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지난 날 싸이언이 어땠었는가??</P> <P>05년 이전에 싸이언은 쓰레기 수준 그 이하였다. 애니콜, 스카이 그 당시 에버, 큐리텔 등 다양한 휴대폰이 판을 치고 있었다.</P> <P>05년 LG전자 MC는 모토로라, 소니 등 흡수된다는 말도 많았다.(진짜 오즈폰이라고 불리던 LG폰 꾸졌었음)</P> <P> </P> <P>05년 쵸콜릿폰으로 일약 도약을 하면서 블랙라벨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대박을 치기 시작한다.</P> <P>1000만대 판매는 가히 놀랄만 했고 싸이언이란 핸드폰의 이미지를 일약 높이는데 크게 일조했다.</P> <P> </P> <P>그 순항은 08~09년까지 이어져 오면서 세계 점유율 12~15%까지 먹었던 LG전자였다.</P> <P>영업이익이 그 당시 LG전자의 50%를 책임지고 있을 정도로 엄청났다.</P> <P>그 때 전략이 바로 디자인이었다. 감각적인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P> <P> </P> <P>하지만 2010년이 되면서 애플의 등장과 아이폰은 스마트폰 시대를 만천하에 알리게 된다.</P> <P>늦장 대응했던 LG전자는 헬적화, 헬지라는 오명을 갖게 되며 최악의 스마트폰으로 떨어진다.</P> <P> </P> <P>항상 하나씩 빼먹고 출시되는 스마트폰...</P> <P>헬적화되었고 늦어지는 업그레이드는 소비자들을 실망에 실망을 더 시켰다.</P> <P> </P> <P>심지어 심각한 적자난으로 빠지게 되면서 LG전자는 11년 초반에 스마트폰 접는다는 소문이 많이 돌았다.</P> <P> </P> <P>09년도...그 당시를 떠올리면 선배들이 삼성전자보다 덜 빡쎈 LG전자 간다고...</P> <P>그런 말도 많이 했고 두 회사를 고민하는 선배 엄청 많았다. 돈 얼마 차이보다 덜 빡쎈 곳이 나았다는 것이다.</P> <P>근데 LG전자도 업무강도가 빡쎄지고 성과가 안 나오니...이런 고민은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다.</P> <P>(당시(09~10년) 두 전자 회사는 같은 날 인적성검사(또는 면접)을 보기도 했었다.)</P> <P> </P> <P> </P> <P>12년에 들어오면서 고속 성장하던 스마트폰들이 점차 비슷비슷해지게 된다.</P> <P>숨가쁘게 성장하는 만큼 평준화도 빠르게 왔다. 큰 차이가 회사끼리 많이 나지 않았다.</P> <P>이미 레이스의 승자인 삼성전자는 최고의 실적을 매 분기 갈아치우며 승승장구를 하고 있지만</P> <P>LG전자는 11년 최악의 적자, 12년도 그리 호조라고 보기엔 어려운 감이 없지 않다.</P> <P> </P> <P>비슷한 평준화 시기엔 분명 뜨는 건 디자인이다.</P> <P>다시 LG전자가 그 때 보여줬던 디자인을 보여줄지...</P> <P> </P> <P>아마 넥서스4로 대박을 쳐서 이미지를 좀 올릴 것 같은데;;;</P> <P>디자인으로 스스로 뜨는 제품을 만들지....</P> <P> </P> <P> </P> <P>그냥 삼성만 너무 독점하는 것 같다.</P> <P>넉두리였다.</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