONT-SIZE: 9pt"> 정상 아니야.........</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근데 진짜 신기하다..... 누군가를 너무 사랑해서 이러는 사람은 있긴한데</SPAN><BR><SPAN style="FONT-SIZE: 9pt">이건 좀......</SPAN><BR><SPAN style="FONT-SIZE: 9pt">가족이잖아;; 거참;</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6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5:40.59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61 도망쳐어!!!! 그냥 집나가있어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6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5:52.37 ID:9jnWQHtbAm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의외로 너희가 언니한테 하는거랑 똑같이 해서 질리도록 만드는건 어때? 본인의 모습을 너희가 직접 보여주는거야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6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6:29.50 ID:nBs13GWqGhA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아무리 그래도 스레주와 스레주 동생이 독단적으로 언니를 정신과에 보낸건 아닌것 같아.</SPAN><BR><SPAN style="FONT-SIZE: 9pt">정신과 병력이 남는다는게 엄청 복잡한 일이거든.</SPAN><BR><SPAN style="FONT-SIZE: 9pt">정신과 병력이 남아버리면 받아주지 않는 회사도 많고 여러가지 제약이 많아.</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그리고 그런 일이 있었다면 부모님이 바쁘시더라도 말씀을 드린 후에 판단했어야 했어.</SPAN><BR><SPAN style="FONT-SIZE: 9pt">스레주와 스레주 동생에게는 하나뿐인 언니고 누나인데다 부모님에게는 사랑하는 딸이야.</SPAN><BR><SPAN style="FONT-SIZE: 9pt">계속 숨긴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닐테고.</SPAN><BR><SPAN style="FONT-SIZE: 9pt">어쨌든 스레주 언니가 마음 고쳐먹고 새사람 되었으면 좋겠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6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6:33.78 ID:9jnWQHtbAm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질리도록 스토커같이 굴면서 니 언니의 피를 말리는거야. 진심으로 한 일주일간 그렇게 하면서 똑같은 모습을 보여줘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6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7:10.88 ID:9jnWQHtbAm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그럼 니 언니도 "아 이얘들이 이상해 내가 사랑하던 애들이 아니야 흑흑" 하고서 개심하지않을까?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6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7:33.98 ID:eXV7zBnd14k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진실적인 너의 마음을 보여주면 됄꺼같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6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8:47.49 ID:a+kPx0Ta2X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64, >>166 괜찮은 방법일지도 모르겠다.</SPAN><BR><SPAN style="FONT-SIZE: 9pt">사람은 자신이 하는 짓을 똑같이 그대로 보여주면</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그거 보고 직시한다고나 할까, 자기 자신이 지금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 건지 더 잘 알게 된달까...</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그럼 그런 행동 안 한다던데...</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7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19:39.34 ID:nBs13GWqGhA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역으로 스레주가 언니한테 똑같이 하는게 어떻냐는 말이 있는데</SPAN><BR><SPAN style="FONT-SIZE: 9pt">오컬러들도 스레주의 언니가 해온 행동들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잖아.</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그런 정상이 아닌 행동을 그대로 되갚아 준다면 </SPAN><BR><SPAN style="FONT-SIZE: 9pt">스레주의 언니가 더 악화될거라고 생각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7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21:21.24 ID:5U7O04chwh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우울증 같은건가??집착도 심하고...무섭다 언니</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7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21:37.53 ID:9lEVrx2s3Ls 165> </SPAN><BR><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고마워요^^ 병원은 그냥 상담만. </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다시 나갔다. 이번에는 2만원만 빌려달라던데..</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바로 앞에 맥주 사러 갔다 온대요, 얘기 하고 싶은게 있다는데..</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아까부터 계속 같이 나가자는데, 도저히 무서워서 둘이서는 못가겠고..</SPAN></STRONG></P> <P><BR><SPAN style="FONT-SIZE: 9pt">17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22:07.31 ID:9jnWQHtbAm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70</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그 흉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서도 고치지 못한다면 정신병원에 보내야 해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7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23:15.79 ID:9jnWQHtbAm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라기보다 나 스레주의 언니같은 타입 너무좋아!!!!!!!</SPAN><BR><SPAN style="FONT-SIZE: 9pt">얀데레란건말이야 사랑으로 보살피면 좋은 결실이 나올거같지않아?!!?!!!?!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7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25:32.78 ID:a+kPx0Ta2X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되갚아준다기보다는</SPAN><BR><SPAN style="FONT-SIZE: 9pt">거울.. 뭐시기 심리치료 있는데.</SPAN><BR><SPAN style="FONT-SIZE: 9pt">자기가 하는 짓보다 더 심한 이미지를 보여주면 더럽게 느끼고</SPAN><BR><SPAN style="FONT-SIZE: 9pt">고쳐진다는. 에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7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25:56.98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난 솔직히 반응들이 너무 가볍다고 생각하는데......나만 너무 무겁게 생각하나?이건 쉬쉬할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제대로된 "치료"가 있어야 된다고 봐</SPAN><BR><SPAN style="FONT-SIZE: 9pt">뭐 똑같은 행동을 해줘라 하는데 솔직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 이게 문제구나 잘못된 거구나~라고 인식을 할수 있다면 아니 인식해서 고쳐질수 있다면 벌써 고쳤다고 봐</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7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26:37.15 ID:nBs13GWqGhA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73</SPAN><BR><SPAN style="FONT-SIZE: 9pt">사람 멘탈이라는게 아직도 제대로 다 파악되지 않은 분야인데</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그 충격 요법 비슷한걸 전문가의 조언 없이 막 사용해도 될지 모르겠네...</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이 스레 보면서 스레주랑 스레주 동생도 걱정되지만 스레주 언니가 더 걱정이야.</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7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26:38.82 ID:a+kPx0Ta2X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74 헐 그건 아니잖아ㅋㅋ</SPAN><BR><SPAN style="FONT-SIZE: 9pt">만약에 너가 자위하고 있는데 몰래 구경하고 사진찍고 그러면 좋겠냐..</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7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28:23.60 ID:a+kPx0Ta2X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76</SPAN><BR><SPAN style="FONT-SIZE: 9pt">응 그래 인식했다면 벌써 고쳤겠지.</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근데 아직 똑같은 행동 보여주지도 않았잖앜ㅋㅋㅋㅋㅋㅋ</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8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28:57.26 ID:9jnWQHtbAmU</SPAN></P> <P><SPAN style="FONT-SIZE: 9pt"> >>178 "왜 구경하는거야? 직접 하는걸 좀더 가까이에서 보고싶지않아?"</SPAN><BR><SPAN style="FONT-SIZE: 9pt">혈육이 아니기에 가능한 시츄에이션.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8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0:09.63 ID:a+kPx0Ta2X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77</SPAN><BR><SPAN style="FONT-SIZE: 9pt">당연히 전문가 조언없이 막사용하는건 안된다고 봄.ㅋ</SPAN><BR><SPAN style="FONT-SIZE: 9pt">스레주의 언니에게 확실히 효과가 있는건지 없는건지는 모르는상태니까 함부러 하는 건 좀 그렇지</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8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1:25.46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79 똑같이 꼭 행동해야 잘못되건 아니자나 지금 이상태가 더 호전되는건지 악화 되는건지 모르니깐 말야..전문가도 아니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8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2:07.31 ID:Vf8qYKvdwy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나 스레주 너무 걱정됨 ㅜㅠㅠ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8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2:42.85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83 나두 걱정됨 본인도 물론 그 남동생과 언니도</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8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3:54.37 ID:Vf8qYKvdwy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근데 솔직히 이건 온 가족이 알고 서로 노력하면서 치료하려고해야지 그게 아니고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것같지는 않다...</SPAN><BR><SPAN style="FONT-SIZE: 9pt">부모님한테 말씀드리는게 어떨까 ㅋ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8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4:45.10 ID:9lEVrx2s3Ls </SPAN></P> <P><SPAN style="COLOR: #0055ff"><STRONG><SPAN style="FONT-SIZE: 9pt">183, 184> 감사합니다ㅠㅠ</SPAN></STRONG></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제가 고민되는건, 언니가 정말 열심히 고치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요.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가끔 미친듯이 섬뜩하다가도 자기 스스로 자학.. 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러면 안된다고. 그렇게 자기 말리기도 하고. </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무엇보다 언니가 너무 두려워해요. 부모님한테 알리는거, 병원가는거. </SPAN></STRONG></P> <P><STRONG></STRONG> </P> <P><SPAN style="FONT-SIZE: 9pt">187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6:07.04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두렵다고 묻어두고 본인혼자 힘으로 해결 해야 된다고 생각하진 않아~ 입원치료가 아니더래도 통원치료라도 받고!가족들이 다같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 본인이야 당연히 무섭고 두렵고 알리고 싶지 않는게 맞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본인을 위해서래도 오히려 알리고 개방적인 치료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88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6:31.61 ID:nBs13GWqGhA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아니 근데 갑자기 분위기 깨서 미안하긴 하지만...</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요즘 가족이 이상하다는 스레가 너무 많이 올라와서 낚시의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ㅠㅠ</SPAN><BR><SPAN style="FONT-SIZE: 9pt">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단지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무섭다는 이유로 이런 심각한 문제를</SPAN><BR><SPAN style="FONT-SIZE: 9pt">본인들끼리만 처리하려고 했다는게 좀 걸려.ㅠㅠㅠㅠ</SPAN></P> <P><SPAN style="FONT-SIZE: 9pt">진짜 이런 드립 해서 미앙.ㅠㅠㅠ 그렇지만 요즘 너무 소설가들이 많아서...ㅠㅠㅠ</SPAN><BR><SPAN style="FONT-SIZE: 9pt">기분 상했다면 사과할게.ㅠㅠ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89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7:00.16 ID:Vf8qYKvdwy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86 무섭기도 하겠지만 일단은 병원이나 부모님한테 말씀드리지않으면 답이 없잖아..</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병원은 기록에 남으니까 우선 부모님한테 알리는게 좋을것같은데... </SPAN><BR><SPAN style="FONT-SIZE: 9pt">혹시 뭔가 씐건가? 아니길 바라지만 ㅜ 100% 뭐라고 규정짓긴 힘드네 내가 전문가가 아니라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90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7:52.60 ID:9lEVrx2s3Ls </SPAN></P> <P><STRONG><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 그런거 빼고는 진짜 완벽하게 바깥 생활이랄까. 해왔어요.</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우리한테 들키고 당분간은 막 술취하면 니들이 나 어떻게 보는지 안다면서 집어 던지고 울다가 다시 와서 미안하다 진짜 미안하다,..그러고..</SPAN><BR><SPAN style="COLOR: #0055ff; FONT-SIZE: 9pt">..언니 설득해서 부모님께 얘기 해 볼까 하다가도 언니 그러는거 보면 정말..</SPAN></STRONG></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91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8:03.28 ID:Vf8qYKvdwy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88 나도 내 친구중에 비슷한 경험 한 애가 있어서 아는데 부모님한테 진짜 말하기 힘들어하더라고... 난 스레주 언니가 이해가 가기는 함 ..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 192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9:00.85 ID:Vf8qYKvdwy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90 원래 의처증있고 의부증 있는 사람들도 밖에서는 정상적이고 지극히 자상하게 행동해. 이런 비유가 적절한지는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모르겠지만 비슷한 증상이 아닐까? 무언가 하나에 집착하고...</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93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39:59.00 ID:9lEVrx2s3Ls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91 ></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그 경험한 친구분은, 가족들한테 이야기 했어요??</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94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40:46.99 ID:9lb+MhikUfo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192 맞아!!대부분 오히려 그런사람이 밖에서는 더 정상적이다!</SPAN><BR><SPAN style="FONT-SIZE: 9pt">그리고 왜 대부분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도 (술먹고!) 제정신이 돌아오면</SPAN><BR><SPAN style="FONT-SIZE: 9pt">잘못했다고 무릎꿇고 울고 사죄해도 다시 술먹고 사람때리듯 정신적으로 좀 아프면</SPAN><BR><SPAN style="FONT-SIZE: 9pt">아무리 인식하고 잘못했어도 하게되는건 어쩔수 없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95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41:53.62 ID:9jnWQHtbAmU </SPAN></P> <P><SPAN style="FONT-SIZE: 9pt">그 언니분을 소개받고싶어.. 엄청 사랑해줄 타입같아서 두근거려 ㅠㅠ </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9pt">196 이름:이름없음 :2010/09/02(목) 23:42:32.61 ID:Vf8qYKvdwyU </SPAN></P> <P><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9pt">>>193 결국 얘기 안하고, 친구들끼리 돈모아서 무당집 가고 그렇게 해결했어요.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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