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30일 가량 사귄 남자친구입니다</div> <div> </div> <div>저를 사귈 당시, 한 달 전쯤부터 썸타던 어떤 여자애랑 잘 안되고 저랑 사귀었거든요</div> <div>그리고 저를 만나고 제가 맘에 들어 저를 사귄거구요</div> <div> </div> <div>그리고 저를 만나는 동안, 약 한 달 정도는 그 여자애랑 연락을 했어요</div> <div>그여자애는 제 남친이 저랑 사귄걸 모른 거구요</div> <div> </div> <div>그리고 남친이 그 여자애랑 계속 연락한 사실을 알고 </div> <div>제가 헤어지자고 난리를 쳤고, 그 여자애와 남친이 관계를 끊었습니다.</div> <div>(잘되어가는 여자가 있다고 말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연락 끊자는 식으로 말한게 다였습니다.</div> <div>여친이 있다고 말하지도 않았었어요.)</div> <div> </div> <div>문제는 남친이 그 여자애와 그 여자애의 친구들이 속한 커다란 단체에 있었다는 거고</div> <div>그 여자애의 친구들은 그 여자애를 따라서 남친과 관계를 같이 끊었구요</div> <div> </div> <div>남친이 그리고 제게 부탁을 했습니다.</div> <div>3월까지는 사귀는걸 비밀로 하자고.</div> <div> </div> <div>그리고 3월이 되어 페북 친구를 맺었고</div> <div>3월 중순, 즉 오늘 저는 남친이 올린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div> <div>남친은 그걸 보고 누가봐도 여친인것처럼 보이는 댓글은 자제해 달라고 했구요</div> <div>왜냐하면 아직 그 여자애와 그 여자애의 친구들이, 제 남친이 여친(글쓴이 본인)을 사귀었다는걸 몰랐거든요.</div> <div> </div> <div>사실 남친과는 약속을 했었어요</div> <div>올해 3월 쯤이면 적당한 시기이니까 사귀는걸 밝힐거라고.</div> <div>그래서 페북 댓글을 쓴건데 여전히 태도가 저모양이었어요.</div> <div> </div> <div>제가 그래서 화가 나서 </div> <div> </div> <div>내가 얼마나 모자라서 너한테 그딴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div> <div>개같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했고</div> <div> </div> <div>남친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저 잘한거 맞죠</div> <div>헤어진거 잘했다고 해주세요</div> <div>제가 왜 130일 넘게 사귀는걸 숨겨야 하고</div> <div>그리고 이제와서 댓글 남겼다고 남친이 화내는 걸 들어야 하는지,</div> <div>그 꼬잘난 인맥이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이렇게까지 죄인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div> <div> </div> <div>적어도 제 남친은 저보다 그의 인맥이 더 소중한가 봅니다.</div> <div>이미 끊어진 인맥인데도 말이에요.</div> <div> </div> <div>제가 마음이 약해지지 않게 도와주세요.</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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