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div> <div>우연히 페이스북 이벤트에 당첨되어 8월 2일, 애나벨2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div> <div><br></div> <div>바로 후기로 들어가겠습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제임스 완의 시리즈물인 애나벨.</div> <div><br></div> <div>애나벨2는 최초의 이야기로 저주받은 인형의 탄생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div> <div><br></div> <div>영문 제목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부제인 인형의 주인이라고 한 것은 [<em style="color:#233540;font-family:'Open Sans', arial, 'Apple SD Gothic Neo', 'Noto Sans CJK KR', '본고딕', 'KoPubDotum Medium', '나눔바른고딕', '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고딕', 'Malgun Gothic', sans-serif;font-size:14.4px;text-align:center;">Annabelle: Creation] </em><span style="font-size:9pt;">즉, 제작자라는 뜻도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div>부제에도 나와 있듯이 애나벨이라는 인형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왜 저주 받았는 지를 알 수 있죠.</div></div> <div><br></div> <div>제임스 완의 애나벨 시리즈를 모두 봤고, 애나벨에 대한 자료도 찾아본 상태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div> <div><br></div> <div>애나벨 시리즈(애나벨 ~ 컨저링2)와 라이트아웃을 보면서 느낀 거지만 </div> <div><br></div> <div>왜 인지 그의 작품은 딱 중반까지만 공포가 있고, 그 후는 그냥 재미있는 영화가 됩니다.</div> <div>(개인적인 감상입니다.)</div> <div><br></div> <div>중간이라는 분기점은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서 [알 수 없는 존재]가 주인공들을 위협하는 곳까지가 공포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 갑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알 수 없는 존재]가 실체를 들어내고 직접적으로 주인공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순간 단순한 호러 영화가 되어버립니다.</div> <div><br></div> <div>컨저링 1부터 그래왔고, 최근 라이트아웃까지 동일했으며 흐름이 바뀐 뒤로는 지루하다는 느낌도 받았죠.</div> <div><br></div> <div>이번 애나벨은 좀 다르겠지... 했지만 같은 패턴과 같은 소스로 인해 흐름 자체는 동일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이 것은 감독의 스타일이기에 저 혼자만 지루하다고 느낄 뿐이지 결코 나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이번 영화를 달랐습니다.</div> <div><br></div> <div>모든 것의 시작인 [집]에서의 이야기가 끝날 때 까지는 똑같습니다.</div> <div><br></div> <div>이 영화가 흐름 상 애나벨의 시작이기에 뒤에 이어지는 스토리가 있어야하는데,</div> <div><br></div> <div><b>이번 작품은 그 것을 완벽하게 이어 붙였습니다.</b></div> <div><b><br></b></div> <div><b>저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엔딩이라고 생각됩니다.</b></div> <div><b><br></b></div> <div><b>이 엔딩으로서 애나벨의 모든 이야기가 시작 되었으며, 앞에 상영한 애나벨 1은 이 영화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느낄 것입니다.</b></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애나벨에 대한 실제 사건도 찾아 봤기에 엔딩 구성을 보고 감상 중에 처음으로 소름이 돋았으며 감탄했습니다.</div> <div><br></div> <div>애나벨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엔딩을 보기 위해 애나벨2를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또 한, <b>보시기 전에</b> [<a target="_blank" href="http://img.etoday.co.kr/pto_db/2015/01/20150110105620_570264_450_572.JPG" target="_blank">실제 애나벨 인형</a>]을 <b>먼저 보시고</b> 감상하시는 걸 강력히 추천해드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 외,  궁굼하신 것이 있으시면 기억나는 대로 최대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P.S</div> <div>컨저링에서 수녀 귀신(?)을 기역하시는 분이 계실텐데, <span style="font-size:9pt;">그 주제로 새로운 영화가 제작 중입니다.</span></div> <div>애나벨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끝이 났으며, 컨저링으로 넘어가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div> <div>애나벨2에도 그에 대한 떡밥이 있으니 중간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놓고 나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