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전 처음으로 dslr을 구입하여 사진의 매력에 
흠뻑 젖어있는 징어입니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멋있는 사진들을 보며 "우와 나도 저렇게 찍고싶다" 라고만 해서 구입했던 dslr의 의미를 넘어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기는 행위 자체의 매력에 빠져 너무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하루에 2~3시간씩 사진을 공부하며 닥치는대로 찍으며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사진은 dslr을 사자마자 집에서 아무 노출 세팅 없이 다짜고짜 눌렀던 갑자기 들이댄 카메라에 어색한 표정을 짓던 주름이 깊게 패인 어머니의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아재들처럼 멋지고 이쁜 사진을 찍어야지 라고 생각하다가 점점 혼자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하는여유가 즐거워지고 좋은 출사지를 간다며 다짜고짜 끌고간 친구와의 시간이 즐거워지고 아름다운 노을 야경 자체를 즐기게 되면서 제 마음에 여유가 생긴것 같습니다..!

항상 일에 치이고 바쁘고 정신없지만 사진이라는 저와 딱 맞는
취미를 찾는 계기를 만들어주신 아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