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올해~그리고 몇달간농사를다망쳐 버리고 건질것도없어서 망연자실함...</div> <div> </div> <div>술한잔먹고나면 한동안은가뭄에바싹한 심정으로 눈물도 안나는게 로봇같은데</div> <div> </div> <div>감정과 기억을버릴수만 있다면 툭툭 하나씩 버려버리고싶은데요~...</div> <div> </div> <div>마음에서 어떻게 떼어내는지 모르겠습니다.</div> <div> </div> <div>산밑동네로 숨어들어왔는데 덕지덕지붙어있는 애증과 기억을 달고와서 살아가는 내가 </div> <div> </div> <div>이제 뭐부터 시작하지?라고 묻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지구에60억이산다는데....그중에대한민국 몇천만명 그리고 그속에서 만난 그사람이 여리고여려 아직단맛을내는</div> <div> </div> <div>사람이아니고 떫어도 너무떫어서 스스로 뱉어졌습니다.</div> <div> </div> <div>난참고있는데..너도 참아서 잘 ~욕심나는 그러것이라도 하지...</div> <div> </div> <div>잘 익어갈거라 생각해서 서로 잘익어갈때 해주자해서</div> <div> </div> <div>반지하나 못해주고 ....</div> <div> </div> <div>그리고 그사람은 떫어했던 날 미워하고 나또한 아쉬움에 망가져가고</div> <div> </div> <div>좋았던 여름도 서로 잊어가며서 멀어지네요.</div> <div> </div> <div>기억이사라져가는 것처럼 서운한건 없어요.섭섭하고 섭섭한데...</div> <div> </div> <div>내가 이자리에 힘들게 버티면서 섭섭해하는데 그사람은 내가 가끔생각 난다는건 희망고문 같아요.</div> <div> </div> <div>더는 기다릴수가 없는게...기다릴자격도 없어지는게...</div> <div> </div> <div>오늘도 늙어가고...하루하루 시들어 갑니다.마치 폐인처럼..</div> <div> </div> <div>오늘도 아주많이 멀어가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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