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나가야 하는 집회였지만.. <span style="font-size:9pt;">9개월 아기가 있어 고민이었어요.</span> <div><br></div> <div>결국 시위대 최외각(빠져나오기 용이한)위치를 유지하려고 했습니다. 또 민폐도 될 수 있어서..</div> <div>그런대 어짜다 보니 빡빡한 군중의 흐름에 쓸려들어갔습니다. </div> <div><br></div> <div>조금 긴장했지만, 주변 분들이 "여기 아이있어요." 라고 이야기해주시고 양보해주시고</div> <div>마주오시는 분들은 도로앞 상황도 설명해주셔서 무사히 다시 나올수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정말 감사드려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중간중간 쉬긴 했지만 5시간 잘 버텨준 우리 아가도 고맙내요.</div> <div><br></div> <div>PS. 아가에게 한번 진압 당했습니다. 제가 함성지를때 하필 제가 아기띠를 하고 있어서 놀라서 울더군요 ㅠㅠ</div> <div> 결국 더이상의 함성을 지를수 없었내요 ㅋ</div> <div><br></div> <div>PS2. 아이가 지쳤을까 걱정했는데, .... 역시 기우내요.. 에너지폭팔 놀이중입니다 ...ㅋ</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