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팀은 오히려 자기 칭찬할때
괜히 뭉클하지 않나요.
서폿, 정글밖에 안하는 유저인데 언젠가 정글무무를 했는데 눈물이 킬을 먹어서 아칼리한테 엄청나게 욕먹음.

뭐라할려다가 그냥 ㅈㅅㅈㅅ말하고 미드갱, 점멸만빼고 집가니 미드에서 우리팀킬당함.
미드가 우리팀정글 뭐하냐고, 역갱올께 뻔히보이는데 뒤에서 같이 지켜줘야하는거 아니냐고 하길래 다시 ㅈㅅㅈㅅ

봇에서 6렙갱갔는데 애쉬는 궁도, 블츠는 그랩도 못맞췄는데 저 욕하고...
ㅋ

오로지 고충을 아는건 상대팀마이와 무무.

전채챗으로 아무리 저를 욕해도
'그래도 무무없었으면 니들 그레이브즈도 못죽였다'
이러면 애쉬가 '개소리하고있네 무무때문에 이판졌음 님들아수고'
이러면서 서렌치고 ㅋㅋㅋ

바이할때도.
탑에 갱갔는데 점화안걸렸길래 내가 퍼블 먹었더니 뽀삐가 왜먹었냐고, 자기 왕귀캐인거 모르냐고.
그래서 죄송하다고하고 미드갱가서 죽을뻔한 우리팀카직스 겨우 살려주고 바로 다시 탑갱갔는데 뽀삐죽고...ㅠ
집갔다가 미드갱가서 애니비아 알까지 깨고 카직스 피 50에 킬 겨우주고..
봇에있는데 뽀삐는 탑갱을 오라하질않나..
한타때 트리플킬먹었다고 욕하질않나...

칭찬하는건 우리팀서폿과 적팀초가스, 정글러뿐...
그판은 이겼지만.


괜히 자기팀은 자기욕하는데 상대팀은 칭찬할때 괜히 뭉클하지않아요?
아무도 알아주지않는 고통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