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8살 뒤늦게 정신차린 우울한 청년임돠.
평범한 가정에 태어나 대충대충 인생을 낭비하고
허접한 지방대 4년을나와 군대전역하고.
뚜렷한 목표가 있는것도 특기가 있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라도 열심히해서 
돈을 모와 놓은것도 없고.
올해 대학을 졸업해. 연초에 어렵사리 취업했지만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사회의 냉정함 속에서
버텨내지 못해 짤리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난 아무것도 못해'
이런 심정으로 은둔형외톨이처럼 하루하루
컴퓨터 게임에 빠져 지내다가
사는게 사는것 같지 않아 좋아하는 일을 찻다
평소에 커피에 관심이 많아 바리스타 일을 배워보고 싶어
국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번에 새롭게 커피숍에 취업해 볼려고 하는데.
취업준비를 하면서 어려움이 많더군요.
첫번째로, 바리스타는 직업이 아닌 아르바이트 경향이 짙다.
두번째로, 시급이 최저임금에 장시간 일하는 곳을 구하기 어렵다.
마지막으로,체인점과 자영업점의 근무환경과 대우조건에 많은 차이가 있다.

이런 고민들 중에서. 이미 커피쪽으로 전망을 잡았고, 앞으로 이 분야에서
성공하기로 마음도 먹었답니다.
하지만 사회경험이 적고 주변에 사람도 없어 고민을 나눌 사람이 없어
오유에 고민글을 올려 봅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해보거나 노하우나 경험담이 있음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늦은 나이만큼. 신중히 선택해야하는 부담감이 엄청 크네요.
비록 늦은 나이에 새출발하지만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쓴말도 달게 받을테니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