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빌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집의 장점은 테라스가 굉장히 넓다는 것 입니다. 추측으로 테라스만 20평이 넘을 듯 합니다.
4층에서 5층 올라 갈때 좁아든 부분이 전부 테라스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희 집 거실 전체창으로만 이어져 있구요.
이 집을 팔고 3층 짜리 단독 주택으로 이사 갈려고 어머님이 생각하고 계시더라구요. 지금 이 빌라(27평) 값은 1억7천에 내놓은 상태이며
3층 짜리 단독 주택은(한층에 30평 가량) 3억에 나와 있는 상태 입니다. 한층에서 사시고 2층,3층은 전세 끼고 들어 가면 빚은
안생길거라고는 하는대 다음 입주자 없이 지금 사는 분이 나간다면 돈을 바로 줘야 되기 때문에 빚이라고 생각 합니다.
3층은 제가 결혼해서 살면서 돈을 드린다고 생각해도 최소 5천 정도는 빚이 생길 것 같습니다.
만약 부동산 가격이 점점 더 내려 가게 되면 이 3층 단독 주택도 가격이 내려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때가 되면 빌라 가격도 역시 곤두박질 칠 것 같아 지금 옮기는게 좋은지 나중에 옮기는게 좋은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물론 3층 주택은 저희 가족들이 평생 살아갈 집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2층에도 저희 누나가 와서 살게 된다면 부모님 일하시는돈
누나 가족 일하면서 갚는 돈 또 제가 벌어서 갚는 돈 하면 빠른 시일안에 5천정도는 갚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평생 살 집이지만 그래도 3억주고 산 주택 가격이 많이 떨어진다면 마음은 아플 것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