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 <div>별똥별이 떨어지듯 인기도 한 순간인건가. 아님 처음부터 없었나.</div> <div>데뷔가 더 빠름에도 '포스트 설현'이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달았던 헬로비너스 나라가 존재감을 잃었다.</div> <div><br></div> <div>다양한 방법으로 이름을 알리고 활동에 박차를 가했지만 실상 나라의 존재감은 '누구'라는 물음표를 떠올릴만큼 미비하다.</div> <div><br></div> <div>프로젝트가 아닌 나라가 속한 헬로비너스의 마지막 활동은 지난해 7월 발표된 '난 예술이야'다.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야심차게 컴백했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 사실 데뷔곡 '비너스' '차 마실래?' 이후 걸그룹으로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낸 건 없으니 기대 이하도 아닌 셈이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AOA가 정점을 찍고 크레용팝이 비록 원히트원더지만 '빠빠빠'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스피카가 실력파 걸그룹으로 분류될 때 헬로비너스는 존재감이 없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2.bp.blogspot.com/-Gw5G4eKg9s0/V_yJVd8dD5I/AAAAAAAAAzI/lQ4VIhZ5q24aTZ644DwV0W9asQAeymoegCLcB/s1600/20161011114802101rfki.jpg" width="500" height="688" alt="https://2.bp.blogspot.com/-Gw5G4eKg9s0/V_yJVd8dD5I/AAAAAAAAAzI/lQ4VIhZ5q24aTZ644DwV0W9asQAeymoegCLcB/s1600/20161011114802101rfki.jpg" style="border:none;" filesize="192909"></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그래서 소속사는 나라를 전면에 내세웠다. 무엇으로 시작됐는지 알 수 없지만 나라에 대한 반응이 조금씩 어디선가 생겨났고 그를 앞세웠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SBS '정글의 법칙' 등 각종 예능 러시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그때 뿐이다. 최근 우주소녀 성소가 꾸준한 자기계발로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세' 반열에 오른 것과는 확연히 다르다.</div> <div><br></div> <div>연기적인 면에서도 거둔 성과는 없다. 여럿 러브콜이 들어온다고 소속사 입을 빌려 말했으나 성사된 건 단편영화 하나. 영화 및 드라마까지 여럿 오디션을 보고 있지만 결과물이 좋진 않다. 최근 한 대작 드라마의 오디션을 보고 주연급 물망에 올랐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무근. 해프닝이었다.</div> <div><br></div> <div>지난 여름 나라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 측은 '통신사 광고를 비롯해 한달 사이 아웃도어·골프웨어·청바지·게임·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의 광고를 계약해 차세대 'CF퀸'으로 발돋움을 시작했다'고 했다. 나라는 최근 맥주 광고 계약 도장을 찍었고 온에어 중이다. 그러나 광고는 단발성 위주다.</div> <div><br></div> <div>한 연예계 관계자는 "수지·혜리·설현 등이 먼저 치고 나간 후 뒤를 노리는 아이돌 멤버가 많으나 너무 무리한 언론 노출과 이미지 소비로 제 살 깎아먹기를 하는 것은 아닌가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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