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되게 작은 책인데

논어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이라는 책을 팔더라구요
값도 싸서 사려고 했어요

제가 학교에서 중국 문화 고전 역사 사회 이런 강의도 많이 들었는데
정작 읽어본게 없었거든요

제가 배울때는 요즘 중국이 대외적으로나.내부로나

공자의 화 로써 대동사회를 표방하는만큼
공자에대해 많이 배웠는데

현실참여적이고 
민중을 구제하고자.하는 공자님의 사상은
저같은 소극적.. 소시민인
제 성향과는 좀 달러서..ㅎㅎ

유교와 쌍벽을 이루는.동양 철학의 정수로
도교가 저와는 조금.맞더라구요

그래서 노자의 책을 사게 됐어요

전 불교와 도교가 항상 무상하고 현학적이면서 염새적이라고 오해했었어요
극단적으로 생각했을땐..
그러면 모든게.부질없으니 자살하라는 말인가..하고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폰으로 쓰려다보니까.글도 횡설수설하고 잘 못쓰겟메뇨

잘 읽어볼게뇨