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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48354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13
    조회수 : 2560
    IP : 115.88.***.16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5/24 13:31:49
    http://todayhumor.com/?panic_48354 모바일
    [한국 괴담] 삐삐삐삐삐

    후배한테들은 기묘한 이야기임.

    때는 가영네 가족이 13평 좁은 집에서 32평 빌라로
    이사를 갔던 날임. 좀 오래 된 빌라이지만 전에 살던 집보다 훨 넓어서 좋았음. 아무튼 집안도 화목했고, 가영도 대학에 들어가서 기쁨이 더할 날이 없었음.

    그러던 어느 날임. 가영은 날이 더워 베란다에서 콜라를 마시며 밖을 보고 있었음. 그런데 웬 할머니가 빌라 앞 벤치에서 앉아 있는 것임. 할머니는 머리가 헐크러져 있었고, 새빨간 립스틱으로 입술을 그렸고, 얼굴은 심하게 때가 탔으며, 한 여름인데 두꺼운 점퍼를 입었다고 함. 근데 그 할머니께서 혼잣말을 하는데 전혀 못 알아듣는 말이지만 욕을 하는 듯.
    "웅얼웅얼 해서 말이지... 웅얼웅얼 써글놈들..."

    아무튼 그러면 안 되지만 뭔가 불길하고, 좋지 않은 기분이 들었다함. 몇 일 뒤 부모님은 먼 친척이 결혼해서 나가심. 2박 3일 간 부모님이 집을 비워서 가영은 동생 종석과 같이 있어야 함.

    가영은 32평의 집에 동생과 단 둘이 있다는 것이 좀 무서웠음. 왜냐하면 평소보다 넓은 집에 2층이라서 누군가 쉽게 들어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음.

    가영은 동생과 티비를 보고 있었음. 그러던 중 갑자기 문단속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현관문부터 잠구러감. 그리고 베란다 창문도 잠구려 하는데... 벤치에 그 할머니가 또 앉아 있는거임. 가영은 뭔가에 홀린듯 그 할머니를 빤히 쳐다보게 됨. 그런데 그 할머니도 가영을 발견, 둘은 눈이 마주침. 그런데 그 할머니가 가영을 보면서 슬쩍 미소를 짓더니, 벤치에서 일어나서 가영이 있는 쪽으로 슬슬 걸어오는 것임. 가영은 놀라서 당장 베란다 문을 잠구고 들어감. 뭔가 오싹한 느낌이 들어 베란다 옆, 자신의 방으로 가서 창을 살짝 열고, 할머니쪽을 보는데...
    할머니의 시선이 가영의 창쪽을 가리키며 웃고 있는 것임. 가영은 너무 무서웠다고 함. 이상하게 소름이 돋았다고함. 집안의 문을 철저히 잠굼.

    동생은 잠도 안자고 티비만 보려고 하는데, 일단 동생을 재워야겠단 생각이 들음. 가영의 동생은 당시 초등학생 5학년. 정말 더럽게 말 안들을 나이. 가영이는 동생에게 집 밖에 할머니가 서있는데, 자신의 집쪽을 쳐다보고 있다고 말함. 하지만 동생은 믿지 않음. 그러는 도중 현관문 밖에서 기침 소리가 들리는 것임.
    "콜록..."
    가영은 뭔가 이상함을 느낌. 화를 내며 동생을 동생방에다가 재움. 그렇게 가영도 자신의 방으로 들어감.
    가영은 할머니가 있는지 없는지 자신의 방 창을 슬쩍 열어 밖을 보는데, 할머니는 안 보였다고 함. 안도의 한 숨을 쉬며, 침대에 누웠다고 함.

    도저히 무서워서 안 되겠음. 동생을 불러 같이 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동생은 할 수 없이 가영의 방에 이불을 펴고 바닥에서 이어폰을 낀채 디엠비를 봄. 가영도 그제서야 마음이 놓이는지 한숨을 쉬며, 자려고 함.
    근데 아랫집에서...
    "삐삐삐삐삐... 삐비.."
    현관문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나는 것임. 아랫집 사람이 이 시간에 이제 왔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함. 그런데 잠시후 "삐삐삐삐삐... 삐빗..." 비밀번호를 잘 못 눌렀는지 문 열리는 소리가 전혀 안났다고 함. 술 먹고 누르나? 이런 생각을 가졌다고 함. 그런데 그 반대편 집에서 또
    "삐삐삐삐삐...삐빗.."이런 소리가 났다고 함. 그리고 두 세번 하다가 비밀번호가 불일치 해서 경보기 소리가 났다고 함. 가영은 순간 간이 덜컥 내려 앉았다고 함. 그런데 계단 위로 올라오는 발소리가 들리는 것임. 가영은 혹시자기집으로 올까봐 재빨리 현관문 앞으로 달려갔다고 함. 아니나 다를까, 앞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군가 누르는 것임. "삐삐삐삐삐...삐빗" 실패한 듯 보임. 보통 비밀번호를 눌러 성공하면 '삐삐삐삐삐... 삐비비비!'이런 소리가 난다함. 아무튼 계속 "삐삐삐삐삐...삐빗"이런 소리가 났다고함. 가영은 현관에 달린 문구멍으로 옆집을 살펴봤다고 함. 그런데 옆집현관문 앞에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벤치에 앉아 있던 할머니였다고 함. 그 할머니가 가영의 옆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마구 누르고 있었음. 그리고 안열리자 벨을 누르고, 마구 욕을 하며 손잡이를 마구 돌렸다고 함. 가영음 너무 무서웠다고 함. 자신의 집도 찾아올까봐, 너무 무서웠음. 그리고 그때 문구멍으로 할머니를 주시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돌아서는 것임. 마구 욕을 하며, "씨x 요즘 사람들은 인심이 없어요. 아 씨x..돌아버리겠네" 그리고 가영네 현관문 앞으로 다가오는 것임. 가영이는 식은땀이 나고, 너무 무서워서 찍소리도 못냈다고 함. 그때 현관 앞 할머니는 갑자기 밸을 눌렀다고 함.
    "띵~똥" 가영은 겁에 질려 바라만 보고 있었다고 함. 또 다시 "띵~똥!" 그런데, 가영의 방에 동생이 갑자기 튀어나오며, "누구세요.."라며 문을 열어주려는 것임. 가영은 너무 무섭고 갑자기 화가 나서 동생 싸다귀를 때리며 입을 막았다고 함. 동생은 "왜? 왜?"거리며 누구냐고 물음. 그때 문 밖에서 "할머니야... 문 좀 열어봐"이러는 것임. 가영과 동생은 조용히 있었다고 함. "문 좀 열어봐.. 할머니야" 가영이와 동생은 물러나있었다고 함. 시계를 보니 새벽 2시가 가까이... 이 시간에 누군가 찾아온다는 건 상식이하였음. 문을 열어주지 앉자, 할머니는 비밀번호를 누르기 시작함... "삐삐삐삐삐 삐빗..." 실패함. 가영은 갑자기 저 문이 열리면 어떨게 될까 무서웠다고 함. 그래서 현관문을 꼭 잡고 당기고 있었다고 함. 동생도 그때 되서여 벌벌 떨음. "삐삐삐삐삐..삐비비비!"소리만 안나길 바래야 했음. "삐삐삐삐삐...삐빗" 할머니는 계속 시도 했다고 함. "애들아 할머니야, 문 좀 열어 으흐흐흐" 급기야 막 미친듯이 웃었다고 함. "있는거 다 알아, 어서 열어" 현관에선 비밀번호가 다 틀렸는지 경보기가 요란하게 울음. 할머니는 포기했는지 욕을 하기시작. "이런 씨x 나쁜것들 같이 좀 살자는데.. 궁시렁 궁시렁" 가영은 숨소리도 못 냈다고 함. 혹시나 들어올까봐...

    할머니는 윗층으로 올라가 다른집 현관을 마구 만졌다고 함. 3층도, 4층도...5층도... 그런데 이상한 점은 할머니가 저렇게 요란하게 해도 누구하나 문을 열어주는 이 없었다는거. 3층에는 개도 키우는데, 개조차 울지 않았다고 함. 가영은 동생이랑 숨죽이며 할머니의 거취를 소리로 들었다고 함. 누구하나 할머니에게 문을 열어주는 집은 없었음. 그리고 할머니는 욕을 하며, 내려왔다고 함. 가영과 동생은 가영 방의 창문 틈으로 할머니가 나가는 것을 발견했다고 함. 그리고 벤치에 앉아 이상한 노래를 부르다가 날이 밝아 오니까 어디론가 떠났다고 함.
    시간이 지나고 가영이 옆집 사람에게 혹시 어떤 날에 누군가 현관문을 심하게 열어달랐고 안했냐니까, 그런적 없었다고 함. 윗집도 마찬가지였다고 함. 그렇다면 가영과 동생이 본 것은 무엇인지. 매우 희한하고 미스테리함.

     

    Dementist의 꼬릿말입니다
    출처 : 펨코 http://fmkorea.net
    작성자 : 유베찡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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