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목적이 최고의 이익이라면, 소비자를 우롱하는 마케팅과 과소비를 지향하고 임금을 최대한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지않을까?

마트나 시장의 본질은 옷이든 물건이든 생선이든 채소든 과일이든 신선하고 좋은품질을 적당한가격에 사고 팔고, 시장상인들도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돈이 잘 돌고 투명하게 공개가 돼고, 뭐 그 정도면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 이고.

대기업이 이렇게 한다면 그쪽에 가겠지만 대기업의 가장 큰 목적은 주주들 이나 제테크인 경우가 많고 한다고 해도 가끔하는코스프레 정도만하지

그렇다면 중소상인들이 이런일을 할 수 있느냐? 흩어져 있어서 힘이 없지요. 

그렇다고 뭉쳐서 데모를 하라는게 아니라 건설적인 방법으로 협동조합을 세워야 합니다.

물론 상인들 만 하는게 아니라 그 지역 사람들 도 같이 해야합니다.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하고, 직거래를 하던지, 유통기한의 얼마 남지않은것으로 소년소녀가장이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하던지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위한 방법을 내는거지요. 조합원이 만든것이니 굳이 하청기업 괴롭히거나 소비자를 우롱할 필요가 없으니. 공익을 위해 협동을 하는거지요.

다들 협동조합이 뭔진 아시지요?

대충 소개해드리자면 주식회사처럼 기업모델이지요.

시장원리를 인정하고 그것을 이용하는데 잉여금을 최대한 소비자에게 생산자에게 지역에 사회적약자에게 이득이 되게 쓰는거지요.

주식회사는 이익을 극대화해서 주주들이 나눠갖는 방식인것이고.

협동조합은 모든 사업분야가 가능합니다. 뭐 기업을 만들고 운영하는 방식중 하니이니 당연한것이겠지요.주로 농업같은 보호를 받아야하는 분야들이 조합을 많이 하지요.

출자금액에따라 표가 주어지는게 아니라 조합원에게 1인 1표인것도 있고, 활동을 많이 한사람에게 표를 많이주는것도 있습니다. 둘다 민주적이지요.

그래서 정당한경쟁이 안돼고, 생태계뿐만아니라 어디서나 중요한 다양성을 해치니 대형마트 규제도 필요하지만,

중소상인들과 소비자들도 더 나은 것을 만들어 가야겠지요.

협동조합 정말 좋은것같아요, 물론 사람들의 전체적인 의식과 수준이 높아져야 겠지만, 협동조합을 만들고 운영해가면서 의식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준이 높아지면 투표도 잘할것아닙니까?

협동조합만 있다고 해도, 전체에 이익이 된다면 나누는 방법도 있으니 상관없지 결국 협동조합의 목적이 공생이니까.

협동조합 참좋다 라는 책을 읽어보면 협동조합이 마트정도로 크게 한것도 있습니다. 

위생이나 다양한물품이나 직거래나 대기업의 힘없이도 시민들의 힘으로 충분히 가능한일입니다. 잘키워봅시다.

협동조합이 최고란것은 아닙니다. 협동조합을 해야하는 분야가 있고 아닌 분야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협동조합이 너무 적었고 농협같이 관료주의에 찌들고 정부에 좌지우지되는 허울뿐인 협동조합도있었지요

올해 협동조합의 해에 우리나라도 협동조합을 출자할수있는 만들어 졌습니다. 신고제이고 기본적인 취지가 자율적으로 민주적으로 하라니 많은 통제는 없고, 지원은 잘모르겠네요. 

하고싶은말은 협동조합이 외국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필요가 없어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왠만한 자본주의 세력을 씹어바를 경쟁력과 자본이 있는 조합들도 있습니다. 복지가 잘되어있다는 북유럽과 자본주의에 신봉자라 자부 하시는 미국도 있습니다.

주로 농업같은 보호를 받아야하는 분야들이 조합을 많이 하지요.

간과하시면 안돼는것은 

시장은 만능이 아닙니다. 

소비자가 견제를 해줘야합니다.

소비자가 견제를 못하면 정부가 견제를 합니다. 

생산자를 보호해줘야 합니다. 

상품이 질이 좋아야합니다. 

적당한 가격이여야 됍니다. 

공급자끼리 서로 경쟁을 하는것도 꼭 좋은방향으로만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협동조합이 우리나라에서 더 많이 퍼져야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기업 규제보다 더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물론 전자는 우리가 해야될일이고, 후자는 정부가 해주는 일이지요. 

정부욕만 하지 말고,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아가야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