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 쓸께요.. 반말이 있더라도 양해점.. ㅠ <P></P> <P></P> <P> </P> <P>어렸을때 부터 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 이었음ㅋ</P> <P></P> <P> </P> <P>18살 여친과 헤어진 이후 외로움에 못이겨 우울해 졌음 ㅋ </P> <P></P> <P> </P> <P>20 되고 부모님 이혼 을 하셨음 ㅠㅠ</P> <P></P> <P> </P> <P>여친 크리와 부모님 크리티컬로 인해 우울함이 생겨서 병원을 찾았어 거의 2년 넘게 병원 다니고 약먹고 그랫던거 같음 ㅠ</P> <P></P> <P> </P> <P>우울증 으로 공익 판정을 받았음요 ㅋ </P> <P></P> <P> </P> <P>훈련소에 갔더니 와..... 세상에 이런 병신 같은 병신들은 다있는거야 ㅎㅎ4급 판정 받은 사람들 모아놓은 곳임(본인도 병신이었음; 기분장애 병신 ㅎ)</P> <P></P> <P> </P> <P>정말 찐따 처럼 생기고 뚱뚱한 아찌가 있었는데 자기가 건달인데 쌍칼로 사람을 몇명이나 쑤셔봤다고 막 구라를 치는거였음</P> <P></P> <P> </P> <P>그런 사람도 있고 몰래 칼가지고 와서 관물대에 숨겨놓다가 들켜서 집에 간애도 있고 그러는 거였음</P> <P></P> <P> </P> <P>아무튼 나는 무지 성실함 그래서 조교가 시키는거 정말 열심히 잘했음 그리고 남들보다 나서는거 좋아해서 소대장훈련병 하고 그랬음</P> <P></P> <P> </P> <P>각개전투 하는데 조교가 일부러 뺑뺑이 돌리고 하는데 너무 힘든 거임 ㅠ 그래서 참다참다 조교가 너무 악마처럼 보였음 ㅠ</P> <P></P> <P> </P> <P>조교:"약진 앞으로"</P> <P> </P> <P>훈련병:"약진 앞으로" </P> <P> </P> <P>하면서 누웠다가 일어섰다가 막 그런거 연습 했는데 </P> <P></P> <P> </P> <P>너무 힘들어서 잠깐 내가 이성을 잃고 약진 앞으....로!!!!하면서 조교한대 치려는 생각으로 딱 일어섰는데 조교가 하는말이</P> <P></P> <P> </P> <P>"XXX훈련병 상점 3점" 이러는 거임.. </P> <P></P> <P> </P> <P>갑자기 정신이 돌아오면서 좋아했음..</P> <P></P> <P> </P> <P>사격 에서도 소질이 있었나; 영점 사격 3발 했는데 구멍이 3발대 붙어서 올림픽 링처럼 연결 되있었음!!..</P> <P></P> <P> </P> <P>영점 잘 맞추고 실전사격? 20발 쐈는데 다 맞춤;;ㅎㅎ 나한테 이런 재능이 있었는지 몰랏음 ㅎㅎ</P> <P></P> <P> </P> <P>여러가지로 모난 성격 아니라서 조교 형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해서 잘얻어 먹고 점수도 많ㅇ ㅣ 받았나봄;ㅋ</P> <P></P> <P> </P> <P>난 그냥 학교 수련회 때 처럼 의미 없는 상점 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그걸로 우수 훈련병 뽑던 거임..ㅋ</P> <P></P> <P> </P> <P>일요일 마다 종교 활동 교회 가서 앞에나가서 춤추고 해서 초코파이 매주마다 한상자씩 받아서 조교 앞에선 다 주는척 하면서 건빵주머니 이런데다 막</P> <P></P> <P> </P> <P>숨겨서 야간 근무때 하나씩 빼먹음.. 하루는 교회 집사님이 소시지 치즈스틱 같은거 두툼하고 짧은거 3개 줬는데 하나먹고 두개는 짱박아 두다가</P> <P></P> <P> </P> <P>진짜 친한 친구놈한테 새벽에 하나 몰래 줬더니 진짜.. 밖에있을땐 아무것도 아닌데 울라고 하더라구.. 이런게 전우애 인가.. 그랬음 ㅋㅋㅋ풉 ㅋㅋㅋㅋ</P> <P></P> <P> </P> <P>우리 생활관에 이상한애 2명이 있었음.. 한명은 눈도 돋보기처럼 두꺼운 안경 쓰는 애 시력 않좋음 .. 아침마다 간질.. 습관성 어깨 탈골.. 어눌한 말투..</P> <P></P> <P> </P> <P>그리고.. 낮은 지능.. 이애는 훈련소 4번 왔다고 함.. 소대장도 이놈보고 또왔냐 이럼.. 내가 봐도 면제 대상인데 자꾸 공익판정 받아서 집에갔다 훈련소</P> <P>왔다</P> <P></P> <P> </P> <P>막 그런거였나봐..요.. 불쌍했음 ㅠㅠ 결국 2주차에 집으로 ㄱㄱ씽..ㅋ</P> <P></P> <P> </P> <P>또 한명은 사람을 처다볼때 고개를 숙이고 눈을 치켜뜨고 째려보는 사람임.. 나보다 2살 많은 사람인데 정말 위험한 포스가 있음..</P> <P></P> <P> </P> <P>머리도 완전 빡빡머리임.. 조심해야 겠다 저사람 ..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강박증 있음.. 항상 누가 자기를 헤치지 않을까 막 걱정하고 남 의심함..</P> <P></P> <P> </P> <P>3주차 정도에 자기 장갑이 없어진거임.. 손에도 맞지도 않는 큰 가죽장갑.. 보급품 장갑 잃어버려서 소대장한테 다이렉트로 가서 누가 내장갑 훔쳐갔다</P> <P>고 </P> <P></P> <P> </P> <P>꼬지름..ㅎ 어이없어서 ㅋㅋ 소대장도 이애가 이상한지 알고 잘찾아 보라고 함.. 나중가서 보니까 장갑 자기 관물대에서 나옴..</P> <P></P> <P> </P> <P>우리가 강박증 형 물품 다 챙겨주고 해서 (안챙겨주고 했으면 귀가 조치 됬음 정말.. 사격도 하나도 못맞추고 ㅠ 제식도 하나도 안됨 ㅠ)</P> <P></P> <P> </P> <P>훈련 4주간 다 맞췄음 나중에 알고보니까 주민등록증 나눠줄때 사진보니 스님이었음.. 어렸을때 엄마아빠가 자기를 절에 버리고 가서 강박증생기고</P> <P></P> <P> </P> <P>절에서 사는 사람이었던 거임.. 그러니까 더 불쌍해 보이고 글더라..ㅠ</P> <P></P> <P> </P> <P>내 이야기 이어서 하겠음...</P> <P></P> <P> </P> <P>4주간 훈련 마치고 퇴소식 하루전날 방송으로 나를 부르는 거임.. 뭐지.. 나 잘못한거 없는데..</P> <P></P> <P> </P> <P>행정실 갔더니 조교들이 하는말이 "뭐야 왜 너가 와?" "너였냐?" 막 이러는 거임</P> <P></P> <P> </P> <P>알고보니 최우수 훈련병 상 받는거 제식 연습 할라고 부른거임..ㅋ</P> <P></P> <P> </P> <P>조교가 " 야 너 점수 어떠케 땃냐 빽있냐?" 이랫는데 내가 "저는 항상 모든 훈련에 최선을 다했을 뿐임니다" 이랫더니 </P> <P></P> <P> </P> <P>내멱살을 잡더라 ㅋㅋ 건방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식이었음ㅋ)</P> <P></P> <P> </P> <P>이상은 현역이 받으면 4박5일짜리 상이다 어찐다 막 조교들이 그러더라구.. 별2개짜기 사단장 상장 이랫는데 집에 있나 모르겠음;</P> <P></P> <P> </P> <P> </P> <P> </P> <P> </P> <P>여기까지 훈련병 4주 이야기 이고 2탄으로 자대?배치.. 는 아니고 관공소 근무 이야기 해드릴께여..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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